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29일 일요일

진정한 불교 · 정법


진정한 불교 · 정법 
 

  전번에 어느 조계종에 몸담고 있는 큰스님이 나를 찾아왔습니다. 그 큰스님은 내가 조계종단에서 평가하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큰스님입니다. 학문도 대단하고 수행도 많이해서 덕이 갖추어져 있고, 참선도 많이 했고, 이름 있는 율사입니다. 그 스님이 나한테 찾아와 가지고 몇 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그 질문을 중심으로 해서 내가 그 스님한테 법문한 내용을 여러분한테 쉽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내가 쓴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I · II >> 권에 강조하고 자세하게 이야기를 했지만 지금 어느 나라 불교이든 세계 불교는, 특히 한국 불교는 대단히 안타깝게도 부처님 가신지 3000여년이 되는데 큰 핵이 빠져버렸습니다. 여러분 그걸 알아야 됩니다.

내가 지금 100회 가까이 법문을 하고, 우리 현지사에서 나온 책이 10권 20권 됩니다. 이것을 많이 정독을 하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아! 지금 큰스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겠구나' 하는 것을 아십니다. 너무도 중대한 말이기 때문에 다시 해드립니다. 

지금의 불교는 대단히 중대한 핵이 빠져버렸습니다. 그것을 알아야 되요. 여러분 3~4년 동안 스님의 법문을 많이 들었으니까 아마 대답 하실 분이 있을 것입니다. 두 가지 부문에 있어서 큰 핵이 빠졌습니다.

  첫째, 부처님에 대한 부분이 빠졌습니다.
  3000년 이후로 내려오다가 이 핵이 빠져버렸어요. 그래서 오늘날 불교는 반 조각 불교입니다. 사실입니다. 내가 그 스님한테 말한 거예요. 반 조각 불교가 되어버렸어. 우리 현지궁 현지사는 망가진 불법을 재정비하고 있습니다. 스님 말씀 이해하시겠습니까.
  둘째, 지금 불교는 윤회에 대한 믿음이 없습니다.

  스님이 이 법좌에서 솔직하게(신랄하게) 지적합니다. 윤회에 대한 믿음이 없습니다. 더 깊이 말하면 인간 영혼의 실체에 대한 부분이 빠져버렸습니다. 지금 불교가 인간 영혼의 실체에 대한 그 부분이 빠져버렸습니다. 대단히 큰 문제입니다. 그래서 반 조각 불교가 되었습니다. 반 조각 불교가지고는 중생을 건질 수가 없습니다. 

반 조각 불교가지고는 스님들이 윤회를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그 스님이 곧 나한테 질문을 했습니다. '한국불교의 전망은 어떻게 보십니까?' 하는 것을 물었습니다. 나는 슬프게도 당신한테 대답을 하겠지만

  '나는 부정적으로 본다. 이 두 가지 중요한 핵이 빠져버렸기 때문이다. 반 조각 불교 가지고는 교역자 스님들도 생사윤회에서 해탈하기도 어렵고, 그들을 따르는 신도 분들도 삼악도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다. 더구나 앞으로는 화두타파 하시는 분들도 거의 없을 것이다. 

그래도 화두타파 정도라도 해야 큰스님이라고 하는데, 그런 큰스님이 하나 둘씩 나와야 종단을 이끌고 교단을 이끌 수 있는 것인데, 그런 거룩한 스님이 없다고 하면, 나오지 않는다고 하면, 한국 불교뿐만 아니라 이 세계 불교의 전망(미래)은 없다. 앞으로는 화두타파 하시는 분들 거의 나오기 어려울 것이다.'

  첫 번째, 지금 부처님에 대한 중대한 부분의 핵이 빠졌습니다. 이 말이 무슨 말이냐? 여러분은 스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이해할 것입니다. 어느 나라 불교든 부처님에 대해서 몰라요. 부처님이 계시는지 안 계시는지 모릅니다. 이건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없습니다.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불교는 아닙니다. 이미 그것은 불교가 아닙니다.

2600년 전에 우리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열반하셨다고 하거든요. 열반하셨어. 어디로 가셨나? 그 부처님이 어디로 가셨느냐 그거요. 전혀 모릅니다. 그 스님도 모릅니다. 몰라서 내가 쉽게 쉽게 법문해 준거요. 모르잖느냐 그거요. 지금 4 · 8절(4월초파일)에 여러 불교 교단이나 종단에서 부처님 부처님은 해요. 그것은 2600년, 3000년 전에 인도땅, 남섬부주 이 지구촌에 오신 석가모니부처님에 대한 거요. 그 분에 대한 거룩함, 그걸 이야기는 해. 그렇지만 그 부처님이 열반해서 어디로 가신 줄을 몰라.

그래서 모든 나라의 불상을 보더라도 머리가 안 깎여있어. 머리 하나만 보더라도 히말라야 산중에서 수행할 때의 그 모습이어. 이것은 화신이라고 합니다. 응화신 혹은 화신. 화신 부처님 밖에 몰라. 그런데 우리 현지사에 와보면 부처님 머리가 싹 깎였잖아요. 머리가 깎인 부처님은 세계에서 우리 현지사 뿐입니다.

'부처님이 된다' 하는 말은 '불과를 증한다' 고 그래요. 불과를 증해서 많은 중생을 교화하다가 갈 시간이 되면(명이 되면) 가십니다. 절대로 미리 안 가게 되어 있습니다. 갈 때 당해서 잠자듯 바람같이 가는 거요. 어디로 가느냐? 부처님 이후 지금까지 인간 영혼의 실체에 대해서 몰라버렸기 때문에 가는 곳을 몰랐습니다. 여러분들은 내 책에서 영혼체 이야기를 많이 봤을 거요.

그것을 모르기 때문에 '공(空)으로 회귀했다. 본처로 환지 했다' 라고 말해요. 몰라. '공으로 돌아가버렸다. 적멸로 돌아가버렸다.' 이렇게 말 할뿐 그 이상 모릅니다. 그러면 공(空), 적멸로 돌아가버렸다고 해버리면 이제 완전히 식(識)이 없어져 버려. 의식, 심의식(心意識)이 없어져버린 공(空)으로 계합해버리면 그 부처님은 이제 완전히 공(空)이 되어버렸어. 공(空)이 되어버렸다면 다음에 다시 중생을 건지기 위해서 부처님도 사바세계 이 지구촌에 오시는데 오실 수가 없는 거요. 공(空)으로 되어 주체가 없어져버렸는데 어떻게 옵니까?

