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21일 화요일

견성은 공부의 시작이다

견성은 공부의 시작이다 


오늘은 ‘견성은 공부의 시작이다’ 하는 것을 주제로 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이 주제는 격이(-차원이) 높습니다. 견성(見性)-깨달음-도(道)를 통하는 것. 이것은 진짜 공부의 시작이다 그 말이어요. 내가 7, 8년 전에《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Ⅰ》권을 쓰면서 맨 처음 일성(一聲)으로 불교계에 이 말을 했습니다. ‘견성성불’이라는 말은 천 년 동안 한국불교를 지배해오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견성은 공부의 시작이다’라는 말은 선불교(禪佛敎)의 심장을 찌르는 소리입니다. ‘견성은 공부의 시작이다’ 했거든요.

선불교에서는 견성이 목표입니다. 구경(究竟)이거든요. 끝이어요. 그런데 나는 그것을 ‘시작이다’고 했거든요. 돈점논쟁(頓漸論爭 - 돈오돈수와 돈오점수의 논쟁. 선가에서의 이상적인 깨달음이란, 깨달음 이후에도 보임수행이 필요한 그런 깨달음인가(점오론), 보임이 필요없는 완전한 깨달음인가(돈오론) 하는가에 대한 논쟁)으로 한때 우리 불교계가 불교학자들이나 고승들 간에 대단히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견성은 공부의 시작이다? 여러분, 견성은 공부의 시작입니다. 이 견성이 초견성(初見性-갓 본성을 보아서 계속 번뇌의 습기를 제거하는 보임수행을 해야하는
견성)이든 선가에서 말하는 구경각(究竟覺-더 이상 습기를 제거하는 보임수행이 필요없는 구경의 견성)이든. 이 말은 돈점논쟁(頓漸論爭)을 잠재워버리는 소리예요.
  
보통 선가(禪家)에서 말할 때 ‘견성(-초견성)해서 보림을 잘~한다면’, 또는 ‘제8아뢰야식 안에 있는 미세무명까지 밝히면, 정화하면 거기가 구경각(究竟覺)으로서 견성(-구경각)이라고 한다’ 그러거든요. 조금 어려운 말이어. 우리 앞의 교수님들은 다 잘 아시지만. 선불교에서는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나는 구경각으로 안 보지요. 거기를 아라한으로 보지요. 거기를 아라한으로 봅니다. 견성을 해서 보림을 100년 했다 하더라도 아라한 이상은 불가능합니다. 그 이상은 못 갑니다. 보살은 절대로 될 수 없습니다.

보살은 크~신 능력의 우리 부처님의 가피라야 보살과(菩薩果)를 얻습니다. 이것은 스님이 이 자리에서 정말 힘주어서 자신 있게 말하는 것입니다. 내 책에 써놨을 것입니다. 그 이유, 부처님의 가피 아니면 절대로 보살이 될 수 없는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자기를 낳아 길러주신 부모님 조상님들 다겁생래 부모님들의 은혜를 갚지 않고서는 절대로 보살은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현지사에서는 역사에도 없고 이 세상에도 없는 천도재(薦度齋)를 모시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그 사람이 여러 생을 살아오면서 지은 악연영가 원결영가를 치우지 않고는 절대로 보살이 될 수 없습니다. 보살은 자력으로 될 수 없습니다. 절대 자력으로 될 수 없습니다.

-첫째 이유는 정토 극락세계에 자기 분신인 아기보살이 생겨야 됩니다. 탄생해야 됩니다. 그건 자력으로 백천만 년을 닦아도 안 됩니다. 우리 신도분들은 이 점을 아실 거예요.

정토에는 이 몸속에 있는 네 영체, 그 중 3개의 자기 주인공 영체가 갈 수가 없습니다. 여기하고 정토세계하고 환경이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 갈 수가 없습니다. 자기 영혼체를 부처님의 그 무량억종광의 빛으로 정화해줘야 됩니다. 그래야 갈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갈 수 없습니다. 영혼체가 상합니다. 손상됩니다. 큰일 납니다. 못갑니다. 따라서 오늘 이 시간에 할 이야기는 아니지만 몇 년 전에 중국의 어느 법사가 법문한 내용을 책자화한 것이 있어요. 내가 아마 전에 법문석상에서 한 번 했을 거예요.

‘극락세계 유람기’라고 하든가? 극락세계는 있다 하는 이런 책이 나왔는데, 보니까 정~말 이건 아니어요. 이건 외도천을 가가지고 거기에다가 윤색(潤色)해버린 것입니다. 삼매도 그런 것이 아니어요. 보니까 엉망이어요. 극락세계가 그렇지 않아요. 애기들이 없어요. 여자 없고요. 마음대로 된다고 해서 극락세계 간 사람이 자기 식구들을 생각하니까 식구들이 오고 진수성찬을 한 상 생각하니까 차려져가지고 먹고 놀면서 노래하고 하는 것이 나오거든요. 이게 뭡니까? 아수라장이지 이게. 그렇지 않아요.

다~ 법이 있어요. 룰(rule)이 있어요.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어요. 그렇지만 그때에 그것은 허구(虛構)다 하는 것만 말했지 이유를 말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가짜다 하는 것을 말하지 않았어요. 왜냐? 그래도 극락세계가 있다고 했거든요. 극락세계가 그래도 있다고 했기 때문에 아무 말 않고 있었어요.

오늘 이 ‘견성은 공부의 시작이다’ 하는 제목, 이건 선불교(禪佛敎)에서 들으면 죽는 거예요. 내가 이것을 아마 내 책 쓰기 전에 생각해보니까 부산 대한불교신문에
첫 번째 내가 쓴 거예요. 한 10년 전이지요. 그러면서 책이 나오고 내가 TV에 나가니까 조계종에서 죽이려고 한 거예요. 눈의 가시가 문제 아니어요. 그래서 이 제목 가지고는 지금까지 내가 별로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안 했는데, 이제부터 말을 해야 되요. 이제는 할 말을 해야 되요. 아! 그래야지 스님들이나 우리 신도분들이 죽을 함정으로 안 가지. 지옥 갈 중생을 막아야지. 이게 중생을 오도(誤導)하고 있는 말인데요.

왜 견성은 공부의 시작인가? 견성에서 아라한 보살 붓다, ‘견성‧ 깨달음에서
붓다까지’라고 하는 책을 내가 아마 금․명년 간에 쓰고 싶습니다. 이미 나왔지만 우리 연구소에서 쓴 책인데 그것은 너무 약합니다. 그래서 그것을 폐기하고 다시 쓸 거예요. 오늘 한 시간 ‘견성은 공부의 시작이다’고 하는 주제를 가지고 말씀드리겠지만 이건 책 한 권 감이어요. 그래서 오늘은 대략 말씀을 해드리겠습니다.
자! 견성, 견성 하는데 그러면 견성이란 뭐냐?

깨달음, 깨치는 것을 말해요. 절에 가면 스님들이 가부좌를 해서 벽을 보고
참선(參禪)하고 있잖아요. TV를 통해서 보시기도 할 거예요. 다 공부감이 있어요. 화두를 들고 하는 거예요. 화두타파, 이게 견성이어요. 화두타파를 하게 되면 성품자리를 보는 거예요.

성품자리가 뭐냐? 이것을 자기의 본성이라고도 해요. 자성(自性), 불성(佛性), 본성(本性)을 본다 그 말이어요. 달리 우주 본체를 가지고도 말해요. 우주 본체를 본다 그거예요. 삼라만상(森羅萬象) 이 우주를 낸, 우주가 나온 근본(根本) 모체(母體), 본체(本體), 이것을 본다는 거예요. 이거 대단한 거예요. 이게 견성이어요. 그러나 이 견(見)자는
본다는 것인데, 그 경지에 가버리면 ‘나(我)다, 남이다’ 하는 관념이 없어져버려요. 그러니까 여기 견(見)자는 뜻으로는 드러날 현(見)자예요. 거기가 드러난 거예요.

나(我)도 없어져버려요. 그건 좋아요. 그건 바람직해요. 과거생에 많은 선근공덕이 있어야 그 경지에 가는 거예요. 공부인들이 천(千)에 하나, 만(萬)에 하나 나옵니다. 그런 사람이요, 나오지요. 그런데 그 후가 문제예요. 그렇게 공부한 사람들이 ‘마음이 부처’라고 하니까. 선불교에서는 마음이 부처라고 하거든요. 시심시불(是心是佛) 혹은
시심즉불(是心卽佛) 그럽니다. 마음이 부처라고 해, 마음을. 이 ‘마음’이 바로 본성이어요. 본체. 불성. 자성. 이것을 선에서는 마음이라고 해요.

깨쳤으면 부처되었다는 거예요. 자성을 깨쳤으니까 부처가 되어버렸다 그 말이어. 그래가지고 법상에 이렇게 올라가가지고 법문을 한다고 합니다만, 그 선법문(禪法門)은 좀 특별합니다. 주장자를 타~악 잡아 내리고 일단 게송을 읊고 하는데, 법문하다가 꼭 이런 얘기를 합니다. ‘마음이 부처이지 마음 밖에서 부처를 이야기하는 것은,
찾는 것은 외도다’ 그래요. ‘극락 지옥? 마음의 즐거움 혹은 고뇌의 그 자리가 지옥이고 극락이다’ 그래요. 극락 지옥이 마음 속에 있다고 이야기해요.

