2013년 5월 4일 토요일

올바른 약사신앙

올바른 약사신앙
 

스님이 누차에 걸쳐서 말씀을 했습니다. 지금 ‘부처님은 없다’고 불교계에서는 이야기를 한다고요. 부처님 이후로 큰스님들이 그렇게 법문을 해왔습니다. ‘부처님은 없다. 마음이 부처다’라고 말입니다.

그러니까 위대하신 우리 부처님께서 반열반에 드시니까 그 후 스님들이나 불교학자들이 ‘이렇게 훌륭하시고 거룩하신 우리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셨는데(돌아가셨는데) 도대체 어디로 가셨을까. 어떻게 되셨을까’ 하는 것에 대해서 대단히 궁금해 하고 알려고 했습니다.

그것이 하나의 숙제였습니다. 그런데 끝끝내 불과를 이룬 큰스님이 없어서 정확한 답은 지금까지도 없었습니다. 정확하고도 분명하게 말하는 스님이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여러분 잘 아시지요?

이 약사신앙, 약사여래부처님에 대한 신앙도 역시 그랬습니다. 이 경전이 세상에 나오기까지는 한 2000년 정도 되지요. 나온 지는 한 2000년 됩니다.

그 후로 우리나라 통일신라 시대나 고려시대 때에는 약사신앙이 꽤 성행했습니다. 그러다가 조선시대 들어와서 억불숭유 정책이 입안이 되고 시행이 되고 하면서 약사신앙이 사라져버렸어요. 요즘에는 약사부처님에 대한 신앙을 갖고 신행생활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약사경전을 산스크리트어, 그러니까 범어(梵語)에서 한문으로 한역한 분, 그리고 그 후 몇몇 스님들이 ‘약사부처님은 계신다. 그리고 약사부처님 경전 대부분은 우리가 믿어야 하는 것이다’ 해서 약사신앙을 선양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우리처럼 한 것은 아니고, 그저 막연하게‘약사부처님이 계시는 것이다’ 이런 정도로 지금까지 해왔습니다.

내가 처음 출가했을 때 은사스님이 율사인데 그분이 약사신앙을 했어요. 우리 은사스님은 참 깨끗한 스님이었습니다. 그 은사스님은 약사재일을 양력으로 해서 우리 절에서는 약사재일을 모셨습니다. 그런데 그 은사스님도 약사부처님이 계신다는 것도 강력하게 주장할 정도의 그런 견처(見處, 자신이 스스로 깨달은 경지), 거기까지 올라간 스님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부처님 경전이기 때문에 그저 막연히 읽고 그랬어요. 경전만 가끔 읽고

“나무바가바제...비살사삼모아제 사바하”라는 그 약사다라니를 가끔 하시는 정도였습니다.

우리처럼 이렇게 철저하고, 우리처럼 약사부처님이 확실히 계심을 알고, 약사부처님의 그 서원을 확실히 알고 하지를 못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있는 여기 고성 약사궁은 약사부처님이 보신불로 와 계시는 곳이어요. 와 계시는 곳입니다. 약사부처님을 친견한 스님은 일찍이 부처님 이후로 한 분도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지금 우리가 화진포에 약사궁을 건립했잖아요. 건립해놓았는데 건립하기 15년 전에 우리는 약사부처님으로부터 병 치료를 받고 그러면서 ‘하~! 정말 이런 세계도 다 있다! 이런 세계가 다 있구나! 약사부처님의 원력이 이렇게 대단하구나! 언젠가는 우리가 약사부처님 성전을 짓자! 이 병고중생을 위해서 우리가 약사성전을 꼭 한번 지어야 되겠다!’ 그러다가 마침내 이렇게 약사부처님 성전을 짓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춥고 배고프고 병들어서 고통스러워하는 것이 제일 불쌍합니다. 그러니까 춥고 배고프고 병들어서 아픈 신세가 되면 정말 슬픈 거예요. 이 이상 가련한 인생이 없어요. 여러분 그렇겠지요


약사여래 신앙, 약사부처님의 신앙을 하게 되면 이것이 해결 됩니다 여러분.