모르시지. 그러나 가끔 온단 말이에요. 오시는 것을 보면 아까 그 대답은 틀렸다고 봐야지. 그 말은 아닌 거요. 그러니까 '공(空)으로회귀했다, 환지본처 했다, 적멸로 들어가버렸다.' 이 대답은 맞지 않는 거요. 이제 화두타파 해가지고, 보살이 되어가지고, 보살이 다시 무량겁 동안에 바라밀 수행을 해가지고 불과를 이루어서 보니까 불과를 이룬 분들이 '무아속 절대세계' 에 다 계시더라 그거요.

이것을 현지사에서 발견 했습니다. '무아속 절대세계' 에 여여히 계시더라. 그런데 얼굴이나 몸이나 모든 것은 이 인간세상에서의 최고 미남인 미스터 유니버스, 최고의 미녀인 미스 유니버스 같은 사람하고는 비교할 수가 없더라. 여러분들도 다 예쁘지만 하늘만 가도 하늘 사람은 여러분보다도 훨씬 예쁩니다. 하늘도 54품이 있다는 것을 현지사에서 발견했습니다. 올라 갈수록 거룩해.

  하늘에서 하늘이라고 하는 성중하늘, 이것은 우리 현지사에서 이야기하는 하늘입니다. 재래불교에서는 성중하늘이라고 하는 개념이 없습니다. 뭐라고 하느냐? '색계 · 무색계 하늘'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색계하늘, 무색계하늘 이렇게 이야기하지 성중하늘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 표현은 절반 정도는 맞더라 그거지. 바른 표현은 성중하늘이 맞더라. 성중하늘도 27품이 있더라. 거기를 벗어나면 윤회를 벗어나는, 해탈신을 얻는, 생사전생(윤회전생)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아라한이 되더라. 윤회를 벗어나 버린 아라한 하늘이 있더라.

아라한하늘에서도 더 공부를 많이 하고 공덕을 더 많이 쌓고 하면 그 위에 하늘이 있다. 그 하늘에서도 더 들어가면 서방정토극락세계가 있더라. 우리 부처님은 서방정토극락세계에서도 더 높은 하늘, 약사궁이라고 합니다. 

약사부처님이 계시는 정토(정유리세계정토)도 27품이 있더라. 그것을 넘어가니까 '무아속 절대세계' 라고 하는 부처님세계가 있더라. 올라 갈수록 얼굴도 장엄하고, 예쁘고, 더 청정하고, 더 밝고, 더 맑고, 언설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이것을 32상80종호라고 그래. 32상80종호를 갖춘 부처님들이 '무아속 절대세계' 에 모두 다 계시더라.

  우리 석가모니부처님께서는 나유타하고 아승지겁 전에, <<법화경>> 을 보면 상상할 수 없는 무량겁 전에 불과를 이루셨는데 '무아속 절대세계' 에 계시는 우리 부처님은 그 많은 세월이 흘렀음에도 얼굴 · 피부가 여기 남섬부주로 보면 20대, 그 생김새 · 눈 · 기품으로 봐서 50대 후반 정도의 거룩하고, 무게 있고, 인격이 완전히 다듬어진 아주 젊은(젊음은 20대이고) 모습으로 계시더라. 미래제가 다 하도록 항상 그렇게 계신다. 왜냐? 거기는 완전히 무량광 빛의 세계이기 때문에, 이 몸뚱이는 무량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무량광(억종광)이라고 하는, <<법화경>> 이나 <<화엄경>> 에서는 무량광을 달리 표현한다고 했지요. 나유타하고도 천억 가지의 빛깔, 천억 가지의 빛깔의 광명, 이런 식으로 표현을 했는데 그 말이 억종광명이라 그 말이어요. 빛이 억이나 돼. 일곱 색깔의 무지개 색도 아니고 다섯 색깔이 아니어. 저기 탱화를 잘 그리는 화공들 있지요. 그들에게 부처님 후광은 몇 가지 색이냐 라고 물으면 아마 '다섯 가지오' 라고 대답할거요.

지금 다섯 가지 색으로 나오지요. 이건 아니어. 다섯 가지 색이 아니라 억종으로 되어있다 그 말이어. 억종의 빛으로 되어있단 말이어요. 그래서 억종광명이라 하는 거요. 그런데 서로 다른 다섯 가지 색깔이 백가지 종류나 된다 그래요. 

무량광이라는 것이 그런 희유한 빛이어. 몸이 그런 희유한 빛으로 이루어져 있더라 그 말이어. 얼굴은 그렇게 잘생겼더라. 능력은 어떠하냐? 능력은 필설로 다 그릴 수 가 없어. 그래서 나는 '우주적인 능력을 구유하신다' 이런 말을 하지요. 여러분, 자연의 힘(자연의 위력)이 얼마나 무섭습니까? 

그런 자연을 포용한 우주의 힘을 지니고 계시더라 그거요. 부처님은 우주적인 힘을 지니고 계시더라 그거요. 내가 우주적이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지금까지 우주적인 부처님의 소식이 쏙 빠져버렸어. 스님들조차도 부처님이 계시는지 안 계시는지도 몰라. 나를 찾아 온 그 큰스님한테 내가 물어보니까 대답을 못해. 

내가 그걸 다 아는데 뭐. 대답 못해. 그러면서 자비와 지혜와 복덕이 완전히 갖추어져 있더라. 참 기막힐 일이지요. 이런 부처님의 존재를 지금까지 몰랐습니다. 경전에, 특히 <<법화경>> 이나 <<화엄경>> 에 부처님의 경지를 많이 설명해 놓았지만 그걸 봐가지고는 모릅니다. 그래서 현지사에서는 많은 부분을 내 책에다가 이야기를 하고 그랬지요.