영산불교에서 이야기하는 것? 부처님의 그 몸뚱이의 불가사의한 삼신(三身)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 선불교에서는 그렇게 이야기하지 않아요. 마음 속에서 이야기해요. 마음 속에 있다고 말해요. 이건 아니어요. 이건 절~대 아닙니다.《법화경》〈비유품〉
에 있어요. 그거 아닌 거예요. 공성(空性), 공(空)을 봤다? 아~직 멀었어요.

보림을 정말 잘하면 공성을 증득한다고 하지요. 그러나 완전한 공성의 증득은 붓다의 견지에 이르렀을 때 가능한 거예요. 공(空)과 완전히 하나가 되어버리는 거예요. 이게 부처님 수준에서 그렇게 되는 거예요. 무량광으로 이루어진 몸뚱이 때문입니다. 무량광이라고 하는 그 빛으로 자성광, 우주 본체의 그 빛을 먹어버려요. 흡수해버린다고요. 그래가지고 우주 본체와 하나가 되어버리는 거예요. 그것이 청정법신이올시다. 그것이 청정법신이어요. 그 경계에 가야 공성을 완전히 증득했다고 하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저~기 절대계에 상적광세계에 내 불신(佛身)이 생기는 거예요. 무량광으로 이루어진 불신이 생기는 거예요. 이렇게 되는 것이지, 그 사람들은 마음 속의 성품자리, 이것을 청정법신이라고 하거든요. 그리고 또 보신(報身)은 무엇으로 말합니까? 보신은? 참~착한 성품, 또 화신은, 천백억화신은? 온갖 경계에 때에 따라서 생각이 들쭉날쭉 일어나는 것을 화신이라고 그래요. 한참 멀었지요. 정~말 공부를 많이 해야 돼. 마음 속에서 삼신을 설명한다고.

아라한 넘어서, 보살 넘어서, 불과를 증할 때 삼신(三身)을 아는 거예요. 삼신,《법화경》〈비유품〉에 있잖아요. 사리불 존자가 독백한 것이 있어요. 자기가 교단에 들어와서 얼마 있지 않아서 깨쳤어요.
그래서 자기도 완전한 멸도를 이루었는 줄 알았는데, 붓다가 된 줄 알았는데 이제 보니까 아니다 그거예요. 절대계에 자기의 32상의 색신을 두어야 불(佛)이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야 대승의 완전한 멸도를 성취했다고 본다 그래놨어요.

하늘과 인간과 야차와 아수라들이 공경하고 또 불신(佛身)이 그들을 보고 교화할 수 있고요. 이런 몸을(-불신을) 얻어야 붓다인 거예요. 그리고《화엄경》에도 나와요. 그런데 이것을 몰라요. 이 부분을 간과(看過)해버려요. 어쨌든 견성 아라한 보살 붓다에 이르기까지, 아마 금 ․ 명년 사이에 내가 이 부분에 대해 책을 쓰고 싶습니다. 화두타파가 어떻게 부처입니까? 부처님입니까? 그래도 성철스님은 그렇게 말하지 않았어요.

오매일여(寤寐一如), 그러니까 몽중일여(夢中一如), 숙면일여(熟眠一如)를 넘어서
제8아뢰야식 안에 있는 미세무명까지 다~정화해버린 구경각을 견성이라고 했어요. 그것을 부처라고 했어요. 상당히 진전된 이야기이지요. 그러나 거기도 아라한이어요. 이제 거기가 아라한이어요. 보살은 절대 아니어요. 보살은 부처님의 가피 아니면 갈 수 없어요. 이 말을 분명히 해둡니다.

내가 ⟪21세기 붓다의 메시지1.2⟫권 여기저기에 부처님의 그 위대함을 많이 이야기했지요. 여러분《법화경》이나《화엄경》을 보면 알아요. 햐!~부처님이 이렇게
위대하냐? 그렇지만 우리 영산불교에서는《화엄경》을 더욱 빛나게 하고,《법화경》을 더욱 빛나게 하는 법문을 쏟아내고 있어요.

《화엄경》을 보면 부처님께서 이 미간(眉間)에서 또 양 무릎에서 발바닥에서 방광하잖아요. 천만억 가지의 색깔로 우주 세계를 비추잖아요. 그런 거예요. 그거 무량광이어요. 그걸 비추잖아요. 눈에서도 나오는 거예요. 입에서도 나오는 거예요 여러분. 이 겨드랑이에서도 나오는 거예요. 온갖 8만4천 털구멍에서 나오는 거예요.

방광할 수 있는 거예요.《화엄경》은 그 부분이 빠져있습니다. 열 군데에서 나와요. 그런데 그 빛은 불가사의해요. 그 빛은 불가사의해요. 이런 빛이 아니어요. 자성광 따위가 아니어요. 정토 세계의 빛도 아니어요. 이 빛을 보면 중생은 눈이 멀어버릴 정도예요. 눈이 멀어버릴 정도라니까요, 사람이 타서 죽어버릴 거예요. 영체가요. 녹아버려요. 그런 빛이어요. 그런 빛의 몸뚱이, 그런 빛으로 이루어진 몸뚱이, 그러면서도 32상80종호를 갖추고 있지요.《화엄경》에서는 아흔네 가지라고 했어요. 그런 서상(瑞相)을 갖추고 있어요.

그리고 대적정삼매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그~어마어마한 지혜의 힘으로 방광을 하면서 이 빛을 가지고 온갖 세계를 보여주고 온갖 궁전을 만들고 백천만억 화신을 나투고... 《화엄경》을 보세요. 부처님은요, 그것이 문제가 아닌 거예요. 그런데 화두타파 해서 그렇게 갔다? 백천만리 수행해도 안 되어요. 견성 가지고 어떻게 불(佛)이라고 합니까? 아라한도 안 되어요. 견성해가지고 아라한 되기 어려워요.

아라한은 뭐냐? 여러분 사실은 이 몸뚱이가 감옥이올시다. 그렇지요?
이 몸뚱이만 감옥인가? 이 삼계가 감옥이어요. 욕계 색계 무색계, 이 삼계가 감옥인 거예요. 여기에서 탈출할 수 있어야 돼. 해탈해야 돼. 마음대로 자유자재로 들락날락 할 수 있어야 돼. 그것을 해탈(解脫)이라고 해요. 그 정도 되어야 생사를 자재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러려면 어쩌냐? 모~든 것에 집착이 있으면 안 되어요.

아집(我執), 이 몸뚱이에 대한 집착, 이것이 있으면 이 감옥에서 영원히 나올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아집과 미망에서 벗어나는 것, 그럴 정도 되면 언제라도 내 영체가 이 몸뚱이에서 나올 수 있는 거예요. 거기에서 더 깊은 삼매에 들어가게 되면 이 삼계를 마음대로 들락날락 할 수 있는 거예요. 지금 미사일(missile) 가지고 설명할 수 있어요. 오늘은 그렇게 설명할 시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남방불교의 위빠사나에서는 지관수행(止觀修行), 그러니까 이 존재의 속성은 무상(無常) 고(苦) 공(空-무아)이지요. 존재의 속성을 철견하는 수행을 하잖아요. 그러면 집착이 떨어져버리는 거예요. 탐진치가 녹아요. 그러니까 아라한이 되는 거예요.
그럴 때에는 많은 삼매 ․ 선정에 들어가요. 색계 사선정이 있지요. 무색계에 사무색정이 있지요? 그 다음에 멸진정(滅盡定)을 들어가야 아라한이어요. 화두타파해가지고 삼매에 들어갑니까? 못 들어가요. 이제 보림을 잘 해야 들어가는 거예요. 그렇지 않고는 절대 못 들어가요.

보살은 어느 정도냐? 이제 보살은 어마어마해요. 이 소승의 아라한 선정은 자아(自我)에서 벗어난 거예요. 이제 겨우 자아라는 소아(小我), 자아에서 벗어난 거예요.
보살은 대아(大我)로 들어가는 거예요. 소아가 아니고 대아. 스케일(scale)이 커요. 깊이도 깊고요. 붓다는 이제 우주아(宇宙我)가 되는 거예요.

자,《화엄경》에〈아승지품〉이 있어요.〈아승지품〉을 보면 부처님이 얼마나 위대한지 한 면을 말씀하고 있습니다.《화엄경》에〈불부사의법품〉이 있는데, 그것을 봐도 10가지 불가사의한 측면에서 부처님의 위대함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건 놔두고.〈아승지품〉을 보면, 부처님말씀입니다.

큰~ 수라고 하면 ‘백 천’을 들 수 있어요. 천 백 혹은 백 천, 백 천이 얼마냐? 10만이어요, 10만. 백 천이라고 하면 10만이죠? 백 천의 백 천이 백억이어요. 인도 말로 1구지라고 그래. 1구지. 1구지 곱하기(×) 1구지, 그러니까 1구지를 자승(1구지²), 거듭 곱한 것을 아유타라고 해요. 아유타를 또 아유타로 곱한 것이(아유타²) 나유타예요. 1나유타예요. 1나유타 곱하기(×) 1나유타, 1나유타 자승(1나유타²)이 1빈바라예요.

이렇게 거듭거듭 백스물네 번을 곱해가는 것, 아니 121번이네. 121번을 곱해 간 것은 중생들은 헤아릴 수가 없어요. 그것을 경전에서는 무한극수라고 해요. 무한수 혹은 무한극수 그래요. 혹은 불가설전불가설(不可說轉不可說)이라고 그래요. 그 수를 호칭하기를 불가설전불가설이라 한다고. 그러니까 불가설을 한 번 더 곱해주는 거예요. 불가설전불가설. 그런데 그 수가 어느 정도 많으냐?

