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7일 일요일

업(카르마)의 법칙

업(카르마)의 법칙


사람 몸 받기가 어렵답니다. 사람 몸 받기가 어렵답니다. 귀한 사람 몸 받기는 더욱 어렵습니다. 대개 삼악도(三惡道, 지옥․아귀․축생)에서 많이 옵니다. 지옥이 있거든요.


옥에서 오고, 그리고 지옥을 거쳐서 아귀 귀신세계를 거쳐 온 사람도 있고, 또 짐승세 계를 거쳐서 사람 몸을 받아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의 절대다수가 그 비참한 삼악도를 거쳐 사람 몸을 받아 온다는 것입니다.

혹, 사람이 사람 몸을 받아오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하늘세계에서 사람 몸 받아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늘세계보다도 훨씬 더 수승한 하늘세계가 성중하늘인데 그 성중하늘에서 사람 몸 받아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가끔 극락정토에서 보살이 사람 몸 받아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기왕에 불과(佛果)를 이룬 그 부처님이 아마 겁에 한두 번, 백생 천생에

한두 부처님께서 사람 몸을 받아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업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하고 싶어서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업(業), 범어로는 카르마(karma)라고 합니다. 카르마(karma), 업(業). 업이 모든 것을 만듭니다. 하나님이 있어서 이 우주만물을 만든 것이 아니고, 여러분들이 몸뚱이로 ․ 입으로 ․ 뜻(마음)으로 짓는 행위, 그 힘, 세력. 그것을 업이라고 하는 데요, 그 업력이 모든 것을 만듭니다. 내 얼굴도 내 운명도 이 세상도 모두를 만든다고 합니다.

그건 맞습니다. 귀한 인간의 몸을 받기가 대단히 어렵습니다. 귀한 인간의 몸이올시다. 인간의 몸이 아니고 귀한 인간의 몸을 받기가 어렵습니다. 귀한 인간의 몸이라고 하면 아마 대통령의 자리를 꼽을 수도 있고, 이 나라에서 아주 돈이 많은 재벌들을 꼽을 수도 있고, 또 올림픽 대회에 나가서 금메달을 딴 사람도 꼽을 수 있고, 미스코리아도 꼽을 수 있고, 대학자 석학도 꼽을 수 있고..그렇지요? 이런 귀한 인간 몸 받기는 참 어렵습니


그래서 비유가 있습니다. 귀한 사람 몸 받기가 이렇게 어렵다 하는 부처님의 비유

말씀이 있습니다. 맹구우목(盲龜遇木)이라고 합니다.

눈먼 거북이가 나무를 만난 격이다. 그 이야기는 또 무슨 이야기냐?

맹구우목(盲龜遇木)의 비유를 구체적으로 말씀드립니다. 망망대해 북극에서 눈먼 거북이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 눈먼 거북이는 100년 만에 한 번씩 물표면 위로 올라와 고개를 내밉니다. 그런 습성이 있었어요. 100년마다 한 번씩. 그리고 또 자기고향인 물속으로 들어가서 이리저리 다니다가 100년 쯤 되어서 또 수면위로 올라오는 눈먼 거북이가 있었습니다. 그 눈먼 거북이는 남극해를 가려고 한 것은 아니어요.

이리저리 이리저리 다니다가 자기가 살던 곳의 반대 바다인 남극해까지 왔어요. 눈먼 거북이가. 남극해에 와가지고 100년이 되어서 또 수면위로 고개를 내미는데, 어디서 출발했는지 모르겠지만 금빛 나는 나무멍에를 꿰었답니다. 멍에 아시지요? 그 멍에를 꿴다는 것은 확률로 봐서 그만큼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눈먼 거북이가 말입니다.


그건 천 년 만년 억년이 문제가 아니지요. 겁으로 따지면 몇 백천만 겁이지요.

그래서 백천만겁난조우(百千萬劫難遭遇)라고 해요. 귀한 사람 몸 받기가

그렇게 어려운 거예요.
밀을, 보리 ․ 밀을 거두려고(수확하려고)하는 농부는 봄에 밭에다가 무엇을 뿌리지요? 씨앗을 뿌립니다. 씨앗을 뿌려요. 그와 같이 귀한 인간의 몸을 받으려면 받고 싶으면 어떤 특정한 씨앗을 뿌려야 돼. 그래서 오늘 그 특정한 씨앗을 가르쳐 드릴께요. 여러분은 지금 기왕에 사람 몸을 받아왔습니다. 보니까 어떤 사람은 나이가 30도 되고, 40도 되고, 50도 되고, 60도 되고, 70대 되신 늙은이들도 보이고 그럽니다. 여러분! 스님 말씀을 듣고 곧 죽어서 귀한 사람의 몸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있어요. 카르마(karma)법칙은 정확한 것이어요. 맞는 말이어요. 모든 것은 업이 만드는 거예요. 그래서 스님이 이 이야기를 해드립니다.

첫째로, 그 특정한 씨앗은 이래야 되요. 이렇게 해야 되요. 특정한 씨앗은 열 가지 나쁜 행위 그릇된 행위를 버리는 거예요. 열 가지 그릇된 행위를 하지 않는 거예요. 그러면 열 가지 그릇된 행위가 뭐냐?

▸몸으로 세 가지가 있어요.

아시는 분은 아실 거예요. 몸으로 세 가지 그릇된 행위, 악행을 하지 마라 그거라. 살생, 도둑질, 사음(邪淫)이라고 했지요.