  그러니까 부처님이 얼마만큼 거룩한지, 어떻게 해서 부처님이 되었는지, 그 과정을 들어보면 눈물 없이는 들을 수가 없어. 너무너무도 고생을 하시고 각고(刻苦) 수행을 했어. 중생을 위해서 내 몸을 던진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어. 그러한 전생담, 본생경이라고 하지요. 

본생경을 보면 많은 부처님이 부처님 될 때까지 어떨 때에는 사슴으로도 오고, 말로도 오고, 개로도 오고 한 그 기록을 해놓은 거요. 그렇게 해서 부처님이 된 거예요. 그런데 그 부처님에 대한 믿음, 부처님에 대한 부분이 쏙 빠져버린 현재의 불교, 그래서 나는 '망가진 불법' 이라고 합니다. 망가진 불법을 현지궁에서는 재정비한다. 복원해야 되겠어. 그래야 이제 완전한 정법이 되고, 완전한 불법이 되어요.

이 두 부분, 이 핵이 빠져버렸기 때문에 불자들은(수행하는 수행승들을 포함해서) 율(계율)이 없어. 참 불행한 일이지요. 적당하게 살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내가 부연 설명을 하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이 나보다 더 잘 알거요. 수행승에게 율이 없어. 수행승에게는 율이 생명이어. 율 중에서도 음계(婬戒)가 생명이어. 그다음에 살생계가 생명이어. 주~욱 몇 백가지 나가지요. 우리 <백팔 대참회문> , 항상 그걸 가지고 참회하십시오. 율이 없으면 수행승은 이미 수행승이 아닙니다.

그래서 바라이라고 하는 거요. 바라이라는 것은 목을 벤다(단두한다) 그거요. 사람 목을 베어 버리면 죽어버리지. 수행승들은 음계를 파하면 그건 이미 수행승이 아니다. 그러면서 지엄하신 우리 부처님께서는   "견성을 했다 하더라도(화두타파를 했다 하더라도), 더 나아가서 아라한이 되었다 하더라도 율을 한번이라도 파(破)하면 지옥행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렇게 무서운 거요. 그러니까 이 정법에서는, 진정한 불교에서는 율을 대단히 숭상합니다. 우리 수행승들에게는 이 율이 생명입니다. 우리 현지사 보세요. 춘천을 가보면 얼마나 청정합니까. 스님들이 우유 · 요구르트 · 꿀 안 먹습니다. 안 먹어. 그렇게 수행하는 곳은 아마 지구촌 어디를 가 봐도 드물 거예요.

  그 다음, 두 가지 큰 핵에 대해서는 스님이 가끔 이야기를 하기로 하고, 지금 우리 현지사에서 많은 것을 발견해서 부처님 이후로 처음 세상에 내놨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쉬운 말로(이해하기 쉽게) 말씀해 드리겠습니다. 역사 이후 지금까지 지식인들을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귀신이 있다 없다' 를 논쟁합니다. 

그렇지요? 어떤 사람한테 들으면 귀신이 있다고 하고, 또 어떤 사람한테 들으면 없다고 하는 등 논쟁을 합니다. 확실히 대답한 분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확신을 가지고 확실히 사자후한 분이 없었다 그거요.

  그런데 우리 현지사에서는 '귀신이 있다' 고 합니다. 귀신이 있다. 귀신이라는 것이 무엇이냐? 우리가 명(命)이 다해서 이 몸뚱이를 벗고 나갈 때(죽을 때) 완전히 끝나버리는 것이 아니고, 서양사람이든, 기독교인이든 누구나 죽으면 이 몸속에서 한평생 사는 놈이 나와요. 한평생 주인이 되어가지고 사는 놈이 있어. 그것이 빠져버리면 송장이 되어 버리는데 눈이 달렸어도 못 봐. 어디 봅니까?

귀가 달렸어도 못 들어. 문제는 이 몸속에서 한평생 주인이 되어서 사는 생명체, 이게 나와 버리면 이 몸뚱이는 불에 넣어도 물속에 넣어도 몰라. 이 나오는 놈, 이놈이 우리 생명체이어요. 이것을 영혼체라고 그래. 나는 줄여서 영체라고 처음 말했습니다. 

영혼체가 있어. 그것을 발견했어. 이 영혼체를 이야기 하는 곳은 밀교나 힌두교에서 조금 알뿐 그 외에 어느 불교에도 없어. 그런데 이 영혼체가 참 미묘해. 네 가지로 겹쳐져 있어. 영혼체의 몸뚱이가 4개여. 이걸 발견했어. 이것까지 발견했어. 힌두교나 밀교에서는 3개로 나와 있을 겁니다. 아닙니다. 4개로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비명에 죽는 경우가 있습니다. 객사죽음, 자살, 타살, 어떤 사고사(事故死), 아주 무서운 병을 앓다가 죽는 경우 등은 명부로 못 들어간다는 것을 여러분 잘 아시죠. 우리 현지사 신도 분들은 아주 박사이시지. 명부로 못 들어간 영가, 이걸 귀신(鬼神)이라고 합니다.

  또 유령이라는 말이 있어. 유령은 뭐냐? 지금 세상 사람들은 이것도 몰라. 종교인들도 몰라. 가령 20대 30대에 사고사를 당해서 죽었는데 우리 현지사에 와서 천도재를 한다고 하면 명부로 넣어 주잖아요. 사고를 당하면 명부를 못 들어가는데 현지사에서는 그 영가를 명부에 넣어 줘버린단 말이어요. 

저승으로 보낸단 말이어요. 명부에 넣어 줘버릴 경우 4번 영체는 못 들어갑니다. 아까 영체가 4개로(4겹으로) 되어 있다고 했지요. 밖에서 볼 때 바깥에서부터 4번, 그다음 3번, 2번, 1번 영체 순으로 이해하면 되어요.