약사부처님의 십이대원 속에 다 들어가 있는 거예요. 병고가 나아진다든지... 약사신앙을 하게 되면 그래요. 그래서 여러분! 금생에도 지금 아마 병 없는 사람이 없을 거예요. 병 없는 사람이 없어. 크고 작은 병 다 가지고 있지. 늙으면 정말 병만 쳐지는 것이지. 그런데 우리는 병고를 떼어야 되요. 그리고 의식(衣食)이 충족해야 되요. 여러분, 사는데 충분히 벌어놓은 재산이 있으면 좋지요?

의식이 충족하고 건강하고 하면 정말 복 받은 인생이어요. 그러나 그러지 못한 사람들이 있단 말이에요. 그러지 못한 사람들은 약사신앙을 해야 되요.

그래서 우리가 화진포에다가 정말 100억 가까이의 거금을 투자해서 이렇게 좋은 성전을 마련했고, 약사부처님은 우리의 원에 따라서 당신 좌우보처뿐만 아니라 저기 동방의 정유리정토에서 98명이나 되는 전문의들이 파견 되어 있다고요 여러분. 여러분, 그렇게 되어 있어.
그러니까 여기는 역사에도 없고, 이 세상에도 없는 절이에요. 그런 줄 아십시오.

그런데 스님이 이렇게 말씀드리면 여러분들이 믿어주셔야 되는데... 물론 많이 믿지. 믿지마는 지금 막연하게 믿어. 안 보이니까 지금 막연하게 믿습니다. 약사부처님이 계시는 것도 안 보이고, 앞에서 말씀드린 98명의 모든 제대보살님들이 여러분에게 개별적으로 낱낱이 가서 병고를 떼어준다고 하셨지만 여러분 그것도 안 보이니까

모르거든.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약사궁에서 약사부처님 공양을 올린 분들은 확실히 체험합니다. 오늘 재일에 동참한 분들 중에서 몸이 아주 안 좋은 분들도 느낍니다. 병고가 있는 분들은《약사여래본원경》을 많이 읽고 약사다라니 하고 약사부처님 열심히 찾으십시오. 기도도 부치십시오. 98분의 최상수 보살님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지사의 화진포 약사성전을 계기로 약사신앙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 중에서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병고로 시달리고 있으니까

우리나라에 약사신앙이 크게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병고로부터 벗어났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약사사가 없는 것이 아니어요. 약사사. 약사부처님을 모시는 절이 있어요. 더러는 있습니다. 있지만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주지나 창건주나 약사부처님이 계신다는 그 확신이 10%~20%나 있었을까? 다른 절이 많이 생기니까 그저 그렇게 지어 놓은 것이어요. 약사사라는 절도 지어 놓은 거예요. 그래놓고 재일도 모시지 않고 그저 그냥 약사사라고 하는 게 지금의 실정이예요.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중생들은 독사 세 마리를 기른다 그거라. 중생들을 보니까 누구나 독사 세 마리를 기르고 있더라 그거야. 그 중에 왕독사가 있다 그거야. 왕독사가. 무엇인줄 압니까? 내 책《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 나오는데. 왕독사가 있다 그거야. 뭐라고요? (신도 : 삼독심입니다) 삼독심. 그렇지요. 왕독사는 뭔 줄 압니까? 그 중에서 탐욕심이어요. 탐욕심. 이 삼독심. 탐진치 삼독심. 오늘 처음 오신 분들은 아실런지 모르겠네. 탐진치 삼독심. 이것이 근본이 되어가지고 많~은 번뇌 망상이 벌어지고, 이것 때문에 업을 지어요.

이것 때문에 죄를 짓는다고. 이것 때문에 칠악(七惡) 혹은 십악(十惡)을 지어. 이것 때문에 사바라이죄를 짓고, 이것 때문에 불효오역죄를 짓는 거예요. 이것 때문에 온~갖 죄를 짓는 거예요. 뭣 때문에? 삼독 번뇌심 때문에. 부처님께서는 삼독 번뇌를 비유하기를 독사로 비유하셨다니까요.

세 마리의 독사. 그 중의 왕독사가 탐욕심이어요. 이 탐욕심인 왕독사를 두들겨 잡아야 되는데, 여러분! 중생은 그것을 모르고 살아. 그래서 중생의 삶은 탐진치 삼독심의 놀음이라고 해요. 중생의 삶은 삼독의 놀음이에요. 그걸 아셔야 됩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이 탐진치 삼독심, 이것이 모든 업을 짓는 근본이 되어가지고 몸으로 세 가지 죄를 짓고, 입으로 네 가지 죄를 지어. 그렇지요?