사음은 바르지 못한 성행위를 말합니다. 그러니까 몸으로 이 세 가지의 업을 지어서는 안 돼. 자, 지금 특정한 씨앗의 내용을 이야기해드립니다.

▸입으로 네 가지가 있어요.
입으로 네 가지가 있어. 입으로 그 네 가지의 업을 지으면 안 돼.

첫번째, 거짓말. 그다음에 이간질 하는 것. 중상 모략하는 것. 그렇지요? 그 다음에 욕짓거리, 악담. 그 다음에 발림말이라고 하는 데요, 여러분은 발림말이라고 하면 무슨 말인 줄 모를 거예요. 과장하고 꾸미는 말이나 쓸데없는 경솔한 말, 잡담, 음담패설 등을 말해요.

그러니까 입으로는 이 네 가지의 업을 짓지 마라 그거예요.

▸또 생각으로(뜻으로) 세 가지가 있습니다.

탐욕(貪慾), 진심(瞋心)입니다. 진심은 여러분들이 알아듣기 쉽게 말해서 남을 해코지 하려고 하는 생각, 그 마음입니다. 해코지 하려는 마음. 사람들은 보기 싫으면 시기심에서 해코지 하려고 하지요.

그 다음은 우치(愚癡), 혹은 그릇된 견해 그래. 그렇게 해서 열 가지입니다. 열 가지 그릇된 행위를 하지 말라 그거라. 이러기만 하면 사람 몸 받아온다 그거야. 그런데 여러분들이 30년, 60년, 70년 살아보셨거든. 그런 업을 많이 지었거든요. 그건 어떻게 할 것이냐 그거예요. 스님이 열 가지 그릇된 행위를 알려드렸으니까 물론 지금부터는 이렇게 살면 안 됩니다.

오늘 처음 오신 분이나 우리 신도분들은 테잎(tape)을 꼭 구입해서 집으로 가서 들어봐. 이것을 알아야 돼. 시간이 없으니까 스님이 이것을 자세히 말할 수가 없어요. 아셨지요? 그 열 가지를 십악(十惡)이라고 해. 십악. 십악업, 십악행 그래. 줄여서 십악. 십악은 우리가 저질러서는 안 돼.

지금까지 우리는 많이도 십악을 저지르고 살았단 말이에요. 어쩔 것이냐 그거예요.

카르마를, 이 업을 정화하고 소멸하는 방법이 있어. 이제 길이 있어. 그것을 알아야 돼. 쉽게 말하면 지금까지 많은 죄를 지어왔어요. 이것을 정화하고 이것을 없애야 돼. 이것 때문에 안 돼. 여러분이 다음에 다시 사람 몸 받고 싶어도 이것 때문에 안 돼. 이것을 업장(業障)이라고 하지요. 업장. 이것 때문에 안 되는 거예요. 자, 어떻게 없애느냐?

어떻게 해야 없애느냐? 명상 관법하는 저기 위빠사나라든지, 밀교 쪽에서는 자기네들의 공부를 하면 카르마를 정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나는 그것을 상당부분 인정해줍니다. 여기 선종(禪宗)인 선불교(禪佛敎)에서도 ‘화두를 열심히 참구해 가면 자기 과거생의 업이 정화된다’고 이야기 합니다. 나는 그 상당부분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소멸은 못합니다. 소멸은 안 됩니다. 우리 영산불교에서 팔정도칭명염불을 권하는데 부처님의 가피라야만이 소멸됩니다. 그래서 여러분한테 염불을 권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확실한 이야기이고 내 확신에 찬 말씀이올시다. 그래서 칭명염불을 권합니다.

이제 여기서 귀한 인간의 몸을 받으려면 거기에다가 더 첨가해야 돼. 특별하게 이제 여러분들이 마음에 새겨가지고 꼭 그렇게 스님 말씀대로 해야 돼. 어떻게 해야 되느냐? 앞에서는 열 가지 그릇된 행위를 하지 말라고 했지요? 이제는 십선(十善)을 해야 돼. 열 가지 착하고 바른 행위를 해야 돼. 이제 그 반대입니다. 열 가지 나쁜 행위는 살생하는 것이잖아요. 그 반대로 살생하지 말고 방생을 해라. 살생하지 말라고 했지요.

살생하지 말라. 살생을 안 하면 좋지. 안 하고 살면 좋지. 여러분은 나이를 많이 먹었으니까 이제 시간이 없어. 그러니까 거기에다가 방생을 해야 됩니다. 저기 물고기를 놔 주는 것이 방생의 전부가 아니어. 일부는 되지. 진짜 방생은 곧 죽어가는 귀한 인간들 사람들을 살려주는 거예요. 죽어가는 인간, 혹은 돈도 없고 해서 배가 고프고 병이 들어서 고통스러워하는 그런 이웃을 내가 도와주고 베풀어서 살려주는 거예요. 이게 방생인 거예요. 이게 큰 방생인 거예요 여러분. 그러니까 앞에서 ‘살생하지 말라~’했는데, 이제 가급적이면 방생을 해줘라.

죽이는 것은 안 됩니다. 죽이는 것은 아주 무서운 죄가 있어. 카르마(karma)의 입장에서 볼 때, 카르마 법칙에서 볼 때 아주 무서운 살인이 있어. 그건 부모님을 죽이는 거예요. 부모님을 흉기로 죽이는 거예요. 모든 업이 반드시 그 과보를 가져오는데,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데 부모님을 죽이는 그 업은 카르마(karma) 법칙에 의해서 큰~과보가 옵니다. 부처님이나 성자들... 여러분들이 사유해보면 확실히 알아요.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거예요. 이건 정확한 거예요.