인도에 갠지스강이 있지요? 항하(恒河)라고 하는데요. 갠지스강의 모래가 아주 작아요. 제일 작아요. 아주 잘아요. 세계에서 제일 작아요. 그 모래 수만큼의 수가 불가설전불가설이라고. 그런데 그 모래 속에 이 우주가 다 들어 있다는 거예요. 이 우주가 다 들어 있다는 거예요. 모래 수만큼 많은, 모래만한 그 낱알 속에 이 우주가 온통 들어가 있다니까?《화엄경》논리에서는 일미진중함시방(一微塵中含十方)이라고 그러는 거예요. 이 경지가 이제 부처님 경지예요. 이 말이 무슨 말이냐?

모~든 우주만물이 이렇게 연기(緣起)해서 이렇게 나가는데 생기는데 하나를 탄생하는 데에도 전체가 작용해줘야 되는 거예요. 이것이 하나 속에 전체가 들어있고,
머금었고 그 말이어요. 또 전체 속에 하나가 들어 있어요. 이것을 상입(相入)이라고 해. 좀 어려울지도 모르겠어요. 상입(相入).《화엄경》에서는 상입(相入)이라고 해. 또 하나가 전체에 관계하고 전체가 하나에 관계하는 이것을 상즉(相卽)이라고 그래요. 상즉상입(相卽相入). 하나의 국화가 핀단 말이에요. 자기 혼자 못 피어요.

이 우주의 필요한 모~든 기를 흡수해야 하는 거예요. 또 여러 조건을 갖추어야 되요. 여러분, 앞으로는 피 한 방울 딱 뽑아가지고 조사하면 병을 다 알 수 있는 거예요. 지금도 많이 알잖아요.

그 이치예요. 이게《화엄경》이어요. 부처님은 무한극수를 안다 그거라. 일념(一念) 사이에 무한극수를 안다 그거라. 이것을 일체종지(一切種智), 또는 ‘아뇩다라삼먁삼보리’라고 그래요. 그런 분이 부처님이라니까요. 그 경지가요.

화두타파 해가지고 어떻게 그렇게 됩니까? 이제 시작이지요. 공부의 시작이지요. 그런데 보니까 화두타파한 사람들의 절반은 가짜 타파입니다. 용신이나 천마(天魔)가 들어가 가지고 그 힘으로 되는 거요. 그것들의 빛으로요. 야!~이게 자성광 아니냐!

그렇지만 그것이 아니어요. 그건 천마나 용신의 빛이어요. 진짜 화두타파한 사람은 정말 드물어요. 정말 드물지만 그 화두타파가 이제 시작이라니까요. 거기가 이제 시작입니다. 이제 어떻게 하느냐?

이 모든 세계의 모~든 사물은, 물질 내지 정신적인 모~든 것은 인연에 의해서 이루어진 거예요. 가화합(假和合)이라고 그래요. 인연으로 해서 생긴 것이라. 인연이 흩어져버리면 없어요. 이건 실체가 없어요. 현상계에는요. 현상계 이야기입니다.

실체가 없어요. 공(空)이어요. 공(空). 그래서 모~든 세상사에 집착을 하지 않아야 되요. 그러면서 수행을 해가야 됩니다. 집착을 하면 안 되어요. 공부 안 되어요. 10년 100년 해도 안 되어요. 여자에 집착하고 재물에 집착하고 명예 권력에 집착하고, 이 몸뚱이에 애착을 갖고... 이거 공부 안 되는 거요. 다 허망한 것인데. 이거 전부 허망한 꿈이어요. 허망한 것이어요 여러분. 그런데 중생들은 그렇지 않거든. 집착을 해요. 집착을 한다고. 그래서 지금 스스로 감옥살이를 한다고.

우리는집착과 미망에서 벗어나야되요. 그래서 위빠사나에서는 명상을 시켜요. 지관(止觀- 지 ‧ 사마타=마음집중으로 번뇌를 조복받아 고요함에 이르는 것, 관 ‧ 위빠사나=존재의 속성을 철견하는 관찰)을 공부시켜요. 오늘 선불교(禪佛敎)를 이야기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자세하게 말할 필요가 없고, 또 밀교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필요 없습니다.

자, 선(禪)에서는 화두타파를 터~억 해가지고 자기의 본성을 딱 깨달아 놓고는 마음이 부처이니까 자기가 부처 다 되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제 그렇게 생각하면 이제 마(魔)가 들어가는 거예요. 천마(天魔), 용신이 들어가는 거예요. 팔정도(八正道)로 철저히
무장이 되어간다고 하면 마장(魔障)이 없는 거예요. 들어올 수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마장이 들어 한 번 빙의가 되면 뗄 수가 없어요. 무서운 마장(魔障)이나 천마는 부처님밖에 못 뗀다고요. 대부분의 공부인들이 모두 마장(魔障)에 걸려 있더라 그거예요. 그것이 어떻게 견성입니까? 이제 견성해서 보림을 잘하면, 그 말이 무슨 말이냐? 경계나 대상에 집착을 않고 미망에 떨어지지 않고 계율을 잘 지키면서 그대로 정진을 한단 말이어요. 정진을 잘~ 해가서 탐진치와 공포에서 자유로워야 거기가 아라한이어요.

곧 탐욕의 경계에서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화를 낼 일에도 화가 안 나고 공포의 경계를 당해도 두렵지도 않고, 여기가 아라한이어요. 이제 거기가 아라한이다고요.

거기서 보살을 갈려면, 자, 거기서 보살을 갈려면,
‣더~무서운 마장(魔障)이 들어와요. 이 마장을 막아줄 스승이 있어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위빠사나나 밀교나 참선(參禪)이나 염불이나 스승이 있어야 되요. 스승이 없으면 마장(魔障)을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스승은 마장을 막아주고 마(魔)에 섭해 있으면
빙의되어 있으면 떼어줄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되는데 역사 이후로 그런 큰 스승이 없어요. 그런 스승 없어요. 없어요. 마장(魔障)이 문제이고.

‣둘째, 정토에 자기 아기보살을 놔둬야 되는데, 생겨야 되는데 이것을 누가 만듭니까? 보살이 못 되는 이유가 바로 그거예요. 그것은 부처님들이 만들어요. 그거 비밀이 있어요.

‣그 다음, 여자가 남자 되어야 되요. 변녀성남이 되어야 되거든요.

‣그 다음, 최소한 사중죄(四重罪)가 멸해야 됩니다. 다겁생으로 사중죄를 짓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사중죄를 소멸해야 되거든요. 문수보살이 해요. 문수보살의 고유권한이어요. 문수보살의 가피가 없으면 안 되어요. 그러니까 우리 회상에서 전번에도 보살이 하나 탄생했는데 부처님들이 다~작업해 주는 거예요. 그것만 해줍니까?

‣피를 걸러줘야 되요. 보살의 영체에 걸맞는 보살의 피로 바꿔줘야 되요. 중생의 더러운 피를 바꿔줘야 되요.

‣그래서 지장보살이 ‘이 사람은 삼계를 통과했습니다’ 하고 그 분한테 통과증을 주는 거예요.

‣그리고 부처님이 최종인가를 딱 해주는 거예요.

‣그리고 아미타부처님이 극락세계의 아이보리색, 그~화려하고 훌륭한 의복 옷과 영락을 하사하는 거예요. 죄를 지어서 영체에 철판이 씌워져 있는데 누가 어떻게 저 철판을 잘라서 치워줍니까? 다 절차가 있어요. 이렇게 해야 보살이 된다고요. 그런데 어떻게 자기의 힘으로 보살이 됩니까?

오늘 처음 오신 분들한테 좀 어려운 이야기를 하니까 죄송합니다.
계율을 잘 지키고,《금강경》읽고, 다라니(-비로자나총귀진언)하고, 염불하고, 나 없는 착한 일 많이 하고, 이렇게 살아야 되요 여러분. 이게 정법이어요. 그래서 염불이 정법이다 그래요. 염불이 정법. 염불이 정법이어요. 부처님이 계시니까요.

부처님은 큰~능력이 있으셔요. 지금의《화엄경》에도 부처님의 능력을 정말 조금 더 잘 써놓았으면 좋겠는데 아쉬운 점이 있어요. 보살도 저 미타국에 가게 되어서 공부를 하게 되면, 《화엄경》에〈십정품〉〈십통품〉〈십인품〉이 있을 거예요. 그 정도 되는 거예요. 그 정도 되어요. 견성해가지고 어떻게 그렇게 됩니까? 족탈불급(足脫不及-맨발로 뛰어도 따라가지 못함, 능력 재주 등이 모자라 남을 따라가지 못함)이지. 욕심을 버리고 게으르지 않아야 되요. 오직 부처님 생각만 하고 팔정도 행을 해야 되요. 이게 정법이어요 여러분.

염불은 왜하나? 삼계의 모든 불보살님들이 염불로 불보살이 되었어요. 한 사람도 빠짐없이 다 그래요. 염불이 정법이어요. 왜 고성염불(高聲念佛)을 가르치느냐?

염불할 때에는 반드시 소리내어서 해야 되요 여러분.《금강경》읽을 때에도 소리내어서 해야 되요. 고성으로 해야 되요!!《금강경》이나 모든 경전은 고성으로 크게 읽어라. 그렇게 되면 모든 마구니가 두려워서 접근 못하리. 고성으로 경전을 읽고 다라니하고 염불하면 삼계의 부처님이 크게 기뻐하셔요. 여러분 마음 속으로 읽지 말라고. 그러면 결국에는 삼매에 들 수 있고 정토에까지 날 수 있어요.
자, 그 다음. 깨달음이라고 하는데 깨달음의 개념입니다.