○몸으로 짓는 세 가지 죄가 무엇이지요?

▸첫 번째 살생입니다. 남의 생명을 죽이는 것이지요.

▸두 번째 도둑질입니다. 남의 재물을 훔치고 빼앗는 것이지요.

▸세 번째 사음입니다.

몸으로 이 세 가지의 무서운 죄를 짓더라는 것입니다.

○탐욕이 근본 번뇌가 되어가지고 입으로 네 가지 죄를 지어요. 무엇이지요?
 
▸망어(妄語). 거짓말입니다.

▸기어(綺語). 기어가 뭐라고요? 기어에 대해서 잘 알아야 됩니다. 기어? 발림말 그러는데, 그 말이 또 무슨 말이냐? 쓸데없는 음담패설, 아부, 허풍떠는 것. 이것이 다 잡어(雜語)예요. 잡스런 말, 잡된 말, 이것을 기어(綺語)라고 그래요.

기어(綺語)의 과보는 다음생에 발음이 분명하지 못합니

다. 반벙어리라고 할까?

▸양설(兩舌). 한 입가지고 두 말 한다고 해서 양설이라고 합니다.

▸악구(惡口). 잘 아시지요.

입으로 그렇게 네 가지를 지어. 그래서 몸으로 셋, 입으로 넷. 신삼어사(身三語四) 또는 신삼구사(身三口四) 그래. 그래서 칠악(七惡)이라 그래. 일곱 악. 그렇지요? 거기에다가

‣탐심(貪心). 마음에서 나는 탐욕심이라는 업.

‣진심(瞋心). 성질 내는 것.

‣치심(癡心). 어리석음으로 해서 짓는 죄. 어리석음으로 해서 짓는 아주 무서운 죄가 사견업이 있어. 사견죄가요.

이것을 합해서 십악(十惡)이라고 해. 그런데 크게 나누면 그렇지만 더 잘잘하게 자세히 보면 100가지 1,000가지 죄가 있어요. 그것을 알아두십시오.

자, 그렇게 업을 지으면 어떻게 되지요? 업을(죄를) 지어 놓으면 과보가 오지요? 과보가 오는 거예요.

그 과보는 괴로운 것입니까 좋은 것입니까? 괴로운 과보가 오는 거예요.

고(苦)의 과보가 와. 십악을 지으면 그 정상에 따라 횟수와 양에 따라 지옥 아귀 축생보를 받아. 중음고(中陰苦)도 받아. 사람으로 와도...그걸 습기라고 그래요. 사람으로 와 도 그 보가 다~소멸이 안 됩니다.

‣살생을 많이 하고 죽은 사람은 사람으로 와도 다병(多病)해. 병이 많고 수명이 짧아.

‣도둑질을 하거나 강도짓을 하거나 사기 행위를 하거나 하면 다음생에 어떻게 되지요? 가난해. 가난합니다.
또 빚도 떼어먹고 그렇게 살면 사람 몸을 받아서 어떻게 되는 줄 압니까? 사람 몸 받기 전에 먼저 짐승 몸을 받습니다.

무슨 짐승 몸을 받느냐 하면 소(牛)나 말(馬)의 몸을 받습니다. 그 다음에 사람으로 되어 온다고 하더라도 가난해. 가난하게 태어났는데 탐진치 삼독의 번뇌 때문에 이웃이 잘 사는 꼴을 못 봐가지고 자기가 사업을 한다든지 뭐를 한다든지 하면 안 되는 거예요. 전생에 그런 업을 많이 지어 놨으면 안 되는 거예요.

‣그 다음에 사음(邪淫)입니다. 사음업을 하면...이건 우리 스님들이 정말로 명심을 해야 됩니다. 이 사음(邪淫), 우리 부처님께서는 대단히 무섭게 다루고 있습니다.