부모님을 둔기로 살해한다? 이렇게 되면 이건 스님이 가끔 이야기하지만 하늘과 땅이 용서하지 않는 거예요. 하늘과 땅이 용서를 안 해. 이건 그 과보가 다음 생에 반드시 미치게 되어 있어. 다음 생에 미친병을 얻는다고. 치유할 수가 없어. 치유해 준다고 하더라도 그 업장 때문에 다시 미치거나 다른 병이 와. 다음 생에 미쳐. 그러니까 부모를 죽이는 죄는 극무간지옥을 가게 되어 있는데, 거기서 벌을 다 받고 나와서 사람 몸을 받아온다고 하더라도, 짐승 몸을 받아온다고 하더라도 미친병을 얻는다고.

한 생이 아닙니다. 그 정상에 따라서 미친병이 다섯 생도 갈 수 있고 열 생도
갈 수 있어요. 이렇습니다.

그 다음에 성자를 죽인 죄예요. 부모를 죽인 죄나 성자를 죽인 죄는 그 무서운 과보가 똑같습니다. 성자를 죽인 죄, 부처님 몸에서 피를 내게 한 죄, 거룩하신 붓다의 붓다이신 부처님 몸에서 피를 내게 한 죄, 가슴에 못을 박는 죄, 이건 큰~죄예요.

자, 그래서 살생하지 말고 방생을 해야 돼. 살생하지 말고 살려줘야 돼. 불쌍하고 착한 사람을 살려줘야 돼. 그리고 된 사람이 있잖아요. ‘저 사람! 참~사람 되었다’ 그거라.

밀어줘야 돼. 이 사람은 정말 내 힘 닿는 대로 밀어줘야 돼. 그 사람이 고통스러워하고 있으면 내가 밀어줘야 돼. 그래서 살려줘야 돼. 반대입니다.

그 다음, 도둑질 하지 말고 베풀어 줘야 돼. 도둑질 강도 사기, 이건 큰 죄이거든요. 이것도 얼마만큼 도둑질했느냐. 어떻게 도둑질했느냐. 어떤 그 정상을 따져가지고 열 시왕이 논죄를 하는 거예요. 이 도둑질도 큰~죄인 거예요. 도둑질도 지질이도 가난한 사람의 것을 도둑질한다든지, 정말 어렵고 사람답게 깨끗하게 사는 사람의 것을 그냥 도둑질 한다든지 하면 큰 죄인 거예요. 그 과보는 보통 도둑질보다 더 크거든요.

그러지 말고 이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베풀어 줘야 돼. 그것을 보시라고 해요. 베풀어 줘야 돼. 베풀어 줘야 돼.

그 다음, 사음이 있지요. 바르지 못한 성행위입니다. 그러지 말고 깨끗하게 사는 거예요. 남편이 죽거나 부인이 죽었으면 끝까지 깨끗하게 사는 거예요.

이렇게 해서 열 가지의 악행을 하지 말고, 이제 반대로 열 가지로 착하게 사는 거예요.

이렇게 살면 귀한 몸을 받습니다. 사람으로 오더라도 건강하고 덕스럽고 예쁘고, 많은 사람들이 따르고. 거기에다가 친절하고 불쌍한 사람을 연민히 생각하고, 이 사회 국가 세계인류를 자기 가족과 같이 생각하고, 이 정도 되면 대통령 되는 거예요. 그렇게 과보가 옵니다. 그런 과보가요. 크~게 사업에 성공한다든지, 그래서 대재벌이 된다든지 하는 거예요 여러분. 그러니까 그것을 꼭 아셔야 돼. 여기에다가 또 하나가 있어요.

한 사람의 몸을 받되 윤회를 벗어나는 복을 받아야 돼. 여러분, 윤회를 벗어난다는말 아시죠. 윤회를 벗어나는 복을 받아야 돼. 그러면 영원히 지옥 아귀 축생에 안 떨어져. 인간의 몸도 안 받아 와. 그러면서 인간보다도 하늘보다도, 하늘에서도 하늘이라고 하는 그 극락에 가서 살 수 있어요. 여러분! 이건 사실입니다. 극락세계가 있어. 거기에 가서 몸 받을 수 있는 거예요.

이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부처님과 그 가르침을 따르는 거예요. 부처님과 그 가르침을 따르는 거예요. 그리고 부처님 공부를 하는 거예요. 부처님 교단을 키워 주는 거예요. 이런 일까지 하면 여러분! 축복받는 귀한 인간의 몸을 받아옵니다.

그런데 여러분! 앞으로는 그러셔야 해요. ‘이 자재 만현 스님의 법문은 진실이다’고 생각하는 분은 앞으로 노력하셔야 해요. 노력하십시오. 그런데 기왕에 지은 죄가 또 문제란 말이에요. 또 한 번 더 말씀드릴께요. 기왕에 지은 죄, 내가 70토록 살면서 지은 죄, 모르고 지은 죄 알고 지은 죄, 이것을 어떻게 할 것이냐? 이걸 어떻게 할 것이냐?