그런 이 4번 영체 요놈은 명부로 못 들어간다 그거요. 이 4번 영체는 무슨 역할을 하느냐? 여러분의 몸뚱이 하고 1번, 2번, 3번 영체는 항상 붙어 다닙니다. 항상 뭉쳐있다고. 4번 영체는 1, 2, 3번영체하고 여러분 육체 하고를 접촉시켜 주는 기능을 해.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4번 영체는 털구멍하나도 틀림없이 여러분과 똑 같아. 그 4번 영체는 명부로 못 들어갑니다. 명부로 못 들어가기 때문에 그 4번 영체는 남아 있어. 1, 2, 3번은 뭉쳐서 명부로 들어갔지요. 못 들어간 4번 영체를 유령이라고 해. 아셨습니까.

  이제 여러분에게 하나씩 하나씩 이 엄청난 밀장(비밀)소식을 내 책에서 많이도 알려줬지만 내 법문에도 몇 개씩 꼭 들어있습니다. 그것이 유령입니다. 그 유령은 이미 생명체가 아니어. 그렇지만 습으로(습의 기운으로) 자기가 평소에 잘 다녔던 길, 자기를 화장해서 묻었던 묘, 자기가 평소에 아주 절친했던 친구, 자기가 살던 집 등 이런 데를 다닙니다. 

그 유령이 그런 데를 다닌단 말이에요. 지금 막 죽은 유령은 천도재를 해줘버렸는데 4번 영체만 남는다고 했잖아요. 이 4번 영체인 유령은 생명체는 아니지만 습의 힘으로 그런 데를 다녀요. 다니다가 이렇게도 될 수 있어. 유령이 부모나 자기 부인 앞에 확 나타날 수도 있어. 그러면 기겁을 할 것 아닙니까. 유령은 그냥 놔두어도 1년 안팎으로 없어지지만(분해 되지만), 우리 현지사에서는 그것을 알고 분해 해줘버립니다. 그것은 이미 생명체가 아니니까. 아셨죠?

  그 다음, 흉가(凶家)가 있지요. 아! 저 집은 흉가여. 사람이 가면 죽어나오니 그 곳에 이사를 못가. 흉가라고 해서 버려진 상태로 있어. 이 흉가는 무엇이냐? 이것은 귀신(영가)들이 끼리끼리(유유상종) 모여서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그곳을 자기 본부로 알고 자기 집으로 알아. 그렇기 때문에 자기 집을 뺐으려고 이사 들어오면 큰일 나는 거요. 그것을 흉가라고 해. 그 흉가는 악한(사악한) 귀신들이 사는 집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그 다음, 지금 세상에서는 '지옥이 있다 · 없다, 극락이 있다 · 없다' 라고 하지요. 우리 현지사에서는 확실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극락 · 지옥이 있다' 이렇게 밝히고 있습니다. 여러분! 극락 · 지옥이 있습니다. 우리 현지사 신도 분들은 많은 법문을 들었기 때문에 이것을 강조할 필요가 없지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그냥 넘어가고 싶은데 오늘 처음 오신 분들이 있어서 말씀을 드립니다. '지옥은 확실히 있습니다.' 이 몸뚱이에서 빠져나간 1번 · 2번 · 3번영체가 뭉쳐서 지옥을 가요. 그런데 그 형벌은 너무너무도 무섭기 때문에 불과를 증한 분도 그것을 보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걸 보면 심장이 벌렁벌렁 하니까. 너무너무도 무서운 벌을 받기 때문에 오금을 완전히 펼 수 없을 정도로 강하게 와. 그런데 지금 세상 사람들은 모릅니다. 지옥이 있는지 없는지 모른단 말이에요. 지옥은 확실히 있다는 사실, 세상 사람들은 거의 절대다수가 지옥을 간다는 사실입니다. 아까도 이야기 했지만 정법이 망가져 버렸기 때문에, 법문 아닌 법문을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진리와 어긋난, 진리와 간격이 벌어진 것을 가지고 '법이다' 고 '진리다' 고 설하게 되면 큰 과보를 받습니다.

법 아닌 말을 하게 되면 과보를 받는 다고요. 그래서 양식이 있는 큰스님들은 법문을 안 하려고 합니다. 나는 법문할 자격이 없다 그거요. 견성해가지고는 그 법문 자격이 없습니다. 아라한이 되었다고 해서 그 법문 자격이 없다고요. 보살이 되어도 완벽한 법문을 못 한다고요.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사양합니다. 그래서 그걸 자랑으로 알아요. 나는 일찍이 법문 한번 한 적이 없노라. 이걸 자랑으로 아는 거요. 그건 맞는 거요.

  반 조각 불교에서 살아가지고 무엇을 안다고 함부로 법문을 하게 되면 안 됩니다. 경전에 의거해서 법문을 하면 조금 더 낫습니다. 그런데 그 경전도 도중에 생긴 거요. 부처님 당시에 편집된 것이 아니어. 그렇기 때문에 군데군데 부처님 말씀이 아닌 독소가 있어요. 아닌 것이 있단 말입니다. <<법화경>> 도 한 품이 부처님 말씀 아니어. 사마외도설(사마설)이 있어. 그렇기 때문에 법 아닌 법문을 설하게 되면 무서운 과보가 옵니다.

지옥 가는 것은 물론이고, 사람 몸을 받아 오더라도 벙어리가 되거나 뇌성마비가 되거나 지체부자유가 되는 거요. 나를 찾아온 그 스님한테 이러한 말도 했습니다. 그 말도 했습니다. 아무 말하지 않고 듣지요. 무슨 '마음에 번민이 있으면 무간지옥이고, 번민(번뇌, 근심 걱정)이 없는 그 자리가 극락이다.' 라고 이런 말을 하는데 그건 무서운 말이어. 거기서 더 나아가고 실지로 극락을 보고, 더 나아가서 지옥을 본 후에 법문을 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하고서 법문을 하면 안 돼. 그런 큰일 날 말은 않는 거요.

  그 다음, 기독교나 천주교에서 교역자들이 우리 불교를 갖다가 헐뜯는 말 중에 하나가 사람이 죽어서 짐승도 되고, 사람이 죽어서 저 지옥을 가고, 저 지옥에서 또 짐승도 된다고 아주 웃으면서(박장대소 하면서) 이야기를 해. 이건 무슨 말이냐? 이건 큰일 날 대망어요. 이것은 불법(법)을 능멸하는 말이어. 짐승도 돼. 여러분 지옥 안가고 짐승세계에 안 떨어져야 돼. 그러려면 반 조각 불교 갖고는 안 돼. 반 조각 불교갖고는 교화할 수가 없어. 진정한 정법 문중으로 와야 돼.