화두타파 한 사람도 깨달았다고 하고, 《화엄경》을 보면 부처님도 깨달았다고 하고, 또 어느 방송을 들으니까 어느 민족종교 어떤 분이 처음 개교한 분도 크~게 깨달았다고 하여 대각이라 하고... 이랬으니 이 깨달음에 대한 그 개념이 이렇게 되어가지고서야 안 되겠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견성은 공부의 시작이라 하는 것을 꼭 말을 해줘야 되겠다. 화두타파의 깨달음은 이제 시작입니다. 이제 시작이거든요. 거기서 부처님의 정각(正覺) 깨달음에 가자 하면 백천만리 백천만리도 더 가야 되요.

그래서 오늘 내가 한 스물다섯 가지 측면에서 견성과 아라한과 보살과 붓다의 차이점을 좀 간단히 적어 봤거든요. 내가 대충 써보니까 한두 가지가 아니라 스물다섯 가지더라고. 이제 깨달음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고, 그 다음에 돈점논쟁(頓漸論爭)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고, 선불교(禪佛敎)의 삼신관(三身觀)에 대해서 비판하고 싶습니다.
선불교에서는 좌탈입망(坐脫立亡)을 많이 하거든요. 앉아서 가고 서서 가고... 뭣 한다고요. 그건 허구입니다. 그건 하늘밖에 못갑니다. 잘못하면 지옥 가지요.

지장보살님한테 잡히면요. 그건 우주이법을 역행하는 것입니다. 그건 대적정삼매에 들어가서 하는 것이 아니어요. 이제 조그마한 선정을 익혀가지고 3번 영체가 몸에서 나가는 거예요. 기체(基體)가 몸에서 나가는 거예요. 그래가지고 생명줄을 끊어버리면 스스로 죽어버리는 거예요. 안 와요. 그러면 도인이라고 하지요. 세상사람들은 모르고 말입니다. 그러면 지장보살님이 탁~, 지장보살님은 대보살이거든요.

부처님 다음가는 대보살인데 눈에 탁 띈다고요. 앞에서 부처님은 무한극수까지 안다고 했는데, 이 무한극수, 그러니까《금강경》에 있지요. 항하사 수, 갠지스강의 모래 수만큼 많은 불국토, 그 불국토를 가루로 만들어서 그 가루만큼 많은 수의 불국토, 그 속에 사는 중생들의 마음을 부처님은 다 아는 거예요. 앞의〈아승지품〉에서처럼 말입니다. 지장보살님은 그건 못하지만 대단하다고요. 딱 엉킨다고요. “내 눈은 피하지 못하리!” 그럽니다. 가끔 지장보살님이요.

누구 큰스님 말하면 “오! 내 눈을 피하지 못하리!” 그 말처럼 바로 걸려요. 중생의 눈을 속이면 중생을 오도하면 큰일 나요. 극무간지옥 간다고요.
진리를 잘못 이야기하면 사람으로 오더라도 삼중고(三重苦) 사중고(四重苦)를 받아와요. 스님이 스물다섯 가지를 이야기하려면 시간이 없네요.

그래 좌탈입망은 할 말이 더 많은데 이 다음시간에 이야기하기로 하고. 스님이 격외(格外)로 선문답 하는 것, 법거량 한다고 하지요. 그것도 이 다음에 하고.
‣자, 견성(見性)이라는 것이 뭐냐? 자기본성(自己本性), 우주본체(宇宙本體), 공(空)을 잠깐 본 거예요. 그것을 깨달음이라고 그래요. 그러면 현상세계 모든 것들이
공(空) 하다, 실체가 없다는 것을 아는 거예요. 존재의 속성이 무상, 고(苦), 무아 ‧ 공이라는 것을 깨닫는 거예요. 도(道)를 깨쳤다고 그래요.

‣아라한은 뭐냐? 모~든 집착과 미망에서 벗어난 분이 아라한이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 몸과 이 세계, 지구, 태양계, 우주에서 벗어나버린, 물리학에서 보더라도 어마어마하잖아요. 이 정도가 이제 아라한이어요. 이 육신과 세계라고 하는 감옥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어요. 어떻게 해서 벗어나? 아집과 미망을 벗어버리면 되어요.
아집과 미망은 어디에서 오느냐? 욕심 탐욕에서 오는 거예요. 욕심 탐욕은 어디서 오느냐? 무명에서 오는 거예요. 그렇지요?

‣부처님은 뭐냐? 그 본성(本性), 우주의 본체인 공(空)과 완전히 하나가 되어버렸어요. 우주자체가 되어버린 거예요. 그래서 나는 우주주(宇宙主)라고 그래요. 우주자체가 되어버린 거예요.

여러분! 이 우주가 얼마나 크다는 것은 스님이 가끔 이야기했지요. 이 지구
땅덩어리 같은 별이 수천억이 아니라 수천억×수천억×수천억... 한참 해야 되요. 그렇게 많잖아요? 이것이 어디에서 왔습니까? 이 어마어마한 우주가 어디에서 왔습니까? 이 천체가? 어디서 왔습니까?

현대물리학에서는 우주의 기원을 빅뱅(Big Bang) 이론으로 설명합니다. 현상 우주는 빅뱅을 통해서 온 거예요. 맞아요. 그러나 원래는 우주본체(本體)에서 왔지요. 우주는 본체에서 와서 다시 본체로 돌아갑니다. 이것을 반복하거든요. 이걸 반복해요.

그 힘을 어디에서 가지고 있는 줄 압니까? 뭐가 가지고 있는 줄 압니까? 공(空)입니다. 그 힘을 공(空)이 가지고 있어요. 대단한 거예요. 그러면 그 공(空)은 실체가 있느냐? 없어요. 텅~비어 있어요. 허공과 같더라고요. 그 본체와 나(我)가 계합해버린 분이 부처예요. 거기가 부처입니다. 그게 청정법신이어요. 그 청정법신이 인격화된 것이 절대계의 보신(報身)이어요. 그래서 부처를 이루게 되면 자기의 청정법신이 생기고, 자기의 보신이 절대계에 생겨요. 아시죠?

‣그 다음에 영체의 색깔입니다.
-견성하게 되면, 이제 저기 자성광을 본 거예요. 이 정도 되면 업장이 조금 정화되어서 영체의 색깔이 밝아집니다.

-아라한은 영체의 색깔이 보름달 밝은 빛깔이어요.

-보살은 맑은 아침 10시 세상에 비치는 태양빛과 같아요.

-부처는 한여름 쨍쨍 내리쬐는 뙤약볕의 햇 속, 여러분! 눈이 시리고 부셔서
못 보지요? 그거예요. 부처님은, 붓다 이룬 분의 영체는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견성과 아라한의 차이, 아라한과 보살의 차이, 보살과 붓다님의 차이는 확연해요.

‣그 다음에 영체의 분리입니다.
-견성해가지고는 네 영체가 분리되지 않습니다. 분리가 안 되어요.

-아라한은 오리발 정도가 되어요. 분리가 조금 되었어요.

-보살은 딱 분리가 되요. 그러니까 보살 될 사람은 부처님께서 그 영체를 끄집어내어서
네 개로 분리를 딱 시켜놔요. 분리작업을 하는 거예요. 개인의 힘으로는 이 분리작업을 못해요. 개인의 능력 갖고는 안 되어요.

-부처님, 붓다 이룬 분은 어쩌느냐? 네 영체가 하늘을 막 돌아다녀요. 아셨습니까? 네 영체가 하늘을 돌아다녀요. 영체가 개별적으로 활동할 수 있어요. 아니면 1.2.3번 영체는 꼭 붙어서 자기불신(自己佛身)한테 들어가 있든지 말입니다. 1.2.3번 영체는 각각 개별 활동 한다 그거요. 인연 깊은 사람한테 꿈으로도 가서 보여주기도 하고 교화한다
고요. 이게 부처의 경계예요.

‣그 다음 가는 곳입니다.
-보살은 삼계탈출 해가지고 정토세계에 나지 않습니까?

-아라한은 이제 윤회를 벗어난 그 아라한 하늘에 나거든요.

-부처님은 무량억종광으로 이루어진 상적광세계에 자기불신이 생겨서 그 곳으로 가요. 자기불신으로요.

-견성한 사람은 아직도 윤회 안이어요. 갓 견성한 사람은 그래요. 갓 견성한 사람이 윤회를 어떻게 벗어납니까?

그 업장을 어떻게 스스로 다 벗습니까? 탐진치를 어떻게 녹입니까? 습과 기가 정말 무서워요. 그것을 어떻게 다 녹입니까? 악연과 원결영가를 어떻게 다 뗍니까? 안 되지요.
‣지혜의 측면입니다.

-부처님의 지혜는 일제종지(一切種智)를 증득한 거예요.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요.

-견성하게 되면 물 한 모금으로 물맛을 보듯이 이제 지혜의 맛을 본 거예요.

‣환희. 기쁨측면입니다.
-부처님은 극락의 극락을 수용해요. 환희 자체가 되어버려요.
-극락세계의 보살은 극락세계에 살아요. 정말 극락(極樂)이어요. 고(苦)라는 것이 하나도 없어요. 하늘세계하고도 천지차이어요. 보살은 그런 생활을 해요.

-아라한은 선정에서 법열(法悅)을 느낍니다.

-이제 견성한 사람들은 이제 법열을 한번 막 느껴본 거예요. 법열. 무슨 법열을 느끼냐 하면, 예를 들어볼께요. 화두타파하면 여러분! 저기 감옥에서 석방되어 나온 사람의
기분을 압니까? 안 가봐서 모르지? 어떤 사람을 이제 구속시켜서 미결수 신분으로 구치소에다가 넣잖아요. 일단 며칠이든지 몇 달이든지 그러잖아요.