부처님 말씀을 보면, 경전을 보면 정업불면(定業不免)이라고 그래. 정해져 버린
업은 면할 수 없다는 거예요. 정업불면이라고 하는데, 우리 큰스님은 여기에 대해서 무슨 말씀이 있을까? 정업불면이라고 하는데? 있습니다. 있어요. 일반적으로는 정업불면이야. 정업불면이 맞아. 맞지만 예외가 있어. 업을 소멸해 줄 수 있는 길이 있어. 부처님이 “아! 저놈이 정말 법문을 듣고 가더니 십악을 하지 않고 십선을 하려고 하고 부모님께 효도하고 좋은 일을 하려고 하고 부처님 공부를 하고 교단을 위해서 헌신하

고... 쓰겠단 말이야. 쓰겠어”
이렇게 되면 부처님께서 그 사람의 업장을 소멸해줄 수 있어. 얼마만큼 정법을 위해서 공덕을 쌓느냐에 따라서 소멸해줄 수 있어.

이번에 제주도에 우리 분원이 생겼습니다. 우리 붓다회상에 여섯 번째 분원이 탄생했습니다. 어떤 할머니가 왔는데 우울증이 심해가지고 7년 동안 자기 정신을 놔버린 사람이어. 자기가 누구인지도 모를 정도예요. 그러니 간병인이 항상 따라다녀. 그런데 우리 소문을 듣고 왔어. 왔는데 그 사람이 2600년 전에 부처님 제자였어. 출가 했었어.

그래서 비구로도 살았어. 1,250명에는 안 들어갔어. 그러나 부처님이 그 여인을 기억할 정도가 돼. 여자 몸을 받아왔는데... 여러분! 열 가지 그릇된 행위를 하게 되면 성별이 바뀝니다. 그건 그렇고.

그 분이 이제 천도재를 했는데, 다른 절에 다니면서 있는 돈은 다 바쳤어. 자기 말로는 자기 병을 치유하려고 어느 절에다가 한 60억을 줬다고 해. 그런데 옳지 못한 그런 절이어. 그런데다가 시주하면 별 공덕은 없어. 없어. 어쨌든 그런 여인이야. 현지사 천도재는 기막히다는 말을 듣고 왔단 말이어요. 그래서 천도재를 하면서 과거 생을 보니까 그 간병한 사람하고 이 사람이 인연이 있어. 2600년 전에 도반이어. 이 간병인도 비구여. 비구. 서로 도반이라.

그러니까 이 세상이 인연법입니다. 인연법이고 인과의 법칙에 의해서 인간세상의 모든 것들이 만들어지고, 고통스러운 것 즐거운 것 등이 모두 다 그렇게 해서 이루어진 거예요. 하나님이 있는 것이 아니어요 여러분. 절~대 그렇습니다. 절~대 인간을 포함해서 우주만물을 창조한 하나님은 없는 거예요. 없어요. 이건 견성을, 확철대오 하면 알아. 그런데 거기서도 아직은 완전하지 못해. 그 수준에 가서도 확실하게 신념을 갖고 이야기는 못해. 내가 30년 전에 그런 득력(得力)을 했지만 그 당시 ‘아! 이 세상 만물을 창조한 하나님이 없구나!’ 하는 것을 알았어. 알았지만 이 세상 대중들한테 ‘하나님은 없오~!’ 하고 말할 자신이 없더라고. 없어요. 더 공부를 해서 이제 이렇게 마지막 대각을 하여 보니까 이제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

그래서 내가 쓴《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Ⅰ․Ⅱ》에 확실히 말해놓은 거예요. 2600년 이후 많은 큰스님들이 나왔지. 경전에도 쓰여 있지. 그렇지만 그걸 확신 못해. 확신을 못하니까 거기에다가 힘을 실어서 말을 못해 왔어. 말을 못해 왔어. 그러나 영산불교 현지사 법문은 그렇지 않습니다. 힘을 완전히 실어서 말한다는 것이 확실합니다. 여러분 그것을 아십시오. 하나님은 없는 거예요. 하나님은 없어. 여러분,

이 몸뚱이 하고 입으로 생각으로 짓는 그 행위 그 세력, 이것을 업력이라고 그래.

이 업이 모든 것을 만든다는 것을 알아야 돼. 나의 모든 것을 만들어. 내 운명까지도 내가 만드는 거예요. 내 몸뚱이 ․ 운명 ․ 환경 등 전부를 내가 만드는 거예요. 모든 사람들이 그래. 자기가 자기 자신을 만든, 자기 자신의 창조주인 거예요.

그리고 이제 공업(共業)이라는 것이 있어. 공업, 공통된 업. 공업의 힘으로 이 세간이 마련된 거예요. 이 세간, 우주가 말입니다. 이 세간이 중생들의 공업에 의해서, 그 큰 업에 의해서 만들어진 거예요.

자, 그 할머니 이야기를 하다가 지금 이렇게 설명되었는데... 그 할머니를 우리 광명 만덕님이 ‘낫게 해줘야 되겠다’ 해가지고 첫 번째 천도재 때에는 정말로 떼기 어려운 원결영가를 떼었어요. 이건 도저히 뗄 수가 없어. 도~저히 뗄 수가 없어. 지장보살님도 떼는데 큰 힘이 드니까 부처님께서 “지장아 놔라. 내가 하마!” 해 가지고 합작한 거예요.

떼었어요. 그래서 지장궁으로 보내버렸어. 그러니까 그 후 곧 이 할머니가 자기의 병이 다 치유되어버렸다는 거라. 다 치유되어버렸다는 거라. 그런데 그 할머니가 제주도까지 또 날아왔더라고. 그래서 또 2차 천도재를 했는데 뭐가 또 하나 있는 것 같다 그거라. 뭐가 하나 있다 그거라. 정신은 다 돌아왔는데 완전히 건강회복이 안 되었다는 거야. 그래서 2차 천도재를 했습니다. 했는데 첫 번째 원결영가와 거의 맞먹는 수준의 원결영가 여자가 하나 있어요.