  우리 신도분들, 지금 세계 인구가 67억이라고 합니다. 세계인구가 67억인데 정말로 1,000명 남짓 되는 우리 현지사 신도, 그분(찾아온 조계종 큰스님)이 '현지사 신도가 얼마나 됩니까?' 그러더라고. 그래서 지난달에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을 모신 대적광전 낙성을 했는데 전국에서 10,000여명이 왔더라. 버스 관광차가 200대가 더 돼. 제주도에서 비행기를 전세로 해서 200여명이 왔어. 전국 어느 사찰이 이런 인기 폭발하는 절이 있느냐 그거요.

한 달에 두 번 법문을 해. 여기 현지사가 38선 이북 오지(奧地)어. '이 오지에 1,000여명이 온다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오?' 라고 하니까 입이 벌어져 버려. 입이 벌어지지. 서울의 능인선원, 저기 일산 어느 조계사 등에서 법문 한다고 해도 500명 1,000명 안팎이어. 거기는 갈 수가 있어. 거기는 그저 걸어서도 가. 그런데 우리 현지사 법문 때 부산에서도 버스가 몇 차 오잖아요.

오려면 1시 2시에 일어나야 돼. 이거 보통일이 아니어. 여섯 시간을 타야 돼. 법문 듣고 행사를 마치려면 2~3시간 걸리잖습니까. 또 여섯 시간을 내려가고. 15시간은 허비해야 돼. 이거 보통 문제가 아니어. 그래도 와. 윤회도 사실이다 하는 것을 강조했지요.

  그리고 또 묻더구먼. '이 시대에 오신 큰스님의 역할은 무엇입니까?' 하고 묻더라고. 이 말 아시겠습니까? 이 시대에 오신 큰스님 역할은 무엇입니까? 잘 물었다고 했어. 지금 큰 핵이 빠졌단 말도 했지요. 그래서 '이 망가진 불법을 재정비하기 위해서 왔다' 하는 것을 대전제로 했지요. 그 다음, '이 정법의 교단이 천년만년 내려가야 되겠다.' 그래야 많은 중생을 건질 수 있어.

  지금까지 불교로는 악도에서 건져주지도 못해. 참 대단히 죄송하지요. 죄송하지만 내가 법좌니까 이런 말을 합니다. 우리 절에 많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더 말하기가 그렇습니다. 지금 불교 갖고는 안 돼요. 지금 불교 갖고는 앞으로 성직자도 화두타파하기가 어려워. 화두타파도 어렵다고 했어. 화두타파해서 보림을 잘하되 음계를 지켜야 되고, 중계를 지키고, 두타행으로 가야 나에 대한 착이 떨어진다. 그래야 아라한이다. 이제 비로소 거기가 아라한이오. 그런데 견성하는 사람도 참 드물 것이다. 거의 없을 것이다. 이 불교 갖고는 안 된다.

  우리 사찰, 우리 현지사는 '성지 중의 성지' 라고 선언을 했습니다. 그건 맞습니다. 왜냐? 왜 성지 중의 성지라고 하느냐? 지금 성지라고 하는 개념, 저기 천축(인도)땅에 가서, 혹은 태국 같은데 가서 부처님의 사리를 가져와 가지고 그걸 갖다가 봉안을 하면 성지라고 해버려. 또 과거도 그랬고. 자장율사라든지 이런 분들이 중국에 가서 부처님 전신사리라해서 받아와 가지고, 그것도 분명치 않습니다.

어떻게 해서 받아 왔는지 지금 모릅니다. 기도해서 범승한테 받았다고 하는데 그건 조금 그렇고, 아무튼 가져다가 다섯 군데 봉안했다고 하지요. 지금 적멸보궁이라고 하는 곳 있잖아요. 거기다가 봉안 하는 거요. 그래서 거기를 성지라고 하는 거요. 그런데 그게 성지이겠습니까, 내가 지금 말하는 곳이 성지이겠습니까? 지금 내가 말합니다.

  자, 부처님이 항상 상주하셔. 부처님도 옛날 2600년 전 부처님 그 몸뚱이가 아니어. '무아속 절대세계' 에 계시는 그 원만보신, 그것을 나는 불신이라고도 하고, 원만보신이라고도 하고, 보신이라고도 합니다. 이 보신이 직접 상주하신단 말이어요. 부처님 화신 · 보신 · 법신 그러는데 그 보신이라고 하면 중심입니다. 보신이 중심입니다. 보신이 있어야 중생을 교화할 수 있습니다.

보신은 어떻게 생겼느냐? 눈도 있고, 코도 있고, 귀도 있고, 입도 있고 다 달렸어. 몸뚱이도 똑같아. 그렇기 때문에 나한테 입으로 말하는 거요. 이목구비(耳目口鼻)가 없는 저 법신은, 생각도 없는 저 법신은 중생을 교화할 수가 없어. 교화할 수 있는 부처님은 보신불이라야 돼. 보신불이라야 되는 거요. 그런데 이 보신불이 여러분에게는 죽어도 안 보여. 이것은 불과를 증해야, 무량광이라고 하는 희유하고 불가사의한 이 빛을 볼 수 있어야 이제 부처를 보느느 거요. 또 법문 듣는 그 코스도 있어.

그래야 그 법문을 듣고 하는데 그 제자를 붓다 되게끔 지도해 주는 거요. 말로, 때리면서, 경고하면서, 외마를 막아주면서 끄는 거요. 이런 보신이 없으면 안 되는 거요. 진짜 부처님은 보신 부처님이어. 이건 무량광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영원히 멸도할 수가(죽을 수가) 없어. 그리고 대적정삼매를 통과해야 붓다여. 그 대적정삼매는 모든 삼매의 제일 궁극의 삼매이어요. 그런 힘이 있기 때문에 어떠하냐? 부처님께서 어제 많이 참석해 주신 관음기도 제자들을 씻어주셨는데 어떻게 씻어 주시느냐?