거기서 어떻게 조사를 받다가 판사가 기각해서 나올 때의 기분, 여러분 모를 거예요. 그 기분입니다. 이 감옥이라고 하는 몸뚱이에서 살짝 나왔거든요. 본체를 봤거든요. 이 본체는 초월입니다. 시공(時空)을 초월해 있어요. 현상세계는 시간과 공간 안에 갇혀 있잖아요. 본체, 공은 초월계에 있는 거예요. 초월. 그러니까 격외가를 부르고 거량할 수 있는 거예요.

거량(擧量-깨달음을 점검하기 위해 주고받는 선문답)의 동문서답이 전~부 거기에서 나온 소식인 거예요.

‣삼매의 수용입니다.
-부처님은 대적정삼매를 수용하고
-보살은 해인삼매
-아라한은 멸진정
-견성은 선정 속에서 공 체험을 하고는 이제 안 들어가. 쉽게 못 들어가요. 이러면 안 돼. 이제부터 들어가야 되는 거예요. 사선정부터. 사선정 위에가 사무색정이잖아요. 멸진정. 그렇게 공부를 잘 해가면 아라한이어요.

‣신통입니다.
-견성해가지고는 신통이 안 나와요. 식(識)은 많이 맑아져서 마음이 번뇌에 휩싸이는 일이 적어요. 이것도 계율을 잘 지키고 공부를 잘 해갈 때 그래요.
-아라한은 삼매에 들어가니까 육신통이 나와요.
-보살은 삼명육통이 나와요. 아라한 하고는 신통의 능력이 달라요. 삼매의 깊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붓다는 8만4천 신통이 만능자재 하는 거예요. 이제 자기 영체가 불신으로 들어가 계합해버리면 저 붓다는 엄청난 거예요.
여기의 우리 광명불도 신통이 대단히 많아요. 하지 않으니까 그러지요. 어려운 신통 중의 하나는 전쟁을 막는 신통이어요. 전쟁은 우발적으로 일어나는 일이 없어요. 영적으로 보면, 업력이 작용하고 여러 세력들이 밀고당기고 해서 일어나거든요. 이거 막는 거 대단히 어려워요. 전쟁을 막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 있어요. 붓다의 경계에서는 이것이 간단합니다. 이거 기가 막힌 신통이어요. 전번 법문 때에 이야기했지요.

‣삼신(三身)입니다.
-부처님은 실제로 법보화 삼신을 구족합니다.
-그런데 견성한 그 선가(禪家)의 <법보단경>(중국 당나라 때 선종을 개창한 육조 혜능의 법문을 모은 어록, 육조단경이라고도 한다)을 보면 마음 속에 자성불을 이야기하고 삼신불을 이야기하니 한~심한 노릇이고, 해서 나는 이건 경(經)이 아니다 하는 거예요. 어째서 단경(壇經)이 경입니까? 혜능의 말을 따르는 어느 학자가 윤색(潤色)해가지고 써놓은 것인데, 이건 경이 아니지요.

‣업장의 소멸 정도입니다
보살부터는 사중죄(四重罪)를 소멸해야 정토에 듭니다. 그리고 정토에 이제 자기 아기보살이 생기고. 보살부터는 사중죄가 소멸되고, 앞에서 말한 여러 가지 조건을 갖춰야 돼. 아라한은 그러지 않아도 될 수 있어요.
붓다는 상적광세계에, 절대계에 자기불신을 갖습니다. 붓다는 업장이 완전히 소멸되어서 무죄가 되어야 되요. 탐진치 삼독이 소멸되고 습과 기가 소멸되고 악연 원결영가가 전~부 정리가 되고 소멸이 되는 거예요.

‣보살은 여러분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2명의 성중이 항상 호신해요.
붓다는 50명이어요.

‣보살은 25조 가사를 수해요.
붓다는 32조 가사.

‣불과를 증하면 청정법신비로자나 부처님세계에서 금강좌가 와요.
그리고 붓다는 큰~힘이 있어요. 삼악도 중생을 건질 수 있어요. 업장을 소멸해 줄 수 있어요. 등등 어마어마한 힘을 가지고 있어요. 경전에는 힘 부분이 많이 빠져 있어요. 아쉬워요. 그래서 우리 현지사에서 지금 많이 이야기 해준다고요.《법화경》이나《화엄경》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거예요. 우리 현지사에서요.

‣물에 비유하면(물로 보면)
-부처님은 100% 순도의 증류수예요.
-보살은 1급수라고 그래요.
-아라한이 2급수이고요.
-견성이면 이제 3급수예요.

‣그리고 견성해가지고는 지옥 극락을 볼 수 없어요. 윤회 세계를 볼 수 없어요. 절대 볼 수 없어요. 붓다 정도 되면 그 영체가 지옥 극락을 가서 봐요.

‣견성해가지고는 악도에 떨어질 수 있어요. 4바라이죄를 지으면 영락없어요. 특히 구업, 대망어를 하면 악도에 떨어져요.
보살부터는 불퇴전이어요. 불퇴전이어요.
붓다는 영원히 빛으로 멸도하지 않아요. 빛으로 있어요.

‣부처님은 네 영체 모두 자기불신으로 흡수됩니다.
보살은 세 영체만 갑니다. 자기 아기보살에게로요.

‣아라한은 2번영체로 살아요. 보살은 1번 영체로 살고. 붓다는 불신(佛身)으로 사는데, 그 속에 1.2.3.4번 영체가 들어가 있어요.

‣부처님만이 백천만억 화신을 내요.

‣부처님이 다시 사람 몸을 받아 올 때에는 업이 없기 때문에 왕궁이든지 자기 마음대로 와요. 업이 없으니까 항상 건강하고, 그때는 지혜 총명하고 복덕을 완전히 갖추고 있어요. 사람 몸 받아 올 때 이를 응화신이라고 해요. 그리고 피를 교체해 줍니다. 보살부터 피를 교체해 줘요. 그럽니다.

견성을 했다든지 아라한이라든지 보살이라도 대망어를 짓는다든지 사음죄를
짓는다든지 상주물에 관한 죄를 지으면 큰일 나요. 벌 받아요. 무간지옥으로 가요. 인간으로 와도 삼중고 사중고 받아요. 그것을 알아야 되요.

‣아라한에서 보살은 자력으로는 갈 수 없어요. 타력으로 가는 거예요.
이유는 아시죠? 여러 번 법문 했으니까요. 아라한이 보살이 되는 첫 번째 조건은
-돌아가신 부모님 조상님들 천도해서 악도에서 구해야 돼. 인연이 깊은 조상 영가들이 악도에 남아 있으면 안 돼. 아버지 어머니가 지옥에 있는데 보살이 정토에 갈 수 있나?
-악연 원결영가 정리해야 되고. 업장소멸 해야 되고. 마장 해결해야 되고. 변녀성남(變女成男-영체가 여자는 남자로 되어야함). 정토에 아기보살이 만들어져야 되고. 삼독심 소멸해야 되고. 부처님 인가 받아야 되고.

‣법위가 올라 갈수록 지혜. 자비. 복덕. 장엄. 빛. 법열이 배가(倍加)되어요.

‣그런 큰 성자를 미워하거나 하면 그에 비례해서 큰 과보를 받아요. 반대로 위해주고 보호해주면 큰~복을 받아요.

‣부처님들 축제를 보면 전부 해탈신이기 때문에 무애춤을 추어요.
여러분 무애춤이 얼마나 완벽한 줄 압니까? 저기 배우들을 볼 때 ‘아! 저사람 정말 타고 났다’ 하는 사람, 자기라고 하는 생각이 없어져버려야 되요. 자기 역에 100% 충실해버려야 되는 거예요. 무애라는 것은 나(我)라는 생각이 없고, 나(我)라고 하는 것이 없어요. 그러니까 무애가 나와요. 무애춤이 나와요.

‣아라한은 5등급으로 되어 있고, 보살은 27등급, 약사궁도 27등급이지요.
부처님은 등급이 없어요. 등급이 없지만 부처님은 서열이 있어요.
우리 부처님은 일본 내각제 국가 같으면 수상이어요. 다보부처님은 그다음에 되셨지만 부처님이 스스로 천황으로 받드시는 거예요. 일본 헌법 같으면 천황.
문수보살님은 어느 정도 높으냐? 모든 붓다의 스승이었어요. 모든 붓다님들이 붓다 될 때 문수보살님이 지도해서 불과를 증하도록 했단 말이어요. 스승이어요. 지장 ․ 관음에 대해서 명령할 정도예요. 그렇게 높습니다.

혜위등왕불 미륵보살님을 아십시오. 서열이 관음 ․ 지장보다 밑입니다. 훨씬 밑이지요. 관음 ․ 지장이 명령을 하거든요. 그거 아시고. 광명불님은 불세존의 법의 상속자예요. 그러니까 지존의 태자예요. 그러면 아시죠 여러분. 왕의 하나밖에 없는 국본(國本-조선시대 때 왕의 세자를 이르던 말)입니다. 국본이라고 하지요. 그 위치를 알아야 되요. 어떤 특정한 날에는 오여래도 절하게 되요. 문수보살님은 법왕자시죠? 부처님 다음이지요. 또 자재는 법왕자예요.
문수보살님의 아들이지만 법왕자예요. 그렇게 아십시오.