자, 그래서 이 몸으로 짓는 업, 입으로 짓는 업, 그러니까 죄를 짓지 않아야 돼. 그러려면 탐진치 이 삼독심 요놈, 이 세 마리의 독사를 잡아야 된다니까

요. 요놈을 잡아야 되는 거예요. 그 중에서도 탐욕심, 이게 무섭다고요. 요놈 때문에 몸으로 짓고 입으로 온갖 죄를 짓는다고. 이 탐욕심 이놈 때문에 그런다고.

어쨋든 우리는 이 세 마리의 독사를 잡아야 되는데 우리 인간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어요. 보니까 한계가 있더라고. 탐욕심을 잡는 데는 한계가 있어.

그래서 이 문제만 해도 우리는 부처님을 의지해야 되요. 부처님 믿는 마음이 철기둥 되어야 되요. 부처님의 그~큰 우주적인 능력의 가피를 입지 않으면 절대 안 됩니다. 삼독심을 꺾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것만 있습니까?

다겁생으로 내려오면서 지은 업장이 있어요. 이것하고 탐진치 삼독을 우리가 꼭 뿌리를 뽑아야 돼. 소멸을 시켜야 되는 거예요. 그래야 우리가 하늘을 가고, 저기 극락을 가고 그러는 거예요. 이 두 가지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안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부처님 믿는 마음을 철기둥 되게 하라.

부처님을 믿으라. 부처님의 타력에 의지하되, 자력과 타력을 겸해라. 그렇지 않고 자력으로는 한계가 있다. 아라한 이상은 갈 수가 없다.

스님이 조금 어려운 말을 하자면 윤회를 벗어날 정도는 가요. 저기 힌두교의 요가를 통해서 삼매를 통해서 윤회를 벗어난 정도는 돼.
 
그러나 그 아라한과를 증한다는 것은 1,000명 10,000명에 하나예요. 10,000명에 하나이고 보살은 절대 될 수가 없어. 보살과를 이루고 극락을 갈 수가 없어. 극락을 가려면, 보살과를 얻으려면 반드시 부처님의 가피를 입는 타력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절대로 보살이 될 수가 없는 것이어

이것은 될 수가 없어. 영~원히 불퇴전하는 저 극락을 가려면 부처님을 통하지 않고서는 안 된다 그거야. 이것이 영산불교의 사상입니다 여러분.

그래서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한 달에 재일(齋日)이 네 번 있잖아요.

‣음력 초하루에는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이 뜨셔요. 이건 참 기막힌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작업을 하셔요. 이것도 스님이 많이 이야기는 했지만 깊이는 이야기를 못했습니다.
‣그 다음 음력 초닷새(5일), 보름(15일), 스무닷새(25일)입니다. 25일은 삼계의 부처님이 뜨셔요. 원만보신부처님들이요. 재일이 네 번이어요.

그리고 법회가 두 번 있지요. 이 여섯 번은 여러분이 꼭 참석하면 참 좋아요. 내가 지금 부처님의 타력, 부처님의 믿음을 말씀드리다가 이 부분도 꼭 부탁을 드려야 되겠다 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들이 한 달에 육일은 빼놓아야 돼. 이제 여러분은 40대 50대 60대 모두 그렇게 되셨어.이제 갈 길이 바쁘단 말이어. 그 말은 무슨 말이냐? 다겁생으로 지은 업장이 태산만 하다고 했지요? 그 다음에 탐진 번뇌, 탐진치 삼독심,

이것의 뿌리가 아주 깊이 내려있어. 보통 뿌리가 아니어. 깊이 박혀 있어. 이 탐진 삼독심의 뿌리를 뽑는 문제는 부처님을 의지해서 부처님의 작업에 의해서 해결 되어요. 오직 부처님의 가피라야 되는 거예요. 이 삼독심이 빠지는 것도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이제 그만큼 살았으니까 6일 정도는 좀 할애해서 절에 나오셔가지고 부처님께 공양 올리고, 법문 들으시고 하게 되면 우리 절에서는 한없이 많은 기라성 같은 부처님들이 오셔가지고 여러분의 업장을 씻어주신다고요. 여러분의 업장을 씻어줘.

자, 우리 절에서는 천도재 때 업장 씻어주잖아요. 감사공양 때 말입니다. 이건 참! 부처님께서 현신하셔가지고 1 : 1로 여러분의 업장을 씻어주는 데가 현지사 천도재 때예요. 그리고 한 달에 6일, 즉 네 번의 재일(齋日)과 두 번의 법회 때 여러분의 업장을 씻어주신다고.