이 청정하고 깨끗한 억종의 그 광명으로 씻어주는 거요. 그 광명의 기능이 그래. 중생의 업장도 씻어주는 그런 기능을 한다 그거요. <<열반경>> 에 확실히 그 말이 쓰여 있어. 지금 세상 사람들, 스님들도 그 말이 무슨 말인지 몰라. 그래서 그러한 빛을 쏘아주면, 어떤 여인(신도분)은 아주 무서운 영가(죽어도 안 떨어지는 영가)가 붙어 있었는데 어제 그걸 떼어 준거요.

  오늘 관세음보살님 90일 기도 회향일인데 700~800여명 기도에 입재했지요. 이 관세음보살님이라고 하는 분은 어떤 분이냐 하면, 지금 절에서 알고 있는 그런 정도의 보살님이 아니어. 절에서는 일생보처라고 합니다. 관음 · 세지 · 문수 · 보현 등 이런 큰 보살님들을 일생보처보살이라고 해. 그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보살이 다시 사람 몸을 한번 받아와야(사람 몸을 받아야) 그때 불과를 증할 분이다 해서 일생(한생)을 더 살아야, 더 사람으로 와서 수행을 하고 좋은 공덕을 지어야 불과를 이룬다 하는 말입니다.

그걸 일생보처라고 해. 그런데 관음 · 세지 · 문수 · 보현 등 이런 큰 보살님들을 일생보처보살이라고 하는데 그건 아닙니다. 관음 · 세지 · 문수 · 보현 등은 큰 부처님이어. 무량겁 전에 불과를 이루신 분이어. 그래서 관세음보살님은 부처님 이름이 정법명왕부처님이어. 정법명왕불. 그런데 일생보처라고 하면 능멸이어. 정토보살가지고 어떻게 그런 무시무시한 일을 해냅니까.

우주적인 힘을 구사하느냐 말이에요. 관세음보살님은 필요에 따라서 이 몸을 백천 만억으로 나투어. 그리고 필요에 따라서 32응으로도 나투어. 그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교화할 대상이 왕이면 왕으로도 짐짓 현신하고, 비구면 비구로 짐짓 현신하고, 이렇게 해서 32가지 서로 다른 몸으로 나툰다 그 말이어. 그걸 32응이라고 합니다. 32응으로 천백억 화신을 나투고, 항하사 수와 같은 많은 신통력이 있어. 그렇게 해서 교화하는 거요. 그런 능력을 지니고 계시는데 보살이라고? 일생보처라고?

그건 말도 안 되지. 그래서 800명이고 8,000명이고 입재를 했다. 그분은 현지사에 상주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 허락 하에 한 거요. 그래서 오늘은 관세음보살님 90일 기도 회향 날입니다. 지금 우리 현지사에서는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 100일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오늘 관세음보살님 90일기도를 회향하는 날입니다. 그리고 관세음보살님 좌우보처는 해상용왕과 무슨 남순동자가 아니고 해수관음 · 육관음보살이라는 것, 해수관음 · 육관음보살님은 어떻게 생겼느냐 하는 것도 내 책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II >> 권에 다 밝혔습니다.

  그 다음, 지장보살은 어떤 분이냐? 지금 불교계에서는 지장보살을 어떻게 보느냐? 보살, 십지보살로 봅니다. 불과를 증하지 못 했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미 내가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1 >> 권에서 설명을 했습니다. 아니다. 지장보살님은 빵빵한 부처님이더라. 

무량겁 전에 불과를 증하신 분이시더라. 관세음보살님과 지장보살님은 우리 세존, 우리 부처님으로부터 가장 사랑을 받는 부처님이시더라. 다만 인행시에(수행당시에) 세운 서원이 있었다. 그건 뭐냐? '지옥 중생이 한 사람이라도 남아 있는 한 내가 성불을 미룰(않을) 것이다' 하는 서원을 세웠지만 그건 서원이고, 이미 무수겁 전에 불과를 증하신 어른이시더라. 이것을 설명했습니다.

  우리 현지사에서는 대단히 많은 것을 발견했지요. 대단히 많은 것을 발견했는데 이러한 소식을 띄워 주면서 법문을 하니까 3년전 나의 TV법문을 신랄하게 마구 비판한 사람들이 있어. 그러니까 반 조각 불교에서 비판해. 생전 들어보지도 못한 말을 하거든. 그러니까 저건 법도 아니다, 진리도 아니다 그거요. 사실이 아니다고 했습니다. '뭐 묻은 개가 뭐 묻은 개를 뭐한다' 는 말이 있습니다.

  두 눈을 가진(두 눈이 달린)원숭이가 사람들 틈에 끼어 가지고 배를 타고 항해를 했습니다. 무슨 목적이 있어서 배를 타고 어디 먼 곳을 항해 중이었어. 도중에 폭풍우를 만나서 그 배가 그만 전복이 되어 사람들이 다 죽어버렸어. 사람들은 다 죽어버렸는데 공교롭게도 이 원숭이 한마리만 살아남았어요. 그 살아남은 원숭이가 어느 섬에 당도 했습니다.

그 섬은 원숭이들이 사는 섬인데 그 섬의 원숭이들은 눈이 하나만 달려있어. 눈이 하나 달린 원숭이를 만났단 말이오. 만나니까 눈 하나 달린 원숭이들이   '너는 어떻게 병신이냐 그거요. 여기 봐라. 전부 눈이 하나인데 너는 왜 둘 달렸느냐 그거요. 너는 병신이다 그거요. 너는 우리하고 같이 살 수가 없어. 보기도 싫으니까 살 수가 없어.'