출처/현지궁 현지사 (2013.4.7.일) 자재 만현 큰스님 부산법문중 발췌
   

2013년 5월 4일 토요일

올바른 약사신앙

올바른 약사신앙
 

스님이 누차에 걸쳐서 말씀을 했습니다. 지금 ‘부처님은 없다’고 불교계에서는 이야기를 한다고요. 부처님 이후로 큰스님들이 그렇게 법문을 해왔습니다. ‘부처님은 없다. 마음이 부처다’라고 말입니다.

그러니까 위대하신 우리 부처님께서 반열반에 드시니까 그 후 스님들이나 불교학자들이 ‘이렇게 훌륭하시고 거룩하신 우리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셨는데(돌아가셨는데) 도대체 어디로 가셨을까. 어떻게 되셨을까’ 하는 것에 대해서 대단히 궁금해 하고 알려고 했습니다.

그것이 하나의 숙제였습니다. 그런데 끝끝내 불과를 이룬 큰스님이 없어서 정확한 답은 지금까지도 없었습니다. 정확하고도 분명하게 말하는 스님이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여러분 잘 아시지요?

이 약사신앙, 약사여래부처님에 대한 신앙도 역시 그랬습니다. 이 경전이 세상에 나오기까지는 한 2000년 정도 되지요. 나온 지는 한 2000년 됩니다.

그 후로 우리나라 통일신라 시대나 고려시대 때에는 약사신앙이 꽤 성행했습니다. 그러다가 조선시대 들어와서 억불숭유 정책이 입안이 되고 시행이 되고 하면서 약사신앙이 사라져버렸어요. 요즘에는 약사부처님에 대한 신앙을 갖고 신행생활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약사경전을 산스크리트어, 그러니까 범어(梵語)에서 한문으로 한역한 분, 그리고 그 후 몇몇 스님들이 ‘약사부처님은 계신다. 그리고 약사부처님 경전 대부분은 우리가 믿어야 하는 것이다’ 해서 약사신앙을 선양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우리처럼 한 것은 아니고, 그저 막연하게‘약사부처님이 계시는 것이다’ 이런 정도로 지금까지 해왔습니다.

내가 처음 출가했을 때 은사스님이 율사인데 그분이 약사신앙을 했어요. 우리 은사스님은 참 깨끗한 스님이었습니다. 그 은사스님은 약사재일을 양력으로 해서 우리 절에서는 약사재일을 모셨습니다. 그런데 그 은사스님도 약사부처님이 계신다는 것도 강력하게 주장할 정도의 그런 견처(見處, 자신이 스스로 깨달은 경지), 거기까지 올라간 스님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부처님 경전이기 때문에 그저 막연히 읽고 그랬어요. 경전만 가끔 읽고

“나무바가바제...비살사삼모아제 사바하”라는 그 약사다라니를 가끔 하시는 정도였습니다.

우리처럼 이렇게 철저하고, 우리처럼 약사부처님이 확실히 계심을 알고, 약사부처님의 그 서원을 확실히 알고 하지를 못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있는 여기 고성 약사궁은 약사부처님이 보신불로 와 계시는 곳이어요. 와 계시는 곳입니다. 약사부처님을 친견한 스님은 일찍이 부처님 이후로 한 분도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지금 우리가 화진포에 약사궁을 건립했잖아요. 건립해놓았는데 건립하기 15년 전에 우리는 약사부처님으로부터 병 치료를 받고 그러면서 ‘하~! 정말 이런 세계도 다 있다! 이런 세계가 다 있구나! 약사부처님의 원력이 이렇게 대단하구나! 언젠가는 우리가 약사부처님 성전을 짓자! 이 병고중생을 위해서 우리가 약사성전을 꼭 한번 지어야 되겠다!’ 그러다가 마침내 이렇게 약사부처님 성전을 짓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춥고 배고프고 병들어서 고통스러워하는 것이 제일 불쌍합니다. 그러니까 춥고 배고프고 병들어서 아픈 신세가 되면 정말 슬픈 거예요. 이 이상 가련한 인생이 없어요. 여러분 그렇겠지요


약사여래 신앙, 약사부처님의 신앙을 하게 되면 이것이 해결 됩니다 여러분.

약사부처님의 십이대원 속에 다 들어가 있는 거예요. 병고가 나아진다든지... 약사신앙을 하게 되면 그래요. 그래서 여러분! 금생에도 지금 아마 병 없는 사람이 없을 거예요. 병 없는 사람이 없어. 크고 작은 병 다 가지고 있지. 늙으면 정말 병만 쳐지는 것이지. 그런데 우리는 병고를 떼어야 되요. 그리고 의식(衣食)이 충족해야 되요. 여러분, 사는데 충분히 벌어놓은 재산이 있으면 좋지요?

의식이 충족하고 건강하고 하면 정말 복 받은 인생이어요. 그러나 그러지 못한 사람들이 있단 말이에요. 그러지 못한 사람들은 약사신앙을 해야 되요.

그래서 우리가 화진포에다가 정말 100억 가까이의 거금을 투자해서 이렇게 좋은 성전을 마련했고, 약사부처님은 우리의 원에 따라서 당신 좌우보처뿐만 아니라 저기 동방의 정유리정토에서 98명이나 되는 전문의들이 파견 되어 있다고요 여러분. 여러분, 그렇게 되어 있어.
그러니까 여기는 역사에도 없고, 이 세상에도 없는 절이에요. 그런 줄 아십시오.

그런데 스님이 이렇게 말씀드리면 여러분들이 믿어주셔야 되는데... 물론 많이 믿지. 믿지마는 지금 막연하게 믿어. 안 보이니까 지금 막연하게 믿습니다. 약사부처님이 계시는 것도 안 보이고, 앞에서 말씀드린 98명의 모든 제대보살님들이 여러분에게 개별적으로 낱낱이 가서 병고를 떼어준다고 하셨지만 여러분 그것도 안 보이니까

모르거든.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약사궁에서 약사부처님 공양을 올린 분들은 확실히 체험합니다. 오늘 재일에 동참한 분들 중에서 몸이 아주 안 좋은 분들도 느낍니다. 병고가 있는 분들은《약사여래본원경》을 많이 읽고 약사다라니 하고 약사부처님 열심히 찾으십시오. 기도도 부치십시오. 98분의 최상수 보살님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지사의 화진포 약사성전을 계기로 약사신앙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 중에서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병고로 시달리고 있으니까

우리나라에 약사신앙이 크게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병고로부터 벗어났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약사사가 없는 것이 아니어요. 약사사. 약사부처님을 모시는 절이 있어요. 더러는 있습니다. 있지만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주지나 창건주나 약사부처님이 계신다는 그 확신이 10%~20%나 있었을까? 다른 절이 많이 생기니까 그저 그렇게 지어 놓은 것이어요. 약사사라는 절도 지어 놓은 거예요. 그래놓고 재일도 모시지 않고 그저 그냥 약사사라고 하는 게 지금의 실정이예요.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중생들은 독사 세 마리를 기른다 그거라. 중생들을 보니까 누구나 독사 세 마리를 기르고 있더라 그거야. 그 중에 왕독사가 있다 그거야. 왕독사가. 무엇인줄 압니까? 내 책《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 나오는데. 왕독사가 있다 그거야. 뭐라고요? (신도 : 삼독심입니다) 삼독심. 그렇지요. 왕독사는 뭔 줄 압니까? 그 중에서 탐욕심이어요. 탐욕심. 이 삼독심. 탐진치 삼독심. 오늘 처음 오신 분들은 아실런지 모르겠네. 탐진치 삼독심. 이것이 근본이 되어가지고 많~은 번뇌 망상이 벌어지고, 이것 때문에 업을 지어요.

이것 때문에 죄를 짓는다고. 이것 때문에 칠악(七惡) 혹은 십악(十惡)을 지어. 이것 때문에 사바라이죄를 짓고, 이것 때문에 불효오역죄를 짓는 거예요. 이것 때문에 온~갖 죄를 짓는 거예요. 뭣 때문에? 삼독 번뇌심 때문에. 부처님께서는 삼독 번뇌를 비유하기를 독사로 비유하셨다니까요.

세 마리의 독사. 그 중의 왕독사가 탐욕심이어요. 이 탐욕심인 왕독사를 두들겨 잡아야 되는데, 여러분! 중생은 그것을 모르고 살아. 그래서 중생의 삶은 탐진치 삼독심의 놀음이라고 해요. 중생의 삶은 삼독의 놀음이에요. 그걸 아셔야 됩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이 탐진치 삼독심, 이것이 모든 업을 짓는 근본이 되어가지고 몸으로 세 가지 죄를 짓고, 입으로 네 가지 죄를 지어. 그렇지요?

○몸으로 짓는 세 가지 죄가 무엇이지요?

▸첫 번째 살생입니다. 남의 생명을 죽이는 것이지요.

▸두 번째 도둑질입니다. 남의 재물을 훔치고 빼앗는 것이지요.

▸세 번째 사음입니다.

몸으로 이 세 가지의 무서운 죄를 짓더라는 것입니다.

○탐욕이 근본 번뇌가 되어가지고 입으로 네 가지 죄를 지어요. 무엇이지요?
 
▸망어(妄語). 거짓말입니다.

▸기어(綺語). 기어가 뭐라고요? 기어에 대해서 잘 알아야 됩니다. 기어? 발림말 그러는데, 그 말이 또 무슨 말이냐? 쓸데없는 음담패설, 아부, 허풍떠는 것. 이것이 다 잡어(雜語)예요. 잡스런 말, 잡된 말, 이것을 기어(綺語)라고 그래요.

기어(綺語)의 과보는 다음생에 발음이 분명하지 못합니

다. 반벙어리라고 할까?