그것은 그 할머니가 과거 생에 명문가에 출가해가지고 애를 낳지 못해서 씨받이를 들였어. 씨받이 여인을. 씨받이 여인한테서 옥동자를 하나 낳았어. 아드님을. 그러니까 자기 아들인 양 하려고 이 씨받이 여인을 청부살인을 했어요. 과거 씨받이는 대부분 그렇게 죽습니다. 죽일 때 이 몸에다가 바윗덩어리를 묶어가지고 수장을 시켰어요. 수장(水葬)을 시켰어. 그러니까 죽은 그 여인이 찬물에 있으니까 추워. 그 원결영가가 하늘을 찌를 정도의 그 원한이 사무친 그 여인이 빙의되어 있어가지고 이 할머니가 항상 추운 거예요. 지금 같은 35℃의 이 말복 더위에도 할머니는 문 닫으라고 한다고요. 문을 열면 안 돼, 추워서. 닫아야 돼. 더워야 돼. 그런데 두 번째 완전히 떼어줬어요. 완~전히 떼어줬는데 묵고 있는 펜션으로 가 가지고 저녁에는
이제 ‘문 좀 열어라’고 한답니다. 춥지 않다는 거예요.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자, 병도 자기가 지은 업의 소치예요. 여러분, 그걸 알아야 되요. 단명(短命)하는 것도 그렇고, 잘사는 것도 그렇고, 못사는 것도 그렇고, 얼굴이 잘생긴 것도 그렇고, 다~자기가 지은 업이야. 전부 자기가 지은 업이야. 카르마의 법칙이야. 이건 전부가 다 카르마야. 그러니까 여러분! 귀한 인간의 몸을 받으려면 스님이 열 가지의 그릇된 행위를 버리라고 했지요. 반대로 열 가지 착하고 바르고 도덕적인 행위를 해라 그거라. 거기에다가 부처님과 그 가르침을 따르고 부처님 공부를 하고 부처님 교단에다가 공덕을 지어라 그거라. 부처님 교단은 겁에 한번 탄생할 정도로 만나기 힘든 거예요.

그러면 여러분! ‘부처님을 따르고 부처님 가르침을 따르고, 그리고 전생의 빚을 갚으려면 부모님께 효도하고 현지사에서 하는 천도재를 하십시오~’ 하고 스님이 많이 말을 했습니다.
많은 과거의 과거의... 부모님 은혜를 갚아야 되고, 그리고 우리가 많~은 생을 살아
오면서 많은 빚을 졌잖아요. 이 빚을 다 갚으려면 이것이 이루어져야 돼. 은혜를 갚고 빚을 갚아야 돼. 그리고 죄업을 닦아야 돼. 이 세 가지, 크게 보면 두 가지이지. 이것을 정말로 잘 정리하려면 천도재(薦度齋), 현지사에서 하는 천도재 하면 되고,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면 돼. 현지사의 부처님 공양을 올리면 돼.그러면 과거 생에 내가 지은죄업도 닦고 업장이 치워져. 그리고 은혜라든지 빚을 정리할 수가 있어. 천도재를 하고 백 명 정도를 하늘로 올려주니까요. 여러분들이 그 동안 몇 생을 두고 은혜를 입었건, 갚지 못한 빚이, 빚쟁이가 있었던 간에 그것도 다~ 카바(cover)하고도 남아. 지옥에서 하늘로 보내주면요.

그래서 현지사에서 천도재를 하도록 권하고, 천도재를 한 사람은 현지사에 부처님이 상주하시니까 이 부처님한테 공양을 드리면 정말로 큰~ 복을 받거든요. 정말로 큰 복을 받거든. 그래서 가끔 가끔 공양을 올려라. 공부를 하되 팔정도칭명염불을 해라. 부처님은 계시니까. 칭명염불을 하고 가끔 가끔 부처님께 공양을 올려라. 여러분들이 너무너무도 많은 세월을 빚을 지고 은혜를 입었고 나쁜 짓을 했고 그랬거든요. 이것을 모두모두 정화하고 소멸하려면 많이도 많이도 해야 돼 여러분. 네 번 하고 한두 번 부처님 공양 올리고 이제 다 되었다 하거든. 그러면 안 돼. 가능한 한 많이 해야 돼. 가능한 한. 그래서 모두 과거 생의 업장을 정리해야 돼. 그리고 스님이 오늘 이야기한 이 특정한 선업의 씨앗을 뿌리라고. 여자분들, 한번 쯤은 미스코리아 되고 싶을 걸요? 그러면 다음 생에 안 될 수가 없어. 대통령 안 될 수가 없어.

이건희 같은 대재벌이 안 될 수가 없어. 부처님이 보호해주니까요. 그런 집안의 아들딸로 들어가는 거예요. 이렇게 해서 스님의 말씀을 꼭 새겨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업이 모든 것을 만든다는 거예요. 불교의 이야기입니다. 이것을 카르마 법칙이라고 그래. 카르마는 업이어. 업. 몸뚱이로 입으로 생각으로 짓는 행위,그 세력. 이것을 업이라고 해. 업에는 일정한 법칙이 있어. 카르마 법칙을 여러분한테 조금 소개해 줄게요. 이 업은요 괴로움을 부르는 업이 있고 행복을 초래하는 업이 있습니다. 아시죠?