  그러니까 두 눈 달린 원숭이가 '아니다. 내가(우리가) 사는 데는 눈이 둘이다. 눈이 둘이 맞다' 고 아무리 강변을 하고, 힘주어서 말을 하고, 싸워도 이거 안 통해. 너는 병신이다 그거요. 너는 사기꾼이다 그거요. 그러니까 할 수 없이 그 두 눈 달린 원숭이가 이제 거기에 살아야 되니까 막대기를 갖고 눈 한쪽을 쑤셔버렸어. 그러니까 눈이 하나가 되었죠. 그러니까 눈이 하나 달린 원숭이들이 이제 되었다 그거요. 너는 이제 되었어. 이제 비로소 너는 되었어. 이게 경전에 있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현지궁 현지사 이 법은 우리 부처님이 인증을 몇 번 하십니다. 강조합니다.
  "너희들은 지금 죽어도 이 정법의 씨앗인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I · II >> 권을 냈으니까, 이 정법을 세상에 내놨으니까 망가진 불법이 시간이 흐를수록 정비가 될 것이다."
  또 내 말에는 조금도 하자가 없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지만 오늘만 날이 아니니까 다음에 계속 법문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너무도 중요한 법문이기 때문에 스님이 오늘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지금까지의 불교는 큰 핵이 빠졌다. 부처님에 대한 부분도 빠졌고, 영혼의 실체에 대한 부분도 빠졌다.' 인간 영혼의 실체에 대해서 서구 지성인들이 지금 몹시도 알려고 하지만(과학과 철학으로 몹시 파고 들어갔지만) 답을 얻을 수가 없어. 그래서 내가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II>>권 첫머리에 쓰기를

  '아무리 과학이 발달하고 발달을 해도 과학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고, 철학도 한계가 있고, 이 알음알이로 풀어가니까 한계가 있고, 다만 부처님의 그 대적정삼매를 통과하지 않는 이상 절대 부처님의 세계와 인간 영혼의 실체, 이 생사관을 모를 것이다.'

  그 스님하고 이야기 한 것이 많습니다. 많은데 다음에 이야기하기로 하고 여러분은 대단히 복이 많은 줄 아시오. 왜냐? 의심을 하고 따라와도 하늘으느 갈 것입니다. 왜 그러느냐? 이유가 있습니다. 이유가 있어요.

부처님께서 항상 여기에 현신하시고 상주하시면서 현지사의 크나큰 행사나 기도, 법문할 때는 여러분이 헤아릴 수 없는 불가사의한 그 당신의 청정한 빛으로 여러분을 씻어줍니다. 업이 씻겨나가야 됩니다. 업이 씻겨나가야 되고 소멸이 되어야 여러분들이 잘살고, 여러분들의 소망이 이루어지고, 여러분이 악도에 안 가고 그럽니다.

그래서 아마 의심을 하면서 따라와도 우리 현지사 신도 분들은 하늘에 날 것이다. 오는 음력12월15일에 전번에 영적인 작업(큰 영체작업, 보살로서의 영체작업)이 끝난 우리 보광스님에 대한 인가가 나옵니다. 그리고 전번에 그 법문은 다음에 하겠습니다. 아까도 말씀 했지만 이렇게 많이 오니까 걱정이 됩니다.

지금 대단히 걱정이 되는데, 저기 대전 불사가 여러 가지 사정으로 늦어지고 있습니다 . 그러나 내년, 이제 보름 있으면 내년이지만 명년에 끝납니다. 법문은 주로 본사하고 대전에서 할 것입니다. 여기는 그 동안에도 이렇게 많이 오기 때문에 어떻게 수용을 할 수가 없어서 대단히 미안합니다. 

 하지만 여러분, 스님의 그 동안(4년동안)의 법문이 책으로 그렇게 많이 나오고 테이프가 그때 그때 나오니까 들어 보십시오. 어디에 하자가 있는지를 들어 보십시오. 팔만대장경에 근거해서도 한번 검토해 보세요. 하자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정법을 듣고 우리 정법 가족이 되고 그래야 됩니다. 우리 스님들 간에 '우리 현지사 신도분들은 극성이다' 라고 그럽니다. 그 말은 무슨 말이냐? 이미 차원이 저런 신도들하고 스님들하고 달라. 영적인, 영혼체의 아름답고 깨끗한 것도 다른 신도, 다른 절 스님보다도 훨씬 위입니다 여러분. 그러니까 여러분의 친구, 이웃, 또 다른 종교를 믿는 그 불쌍한 사람들을 한사람이라도 더 모시고 오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정근을 좀 하겠습니다.

  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구원실성 석가모니불...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終

 출처/법문집3권중-2008.12.20.토(음11.23) 현지사 자재만현 큰스님 부산 법문중 발췌



부처님에 대한 믿음-정법의 길



부처님에 대한 믿음-정법의 길



 
지난 법회 때에는 스님이 간곡히 여러분들한테 권했습니다.
절대계에 부처님 계심을 믿으십시오.’

여기서의 절대계는 우리 신도분들은 알거예요. 청정법신 속을 말합니다. 절대계에 부처님 계심을 믿고, 모든 부처님들은 유무를 초월한 무아속 절대계에, 다시 말해서 청정법신 안에 당신의 보신을 두십니다.

부처님을 공경 찬탄하고, 오직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를 것을 서원하라고 지난 시간에 누누이 말씀을 드렸습니다. 부처님은 얼마나 희유하고 위대한 대성자인지를 알아야 되고, 중생의 죄업장을 씻어주고 소멸해 줄 수 있는 보신부처님을 믿으라고 했습니다. 이 목숨 이 마음 다 바쳐 부처님께 귀의 귀명하는 불자가 되라고 했습니다. 이 길이 우리가 영원히 죽지 않고 살 수 있는 정법의 길이라고 했습니다.

정법을 따르는 불자가 되라고 했습니다. 외도를 따르면, 사마외도를 따르면 미래는 진정 없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잘 알아들어야 돼. 지금 스님이 말씀드리는 이 한마디 한마디가 법어(法語)입니다.
 
불과(佛果)를 이룬 성자의 경지,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이 몸뚱이 속에 있는 4개의 영체가 완전히 빛덩어리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빛덩어리도 보통 빛덩어리가 아닙니다. 무량광의 빛덩어리가 되어 있습니다. 오늘 처음 오신 분은 물론, 우리 신도분들도 잘 들으세요. 4개의 영체가 청정법신비로자나불 속으로 들어갈 수 있어야 됩니다. 그래야 자기의 보신(報身)과 계합이 됩니다.