그런데 원결영가라든지 원결용신이라든지 원결천마가 붙어있으면 이것은

부처님이 아니면 못 떼어 줘요. 다른 부처님이나 또 무슨 외도의 다른 종교의 수장도 못해요 그 일은. 결코 못합니다. 부처님만이 떼어 주신다고요.

원결영가라든지 원결용신이라든지 원결천마가 붙어버리면 절대 안 떨어져. 그런데 우리가 한 달에 여섯 번 재일(齋日)을 모시고 법회를 하는 그날, 재수 좋게도 어떤 사람은 원결영가가 떨어져 나가버리더라고. 원결영가가 떨어져나가기도 하고, 원결용신인 그 구렁이가 딱 붙으면 절대 안 떨어져요. 그 사람과 전생에 원결 있는 용신이 붙으면 절대 안 떨어져요. 이건 세상없이 안 떨어져. 천마(天魔)도 그래요.

그 사람과 인연 있는 천마가 붙으면요. 일찍이 부처님 아니고 세계 최고라고 하는 정말로 히말라야 어느 초인(超人) 100명이 달라붙어도 안 된다고. 이것은 안 된다고요. 못 떼어낸다고. 그건 분명합니다.

그런데 그 여섯 번, 우리 재일(齋日)이라든지 법회 때 떨어지는 경우가 있더라고. 그러니까 그 사람으로서는 그날은 정말 대박이 터진 날이지. 그래서 재일(齋日) 때 꼭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약사재일은요 우리가 약사궁을 키우려고 합니다. 앞으로 이 약사성전을 키우려고 합니다. 지금 3층이 부처님을 일부는 모시고 일부는 모시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두 달 있으면 3층에 모십니다. 그래서 두 달쯤 후에 3층이 점안이 되어가지고 오픈(open)되면 약사궁은 점점 우리나라 방방곡곡으로 알려질 거예요. 서서히 알려진단 말이에요.
그런데 우리나라 인구가 며칠 전에 5천만 명이 되었는데 그 절반은 다 심각해요. 다 병(病)이 있어. 약사궁에 관한 소식을 들으면 올 거예요.

여기는 또 어떻게 다르냐? 웬만한 병은 병원에 가서 병이 치료 되잖아요? 그런데 업병은 병원에 가도 치료가 되지 않습니다.

병원에 가도 업병은 치유가 안 됩니다. 혹 치유가 된다 하더라도, 어떻게 된다 하더라도, 그 업이 남아 있으면 또 다른 병이 오거나 다음 세상에 또 받습니다. 여러분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 병이 온 원인의 업이 남아 있으면 그것은 반드시 다시 다른 병으로 오던지, 다음 생에 또 그 병을 받는다고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업병을 가지고 있으면 업을 먼저 치워야 되요.

업장을 먼저 소멸시켜야 돼. 그 다음에 치료로 들어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 사람을 봐서 ‘이 사람은 업병이구나’ 할 때에는 반드시 우리 교주 불세존 석가모니부처님의 공양을 올리도록 해요.

올리도록 하는데, 당신이 한 달 정도 100일 정도《금강경》읽고, 부처니(비로자나총귀진언) 하고, 집에서 염불을 부처님 공부를 한 100일을 해라. 그리고 오너라. 그렇게 해서 공양을 올리자. 그래서 올려드리는 거예요. 그러면 부처님께서 그 사람의 정말 그 착한 마음, 그리고 앞으로의 이제 참사람 이 얼마만큼 되었느냐 하는 모든 것을 고려하셔가지고 업장을 소멸시켜줘 버릴 수 있어요.

공양 한 번 받으시고 업장을 소멸시켜 줄 수 있어. 그래놓고 약사부처님한테 가는 거예요. 이제 약사부처님한테 공양을 드려라 해서 약사부처님한테 와서 공양을 드리게 되면 그 업병이 깨끗이 치유됩니다. 순서가 그렇게 됩니다.

우리는 내세가 있음을 알아야 되고, 다음 생이 있음을 알아야 됩니다.

출처/현지사 (2012.6.27.수) 자재만현 큰스님 고성 약사궁 소참법문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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