괴로움을 부르는 업이 뭐지요? 살생이라든지 도둑질이라든지 사음이라든지 거짓말이라든지 십악(十惡)이어. 또 행복을 부르는 카르마가 있어. 여러분, 행복을 부르는 카르마는 방금 이야기했던 십선, 거기에다가 부처님 ․ 그 가르침, 그리고 큰~스님께 귀의하는 거예요. 삼보에 귀의하는 거예요. 그리고 계율을 지키는 거예요. 계율을 지킨다는 것은 도덕적으로 살라는 것입니다. 지탄 받지 말고 도덕적으로 살아라.

요즘 국회의원이나 대통령 되려고 하면 검증을 하잖아요. 도덕적으로 하자가 있으면 안 되잖아요. 저 세상은 정말로 그래. 괴로움을 초래하는 카르마, 죽이는 것 ․ 도둑질 ․ 사음 ․ 사기 ․ 거짓말, 이런 것은 괴로움을 초래하는 카르마예요. 우리는 이 업을 얼마만큼 많이 지었는가에 따라서 정말로 비참한 세계로 떨어져. 대단히 비참한 세계에 가서 태어난단 말이에요. 지옥, 무서운 지옥에 가서 산단 말이에요. 얼마만큼 나쁜 업을 지었느냐의 양에 따라서 그 세상의 수명이 정해진단 말이에요. 일 겁을 산다든지 백겁을 산다든지... 이런 수명까지 정해진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나쁜 짓 하지 말자 그거예요. 나쁜 업을 짓지 말자 그거야. 그 대신 행복을 부르는 카르마 ․ 행복을 부르는 행위 ․ 선(善), 착하게 살자 그거라. 그러려면 앞에서 말씀드린 -방생해야지

-베풀어 줘야지

-범행(梵行)으로 살아야지. 육체적으로 깨끗하게 사는 것을 범행으로 산다 그래.

-그리고 거짓말 하지 말고 정직해야지. 그 사람 말이면 뭐... 평생 거짓말 안한 그 사람의 말은 믿어주잖아요.

이렇게 살면 사람 몸 버리면 곧 하늘로 가. 그냥 하늘 세상에 가.

하늘 세상도 54품이 있다고 했잖아요. 크게 나누면 여섯 하늘이 있다고 했잖아. 높은 하늘로 가. 착한 일을 얼마만큼 많이 했느냐에 따라서 1하늘까지도 가. 거기에다가 부처님과 그 가르침을 따르고, 계율을 지키고, 부처님 공부를 많이 하고, 선근공덕을 심은 사람은 저기 성중하늘까지 갈 수 있어. 그리고 붓다회상을 만나면 그 사람은 보살까지 될 수 있어. 극락까지 갈 수 있어. 여러분 그것을 아시라고.

그 다음, 이 카르마에는 두 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첫째 개인적인 카르마가 있고, 둘째 사회적인 카르마가 있어.

개인적인 카르마는 나의 얼굴 몸뚱이 운명...이런 것을 짓는 카르마이고, 사회적인 카르마는 공업(共業)을 말해. 중생의 업이 이 우주만물의 생김새를 이렇게 만든 거예요.

이것을 공업(共業)이라고 해요. 그러니까 모든 것은 업으로 지어진다. 업이 만든다 그 말이지요.

보답의 무게가 특별한 것이 있어.

부모님이나 부처님이나 정법을 상대로 한 것은 보답의 무게가 특별 나. 부모님한테 잘해주면, 효를 하면 복을 많이 받아. 반대로 부모님께 아주 불효를 하는 패륜아(悖倫兒)는 큰~과보를 받아.고통의 과보를 받아.괴로움의 과보를 받아.그걸 알아야 됩니다.
또 부처님이나 그 정법을 상대로 해서 얼마만큼 위했느냐, 얼마만큼 모독하고 방해했느냐에 따라서 괴로움이나 행복으로 갈라진다고.

그 다음에 병들어 있는 병자, 돈도 없고 불쌍한 사람, 곤경에 처한 사람을 상대로 한 행위는 그 보답의 정도가 커요. 정도가 크다.

그리고 강한 증오나 탐욕으로 업을 짓는 경우, 이것은 그 과보가 상당히 크다. 알아야 됩니다. 강한 증오와 강한 탐욕으로 인해서 지은 업이 있잖아요. 살인도 저놈을 죽이려아주 10년 내내 벼르고 별렀어. 강한 증오. 강한 증오로 인한 살인행위는 보통 살인보다도 더... 둔기로 난자를 해서 죽인다든지, 아주 정말로 볼 수 없을 정도로 잔인하게 죽인다고. 탐욕도 그래요. 강한 탐욕으로 인한 업은 대단해요.

이런 것을 알아야 되고.

이 업의 특성, 카르마의 특성입니다. 금생에 받는 것이 있고, 다음 생에 받는 것이 있습니다. 다음 다음 생이나 그 다음 생에 받는 것이 있고 그래. 그런데 업을 지어놓으면 반드시 어김없이 과보를 받는다는 것을 알아야 돼. 어김없이 받아. 행위의 결과는 어김 없이 닥친다.

작은 행위로 큰 보답을 받을 수 있다. 지금 카르마 법칙의 특성만 말해. 작은 행위로 큰 보답을 받을 수 있다. 어떤 분이 우리 현지사에다가 10억을 시주했어. 다른 절에 1,000억 준 것보다도 더 간단 말이에요. 여러분 느낄 걸요? 작은 행위로 큰 보답을 받을 수 있는 것이어.