이 무량광이라고 하는 그 빛은 여름 한낮 이글거리는 태양 빛, 눈이 부셔서 볼 수 없는 그 햇속의 빛과도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내 테이프를 많은 재가불자들과 스님들이 듣고 있고, 동영상을 보고 있다고 하니까 내가 여기서 말씀을 드립니다. 무량광이라고 하는 빛은 부처님의 빛이올시다. 화두타파 때 드러나는 자성광(自性光)하고 다릅니다. 그 자성광은 원초의 빛이지요. 저기 밀교에서 말하는 정광명(淨光明), 유대교에서 말하는 아인 소프 오르는 다 자성광을 말하는 것입니다.

무량광(無量光)은 그런 빛하고 다릅니다. 그런 자성광 보다도 훨씬 더 차원이 높은 빛이 정토의 빛입니다. 정토의 빛보다도 더 차원이 높은 빛이 무량광이올시다. 불과(佛果)를 이룬 대성자는 4개의 영체도 다 무량광 덩어리로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그래서 입적하면 자기의 불신(佛身)과 계합을 해버립니다. 이것을 오늘 말씀드립니다.

여러분, 이것은 매우 높은 수준의 법문입니다. 어마어마한 법문이에요 사실은. 그래서 잘 모르면서 영산불교 현지사의 수준을 비웃으면 안 됩니다. 벙어리가 되고 큰 과보가 옵니다. 비웃지마시고 폄하(貶下)하지 마시고 흉보지 마시고 함부로 이야기하지 마시고 부처님 없다고 하지 마십시오. 지옥 극락세계도 다 있고, 중생은 육도윤회를 하고, 죽으면 저 세상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니까 오늘 이 자리에서 새삼스럽게 한번 강조해 드립니다.

우리 부처님의 그 불신(佛身)의 아름다움은 이루 헤아릴 수 없습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저 극락세계의 보살과도 차원이 다르고, 하늘 사람은 거기에 비하면 거지입니다. 비교가 안 됩니다. 붓다가 되면 무량광이라고 하는 빛의 몸으로 계시기 때문에 미래제가 다하도록 멸도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을 알아두십시오.

그리고 붓다는 대적정삼매를 자유로이 들 수 있고, 백천만억 화신을 낼 수 있습니다. 보살은 못합니다. 외도의 수장은 언감생심(焉敢生心)이올시다. 삼신(三身)이 구족되어 있고, 자비와 지혜자체요, 대자유가 완벽히 구족해 있는 분이십니다. 이런 것을 오늘 간단히 말씀드립니다.
 
우리 부처님께서 항상 우리한테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너희가 진정 내 제자라면 내 가르침에 어긋나지 말라.
첫째 부모님과 스승님께 효를 다하라. 나라를 사랑하라.

둘째 부처님 법의 계율이 없으면 제자 될 자격이 없다.
(그러니까 우리 신도분들은 삼귀 오계 십선 정도는 꼭 지켜야 되요.)

셋째 끝없는 자비심을 내라. 하염없는 사랑을 주어라.
(이건 보살도를 강조한 거예요. 사랑이 없으면 종교가 아니어요. 저 외도라고 하는 기독교, 사랑을 앞세웁니다. 그래서 지금 저렇게 큰 거예요. 사랑이 없는 종교는 죽은 종교인 거예요. 지금까지의 불교는 반성해야 됩니다.)

이웃을 사랑해야 된다. 반드시 보살행을 해야 된다.
(공부만 한다고 해서 아라한 보살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공부도 하고, 사랑과 자비의 실천 보살행, 나없는 보살행, 이게 필수입니다.)

다섯째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라. 말보다 행이다. 실천이다.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히 해라. 열심히 공부해라.”

이제 전제는 부처님 믿음이에요. 부처님을 믿어야 되요. 지금 불교의 모든 교파가 2600년 전의 저 부처님, 그 분을 부처님의 응화신이라고 그래요. 화신부처님. 그것 밖에 몰라요. 그 위대함 밖에 몰라. 그래서 영산불교에서 알아낸 저 절대계의 부처님, 보신부처님의 소식을 전혀 몰라. 전혀 모릅니다. 이 보신부처님 이야기를 하니까 발칵 뒤집히는 거예요. 아는 것은 저 2600년 전 생신(生身)의 부처님, 응화신부처님, 화신부처님, 그리고 대승불교 쪽으로 와가지고는 법신 밖에 몰라. 보신부처님을 몰라. 보신부처님이 없으면 불교가 위대할 수가 없어요. ?

여러분이 아셔야지. 보신부처님, 이 거룩한 부처님이 절대계에 계시면서 중생을 제도하거든. 중생을 제도하는 분은 보신부처님이요.

눈 코 입이 다 달렸어. 안이비설신(眼耳鼻舌身)이 다 달렸어. 그런데 그렇게도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워. 빛으로 이루어져 있어. 이분은 절대 지혜와 자비를 갖추고 있고, 절대 능력을 갖추고 있어. 우주와 하나로 계합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하나님의 하나님이어. 보신부처님이 진짜여. 그런데 지금까지 이 존재를 무시했습니다. 몰랐습니다.

지금까지의 불교가 이 부처님이 계심을 몰랐어. 불과를 이룰 제자가 사바 세상에 오게 되면 어렸을 때부터 외마를 막아주기 위해서 이 보신부처님이 꼭 따라다녀. 마장(魔障) 때문에 아라한 보살이 못 되거든요. 마장(魔障)도 천마(天魔) 용신 등등... 무서운 마장(魔障)이어. 마장(魔障)을 막아주고 삼매로 이끌어 주시기 위해서, 지도하시기 위해서 오시는 거예요. 이분이(보신부처님이) 없다고 하면 안 되는 거예요.

선가(禪家)에서 말하는 마음은 부처가 될 수 있는 싹이어. 씨앗입니다. 사과 씨와 사과가 같습니까? 마음은 씨앗이에요. 마음을 봤으면, 현상세계를 낸 그 본체를 봤으면 청정무구한 그 본체와 같이 수행을 해 들어가야 이제 아라한이 되고 보살이 되고 붓다가 되는 거예요. 지금까지 이것을 몰랐어시간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이야기를 하지 못합니다.

출처/  2011.12.04.일 현지궁 현지사 자재 만현 큰스님 정기법회 중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