▸양설(兩舌). 한 입가지고 두 말 한다고 해서 양설이라고 합니다.

▸악구(惡口). 잘 아시지요.

입으로 그렇게 네 가지를 지어. 그래서 몸으로 셋, 입으로 넷. 신삼어사(身三語四) 또는 신삼구사(身三口四) 그래. 그래서 칠악(七惡)이라 그래. 일곱 악. 그렇지요? 거기에다가

‣탐심(貪心). 마음에서 나는 탐욕심이라는 업.

‣진심(瞋心). 성질 내는 것.

‣치심(癡心). 어리석음으로 해서 짓는 죄. 어리석음으로 해서 짓는 아주 무서운 죄가 사견업이 있어. 사견죄가요.

이것을 합해서 십악(十惡)이라고 해. 그런데 크게 나누면 그렇지만 더 잘잘하게 자세히 보면 100가지 1,000가지 죄가 있어요. 그것을 알아두십시오.

자, 그렇게 업을 지으면 어떻게 되지요? 업을(죄를) 지어 놓으면 과보가 오지요? 과보가 오는 거예요.

그 과보는 괴로운 것입니까 좋은 것입니까? 괴로운 과보가 오는 거예요.

고(苦)의 과보가 와. 십악을 지으면 그 정상에 따라 횟수와 양에 따라 지옥 아귀 축생보를 받아. 중음고(中陰苦)도 받아. 사람으로 와도...그걸 습기라고 그래요. 사람으로 와 도 그 보가 다~소멸이 안 됩니다.

‣살생을 많이 하고 죽은 사람은 사람으로 와도 다병(多病)해. 병이 많고 수명이 짧아.

‣도둑질을 하거나 강도짓을 하거나 사기 행위를 하거나 하면 다음생에 어떻게 되지요? 가난해. 가난합니다.
또 빚도 떼어먹고 그렇게 살면 사람 몸을 받아서 어떻게 되는 줄 압니까? 사람 몸 받기 전에 먼저 짐승 몸을 받습니다.

무슨 짐승 몸을 받느냐 하면 소(牛)나 말(馬)의 몸을 받습니다. 그 다음에 사람으로 되어 온다고 하더라도 가난해. 가난하게 태어났는데 탐진치 삼독의 번뇌 때문에 이웃이 잘 사는 꼴을 못 봐가지고 자기가 사업을 한다든지 뭐를 한다든지 하면 안 되는 거예요. 전생에 그런 업을 많이 지어 놨으면 안 되는 거예요.

‣그 다음에 사음(邪淫)입니다. 사음업을 하면...이건 우리 스님들이 정말로 명심을 해야 됩니다. 이 사음(邪淫), 우리 부처님께서는 대단히 무섭게 다루고 있습니다.

자, 그래서 이 몸으로 짓는 업, 입으로 짓는 업, 그러니까 죄를 짓지 않아야 돼. 그러려면 탐진치 이 삼독심 요놈, 이 세 마리의 독사를 잡아야 된다니까

요. 요놈을 잡아야 되는 거예요. 그 중에서도 탐욕심, 이게 무섭다고요. 요놈 때문에 몸으로 짓고 입으로 온갖 죄를 짓는다고. 이 탐욕심 이놈 때문에 그런다고.

어쨋든 우리는 이 세 마리의 독사를 잡아야 되는데 우리 인간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어요. 보니까 한계가 있더라고. 탐욕심을 잡는 데는 한계가 있어.

그래서 이 문제만 해도 우리는 부처님을 의지해야 되요. 부처님 믿는 마음이 철기둥 되어야 되요. 부처님의 그~큰 우주적인 능력의 가피를 입지 않으면 절대 안 됩니다. 삼독심을 꺾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것만 있습니까?

다겁생으로 내려오면서 지은 업장이 있어요. 이것하고 탐진치 삼독을 우리가 꼭 뿌리를 뽑아야 돼. 소멸을 시켜야 되는 거예요. 그래야 우리가 하늘을 가고, 저기 극락을 가고 그러는 거예요. 이 두 가지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안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부처님 믿는 마음을 철기둥 되게 하라.

부처님을 믿으라. 부처님의 타력에 의지하되, 자력과 타력을 겸해라. 그렇지 않고 자력으로는 한계가 있다. 아라한 이상은 갈 수가 없다.

스님이 조금 어려운 말을 하자면 윤회를 벗어날 정도는 가요. 저기 힌두교의 요가를 통해서 삼매를 통해서 윤회를 벗어난 정도는 돼.
 
그러나 그 아라한과를 증한다는 것은 1,000명 10,000명에 하나예요. 10,000명에 하나이고 보살은 절대 될 수가 없어. 보살과를 이루고 극락을 갈 수가 없어. 극락을 가려면, 보살과를 얻으려면 반드시 부처님의 가피를 입는 타력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절대로 보살이 될 수가 없는 것이어

이것은 될 수가 없어. 영~원히 불퇴전하는 저 극락을 가려면 부처님을 통하지 않고서는 안 된다 그거야. 이것이 영산불교의 사상입니다 여러분.

그래서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한 달에 재일(齋日)이 네 번 있잖아요.

‣음력 초하루에는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이 뜨셔요. 이건 참 기막힌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작업을 하셔요. 이것도 스님이 많이 이야기는 했지만 깊이는 이야기를 못했습니다.
‣그 다음 음력 초닷새(5일), 보름(15일), 스무닷새(25일)입니다. 25일은 삼계의 부처님이 뜨셔요. 원만보신부처님들이요. 재일이 네 번이어요.

그리고 법회가 두 번 있지요. 이 여섯 번은 여러분이 꼭 참석하면 참 좋아요. 내가 지금 부처님의 타력, 부처님의 믿음을 말씀드리다가 이 부분도 꼭 부탁을 드려야 되겠다 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들이 한 달에 육일은 빼놓아야 돼. 이제 여러분은 40대 50대 60대 모두 그렇게 되셨어.이제 갈 길이 바쁘단 말이어. 그 말은 무슨 말이냐? 다겁생으로 지은 업장이 태산만 하다고 했지요? 그 다음에 탐진 번뇌, 탐진치 삼독심,

이것의 뿌리가 아주 깊이 내려있어. 보통 뿌리가 아니어. 깊이 박혀 있어. 이 탐진 삼독심의 뿌리를 뽑는 문제는 부처님을 의지해서 부처님의 작업에 의해서 해결 되어요. 오직 부처님의 가피라야 되는 거예요. 이 삼독심이 빠지는 것도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이제 그만큼 살았으니까 6일 정도는 좀 할애해서 절에 나오셔가지고 부처님께 공양 올리고, 법문 들으시고 하게 되면 우리 절에서는 한없이 많은 기라성 같은 부처님들이 오셔가지고 여러분의 업장을 씻어주신다고요. 여러분의 업장을 씻어줘.

자, 우리 절에서는 천도재 때 업장 씻어주잖아요. 감사공양 때 말입니다. 이건 참! 부처님께서 현신하셔가지고 1 : 1로 여러분의 업장을 씻어주는 데가 현지사 천도재 때예요. 그리고 한 달에 6일, 즉 네 번의 재일(齋日)과 두 번의 법회 때 여러분의 업장을 씻어주신다고.

그런데 원결영가라든지 원결용신이라든지 원결천마가 붙어있으면 이것은

부처님이 아니면 못 떼어 줘요. 다른 부처님이나 또 무슨 외도의 다른 종교의 수장도 못해요 그 일은. 결코 못합니다. 부처님만이 떼어 주신다고요.

원결영가라든지 원결용신이라든지 원결천마가 붙어버리면 절대 안 떨어져. 그런데 우리가 한 달에 여섯 번 재일(齋日)을 모시고 법회를 하는 그날, 재수 좋게도 어떤 사람은 원결영가가 떨어져 나가버리더라고. 원결영가가 떨어져나가기도 하고, 원결용신인 그 구렁이가 딱 붙으면 절대 안 떨어져요. 그 사람과 전생에 원결 있는 용신이 붙으면 절대 안 떨어져요. 이건 세상없이 안 떨어져. 천마(天魔)도 그래요.

그 사람과 인연 있는 천마가 붙으면요. 일찍이 부처님 아니고 세계 최고라고 하는 정말로 히말라야 어느 초인(超人) 100명이 달라붙어도 안 된다고. 이것은 안 된다고요. 못 떼어낸다고. 그건 분명합니다.

그런데 그 여섯 번, 우리 재일(齋日)이라든지 법회 때 떨어지는 경우가 있더라고. 그러니까 그 사람으로서는 그날은 정말 대박이 터진 날이지. 그래서 재일(齋日) 때 꼭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약사재일은요 우리가 약사궁을 키우려고 합니다. 앞으로 이 약사성전을 키우려고 합니다. 지금 3층이 부처님을 일부는 모시고 일부는 모시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두 달 있으면 3층에 모십니다. 그래서 두 달쯤 후에 3층이 점안이 되어가지고 오픈(open)되면 약사궁은 점점 우리나라 방방곡곡으로 알려질 거예요. 서서히 알려진단 말이에요.
그런데 우리나라 인구가 며칠 전에 5천만 명이 되었는데 그 절반은 다 심각해요. 다 병(病)이 있어. 약사궁에 관한 소식을 들으면 올 거예요.

여기는 또 어떻게 다르냐? 웬만한 병은 병원에 가서 병이 치료 되잖아요? 그런데 업병은 병원에 가도 치료가 되지 않습니다.