부처님께 공양 올리는 것, 그걸 따지면 그렇게 많은 것이 필요치 않거든요. 상당하다고는 보지만 말입니다. 그러나 그 과보가 굉장히 크다고. 카르마의 씨앗은 결코
부패하지 않는다. 한 번 지은 업은 절~대로 부패하지 않는다. 그 종자는 절대로 부패하지 않고 결과를 가져 온다. 다만 부처님에 의해서는, 부처님의 능력으로는, 부처님의 위신력과 가피로 그 카르마를 없앨 수 있다. 이 말은 진실이니까 이것을 현지사에서는 여러분한테 믿으라고 강력하게 권합니다.

그래서 나쁜 업을 지으면, 그릇된 행위를 하면 지옥을 가고 아귀세계에 나고 축생세계에 떨어지는데, 지옥은 어떤 사람이 가느냐?


이 열 가지 그릇된 행위를 하는 사람이 가요. 열 가지 행위를 아주 그냥 그 양에 있어서나 그 나쁜 짓한 그 정상을 보아 이것을 봐줄 수 없다고 하면 그런 사람은 더 무서운 지옥에 가요. 거기의 수명도 결정이 되요. 남의 삶을 파괴한 사람 ․ 남의 삶을 파괴한 죄 ․ 남의 가정을 파괴한 죄 ․ 자신을 파괴한 죄 ․ 정법을 비방한 죄 ․ 부모나 부처님 그 정법을 상대한 죄-상대해서 악행을 하면 무서운 지옥에 오래오래 있다 그거야. 이거 알아야 되요.

아귀의 세계는 왜 떨어지느냐? 귀신 아귀의 세계는 무슨 이유로 가느냐? 탐욕과 재물에 대한 욕심이 끝이 없어. 그런 사람이 있어. 탐욕과 재물의 욕심이 끝이 없어. 채워도 채워도 부족해. 그런 사람이 가. 그러면서 인색해. 이건 아귀세계에 가서 몸을 받는 거예요.

그 다음에 축생으로 떨어지는 사람이 있거든요. 지옥으로 가면 대부분 축생으로 떨어집니다. 그 축생을 거치게 됩니다. 축생으로 가는 이유는 또 뭐냐? 삿된 소견과 정당하지 못한 성행위 등으로 인한 업이 원인이 됩니다. 우치(愚癡)하고, 사견(邪見)을 갖고,
바르지 못한 성행위를 한 사람은 물어볼 것 없이 축생 몸을 받는다 그거야. 개라든지 구렁이 몸을 받는다 그거라. 또 빚을 안 갚았다든지 하면 소나 말이 되지요.

그 다음에 아수라세계에는 어떤 사람이 가느냐?
하늘 아수라가 있지요? 인간 ․ 아수라 ․ 천(天) 그러지요. 이 아수라세계는 시기질투가 원인이 되지만 복은 많이 지었어. 그리고 불법(佛法)을 좋아해. 부처님이 법문하는 그런 법회에는 싸우다가도 가서 듣는다 그거예요. 아수라가 그래요. 하늘사람들 끼리도 싸웁니다. 싸우다가도 부처님 법문 들으러 간다 그거라. 그 공덕으로 1하늘 하품 정도의 복을 수용해. 거기는 대단한 거요.

요즘 같으면 정치인이라든지, 이런 사람들이 국회에서 막 싸우잖아요. 싸운단 말이어. 그렇지만 나라와 국가를 위해서 좋은 일 많이 한 사람이 있잖아요. 이런 사람은 아수라세계의 그 하늘 복을 받아요. 복수용이 인간세계는 따를 수가 없어. 그래서 아수라세계에 태어나는 것은 그렇게 해서 태어난다.

그래서 여러분, 금생도 다음생도 잘 살아야 되거든요. 그렇지요? 나도 건강하고 우리 식구들도 건강하고, 하는 일마다 잘 되고. 그래야 되거든요. 또 남편이나 부인이 속 안 썩여야 되고, 돈 잘 벌어다 줘야 되고, 높이 감투를 써야 되고, 자녀들도 효순해서 부모님 말씀 잘 듣고 공부도 잘하고. 이래야 되거든요.

또 늙어서 나쁜 병 얻지 않아야 되거든요. 죽을 때, 아마 많은 세상 사람들이 죽을 때 많이 고통을 겪다 죽습니다. 어떤 사람은 똥오줌 누고 죽거든요. 몇 달간 몇 년간 와병하다가 죽거든요. 그러지 말고 죽을 때까지 잘 다니면서 살다가 죽을 때에는 저녁에 잠자듯 그렇게 가버려야 되는 거예요. 이런 복을 여러분 가져야 되요. 지녀야 되요. 이게 정말 큰 복인 거예요. 이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카르마 법칙에 의해서 대답해줄게요. 앞에서 말한 열 가지 그릇된 행위를 하지 말고, 착한 일을 하고, 불법승 삼보에 귀의하고, 부처님 공부하고, 선근공덕 많이 쌓고. 이러면 됩니다 여러분. 이러면 금생도 잘살고 다음 생도 잘삽니다. 그리고 부처님 공부를 했기 때문에, 정법회상에 씨를 뿌렸기 때문에 다음 생에 붓다 회상 만나지요. 그래서 윤회를 벗어나지요.

이제 시간이 거의 다 되었으니까 한 마디만 더 하겠습니다. 우리 현지사에서는 ‘여러분들의 가정이 편안했으면 좋겠다’ 해가지고 기도를 권하고 그럽니다.

‣부부가 불화한다든지 헤어지려고 할 때, 자식이 속을 썩일 때, 이럴 때에는 어떻게 합니까? 그럴 때에는 관음기도를 하십시오. 관음기도에 동참 하십시오.《관음경》을 읽고, 불정심관세음보살모다라니를 21번이나 32번쯤 하고 관세음보살을 칭명하십시오. 관음공부를 하십시오.

해서 서울과 부산에서는 관음기도를 지금 하고 있습니다. 관음보살님한테 지극정성 매달리십시오. 과거 생에 잘못했던 것을 참회하고, ‘이제 정말로 착한 사람이 되어가지고 우리 큰스님 말씀대로 살겠습니다’하고, 이런 마음으로 기도하고 공양을 드리십시오. 그러면 반드시 부부가 화합이 되고 자식이 속을 안 썩입니다. 보니까 자식 때문에 속을 썩이는 분들이 많아요. 꼭 이렇게 하시라고.

관세음보살님한테 매달리라고. 간~절하게 매달리라고요. 그러면 관세음보살님이

그 자식의 업장을 씻어주니까 말입니다.

불보살님은 사람을 만듭니다. 여러분, 만드는 방법이 있어요. 한삶정리라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밀장이어서 내가 말 안하겠습니다.할수 있습니다.착한사람 만들수있어요.

착한 남편 만들 수 있어요. 관세음보살님 기도를 해라.

‣그 다음에 어머니 아버지가, 남편이 중풍을 맞아가지고 식물인간이 되었다. 희망이 없다. 이럴 때에는 부모나 자식이 대신해서 지장보살님 기도를 하십시오. 지장공부를 하는데,《지장보살본원경》을 한번 읽고, 츰부다라니를 꼭 49번이나 108번 하시고, 지장보살을 칭명하십시오. 이렇게 하시되 간~절히 하면 지장보살님의 위신력으로 남편이나, 어머니나 아버지가 중풍으로 식물인간이 되어 있던 것이 낫는다고요.

지장기도는 우리가 지금 대구와 대전에서 하고 있습니다.

‣우리 현지사에서는 대적광전에 부처님의 진불이신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을 모시고 있거든요. 그래서 업장을 씻어주고 소멸해 줄 수 있는 그런 길도 있습니다.

‣또 아들딸을 원하면 저기 삼불보전에 가서 치성광여래부처님하고 산왕부처님한테 기도하고 공양하면 아들을 준다고 하니까 와서 기도 공양도 하십시오. 여러 사람이 아들을 보고 딸을 봤습니다. 또 부처님은 거짓말 안 합니다. 그런데 왜 그런 부탁을
안하느냐 그거예요. 부처님들이. 그리고 관음 지장도 있잖아요.

‣또 사업하는 사람들은 미륵부처님이 계시잖아요. 3년 전에 와 계시잖아요. 아주 큰 재벌이 되려면 미륵부처님한테 기도하고 공양을 올려야 되거든요.

‣또 저기 대전은 500나한 분들이 계시잖아요. 조그마한 사업을 하시는 분들은 500나한님들께 기도 공양을 올리십시오. 그렇게 아시고.

‣천도재도 있고, 관음태교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그 어려운 소망, 꼭 이루고자 하는 소망에 따라서 모두 이룰 수 있는 길이 있으니까 그렇게 아십시오.

오늘은 카르마에 대해서, 업에 대해서, 카르마 법칙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드렸습니다. 그렇게 아시고 착하게 살아야 돼. 내가 짓는 것이 나를 만든다니까요. 내가 악하게 살면 그 과보는 반드시 받습니다. 착하게 살면 상이 온다니까요. 꼭 그렇게 아십시오. 하늘에서 온 사람들은요, 정말 얼굴도 싫증이 안 나는 거예요. 마음이 그렇게 착하고 잘살아요. 그런 거예요. 저기 삼악도에서 온 사람들은 틀려요. 그저 그저... 그런데 이 세상에는 삼악도에서 온 사람들이 태반이어요.

그러나 이런 부처님 법문을 듣게 하고 그 사람으로 하여금 착하게 살도록 독려하고. 자식이 그러면 어머니가 항상 교육을 시키고. 남편 교육을 시키고. 법문 들으러 데리고 오고, 들으라고 하고 해서 노력하면 할 수 있어요. 지옥종자가 하늘종자 될 수 있어요.

여러분, 나무를 접붙이지요. 그러면 좋은 나무가 생기지요. 그와 같은 거예요.

부처님은 못할 일이 없어. 그렇게 아십시오.

여러분, 남은 생 잘살면 좋겠습니다. 다음 생에 모두 사람 몸이나 하늘세계에 가서 사시다가 그 다음 인간 몸을 받아 오실 적에는 귀한 인간 몸 받아오시면 좋겠고.

자, 그러려면 열 가지 나쁜 그릇된 못된 짓 하지 말고, 열 가지 착한 일 하시고, 부처님 믿고, 부처님 공부하고, 그리고 공덕을 많이 지으십시오. 이 공덕이 있어야 됩니다. 공덕이 있어야 되요. 앞의 그 할머니도 전생에 많은 공덕이 있었어요. 많은 공덕이 있었기 때문에 낫게 해준 거예요.


출처/현지사 (2012.8.5.일)자재 만현 큰스님 춘천 법문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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