병원에 가도 업병은 치유가 안 됩니다. 혹 치유가 된다 하더라도, 어떻게 된다 하더라도, 그 업이 남아 있으면 또 다른 병이 오거나 다음 세상에 또 받습니다. 여러분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 병이 온 원인의 업이 남아 있으면 그것은 반드시 다시 다른 병으로 오던지, 다음 생에 또 그 병을 받는다고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업병을 가지고 있으면 업을 먼저 치워야 되요.

업장을 먼저 소멸시켜야 돼. 그 다음에 치료로 들어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 사람을 봐서 ‘이 사람은 업병이구나’ 할 때에는 반드시 우리 교주 불세존 석가모니부처님의 공양을 올리도록 해요.

올리도록 하는데, 당신이 한 달 정도 100일 정도《금강경》읽고, 부처니(비로자나총귀진언) 하고, 집에서 염불을 부처님 공부를 한 100일을 해라. 그리고 오너라. 그렇게 해서 공양을 올리자. 그래서 올려드리는 거예요. 그러면 부처님께서 그 사람의 정말 그 착한 마음, 그리고 앞으로의 이제 참사람 이 얼마만큼 되었느냐 하는 모든 것을 고려하셔가지고 업장을 소멸시켜줘 버릴 수 있어요.

공양 한 번 받으시고 업장을 소멸시켜 줄 수 있어. 그래놓고 약사부처님한테 가는 거예요. 이제 약사부처님한테 공양을 드려라 해서 약사부처님한테 와서 공양을 드리게 되면 그 업병이 깨끗이 치유됩니다. 순서가 그렇게 됩니다.

우리는 내세가 있음을 알아야 되고, 다음 생이 있음을 알아야 됩니다.

출처/현지사 (2012.6.27.수) 자재만현 큰스님 고성 약사궁 소참법문중 발췌

자자(自恣)

자자(自恣)


자자(自恣) 운동이라는 것은 뭐냐?

죄를 짓지 않아야 되고, 허물을 짓지 않아야 되고, 과오를 범하지 않아야 되고, 업을 짓지 않아야 되거든요. 그렇잖습니까? 그런데 허물, 죄, 과오는 몸뚱이하고 입으로 짓는 거예요. 몸뚱이하고 입으로 짓는 거예요.

중생이 짓는 이 허물, 죄가 100가지 1,000가지도 더 됩니다. 이것은 이 마음 속, 뜻, 생각 등 이놈을 고쳐버려야 되요. 이놈을 정화하면 입으로 몸뚱이로 죄를 짓지 않아요. 이게 근본이고 원인이어요.

내가 책에서 이 마음 속에 탐진치(貪瞋痴)라는 세 마리의 독사가 있다고 했지요. 탐욕을 왕독사라고 했는데 그놈을 두드려잡아야 되는 거예요. 그놈을 두드려잡아야 돼. 그로 인해서 일어나는 많~은 번뇌망상의 뿌리를 뽑아버려야 되요. 그래 버리면 입으로 몸뚱이로 지적당할 허물, 과오, 죄를 짓지 않아요.

그래서 이 자자(自恣)는 뭐냐? 내가 지금까지 살았는데 이러이러한 허물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많은 대중들 앞에서 고백하는 거예요. 그리고 참회를 구하는 거예요. 그리고 내가 입으로 몸뚱이로 짓는 허물을 봤거든, 오계십선 모든 계율을 파하는 것을 봤거든, 계를 넘어서 승려로서 저러면 안 되는데 하는 것은 모두 허물이 됩니다. 모~두 허물이 되거든요. 그러니까 ‘보셨으면 일러 주시오, 허물이 있으면 참회하겠습니다’ 하는 것입니다. 자자(自恣)는 그러는 거예요. 그러면 다른 사람들이 본 것, 들은 것, 의심난 것을 가지고 지적을 해주는 거예요.

그러나 내 마음 속의 이 탐진치 이놈은 저 도반도 모른다고. 안 그렇습니까? 그 부분은 스스로 고백하는 거예요. ‘나는 잘 화를 내는 못된 성격이 있습니다.

나는 이것을 고치겠습니다.’ 이렇게 나가는 거예요. 또 정말 승려로서의 생명이 뭐냐 하면 성(性)-색심 음심, 아시죠? 이것이 승려에게는 정말 무서운 적인데, ‘나는 과거생에 어떻게 살았는지 몰라도 여자 생각이 너무 많아서 살기가 좀 어렵습니다.’ 하면서 솔직하게 토로하는 거예요. 음심(淫心)을 고백해야 되는 거예요. ‘앞으로 꼭 극복하도록 할 것입니다’ 하는 거예요. 부처님이 이것을 가장 무섭게 알거든요.

‘나는 미운 사람을 보면 저놈을 두드려 주고 싶어서 못살겠습니다.’ 그 사람이 미우면 저절로 욕이 나가고, 생각하면 욕이 나가려고 하고. 또 사람들 앞에서 그 사람 말이 나오면 그냥 흉보고 싶고. 사람을 미워하는 것, 이것이 더 나가면 저주로 가거든요. 미움이 있으면 시비하고 싸우고 저주하고 이렇게 나가거든.

질투 시기... 등. 그래서 어쨌든 내 마음 속의 못된 성격을 고백합니다. 자기가 게으르면 ‘나는 또 게으릅니다’ 하면서 게으르다는 것을 고백해야 돼. 게으르면 못 쓰는 거예요. 우리는 부지런 해야지. ‘나는 게으릅니다. 나는 잠이 또 많습니다.’ 고백을 해버려야 되는 거예요. 그래야 고칩니다. 그래서 모두 이렇게 자자(自恣)를 하도록 지금 하고 있어요. 이제는 우리 스님네들이 한 단계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 할 것입니다. 정말로 좋은 스님들이 될 거예요.

그래서 자자(自恣)하는 스님들은 이렇게 해야 됩니다.

집착하는 마음을 버리는 거예요. 허물을 짓는 것, 죄를 짓고 업을 짓는 것은 집착하는 마음에서 와요.

‣첫 번째로 집착하는 것이 이 몸뚱이에 대한 집착이에요. 어느 누구도 이 몸뚱이에 대한 집착이 많아요. 사람들은 그 두께를 알 수가 없어요.

비행기를 타보면, 나는 요즘 제주도를 왔다 갔다 하면서 비행기를 잘 타고 다녀요. 비행기에서 밑을 보면 구름만 보이잖아요. 그런데 이 비행기가 사고가 나서 떨어져버리거나 폭파해버리면 어쩌나~ 사람들이 그런 걱정 할 수 있잖아요. 그러는 거예요. 이건 몸뚱이에 대한 집착 때문에 그래요. 이 몸뚱이가 나인데, 이놈이 죽어버리면 큰일 나거든. 그래서 비행기를 타고가면서 못된 생각을 하거든.

‣둘째, 재물에 대한 집착입니다. 재물에 대한 집착이 아주 무서워요. 안 그렇습니까? 여러분 그렇지요? 돈 좋지요? 엄청 좋지요?

스님들도 자기 소유물이 있습니다. 그 중에는 애지중지 하는 것이 있거든요. 이런 것 없어야 돼. 다 내려놓아야 돼.

‣셋째 중요한 것이 뭔 줄 압니까? 여러분 잘 몰라요. 정조(貞操)예요. 동정(童貞)이어요. 승려로서는 이게 생명이어요. 이건 율장에 살인보다도 더 무섭다고 되어 있어요. 스님들은 이럴 수 있는 여지조차 차단해야 돼요. 여러분들도 남편이 바람피우고 다니면 어떻습니까? 어쩝디까? 이거 이거 크지요. 이 죄는 허물이 크지요. 큰 거예요.

‣네 번째가 뭔 줄 압니까? 거짓말입니다. 거짓말 조심해야 됩니다. 소소하게 하는 거짓말은 괜찮겠지 하면 안돼요. 스님들은 말할 것도 없고 여러분들도 해서는 안됩니다.

몸으로 짓는 허물이 셋이어요. 몸뚱이로 짓는 업이 셋이어요. 살인(살생), 도둑질, 사음이어요. 입으로 짓는 업이 네 가지가 되요. 아시는 분? 망어(妄語), 기어(綺語), 양설(兩舌), 악구(惡口)지요. 이 입으로 짓는 것이 별것 아닌 줄 알아도 몸뚱이로 짓는 업보다도 더 무서운 업이 있어요. 무슨 업이냐? 앞에서 스님이 이야기했지만 정법을 비방하고 훼손한 죄예요. 우주의 이법을 거스르는 죄예요. 굉장히 커요. 신통 같은 거예요. 그리고 법문을 잘못해가지고 중생을 오도(誤導)하는 죄. 이건 엄청나게 무섭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 봅시다. 몸뚱이에 대한 집착, 재물에 대한 집착, 성(性)에 대한 집착, 명예 권력에 대한 집착, 이건 무서워요. 그 집착을 놔버려라 그거라. 놔버려야 됩니다. 업을 안 지으려면 놔버려야 되는 거예요. 그것을 방하(放下)라고 그래. 도방하(都放下)라고 해. 불교 용어로 방하착(放下着)이라고 그래. 방하, 놔버려라. 어디에다가? 터~억 밑으로. 착(着) ․ 집착(執着), 집착하는 마음을 놔버려라. 방하착(放下着) 그래. 놔버려라. 벗어버려라. 놔버려야 돼. 우리가 살려면 그래야 돼. 여러분, 몇 년 동안 법문 들었으니까 이 방하착(放下着) 법문을 받아들여야 되요. 이제 놔버릴 줄 알아야 돼.

저기 70살 80살 되신 우리 할머니들은 이제 놔버릴 줄 알아야 됩니다. 뭣 하려고 꼭~ 쥐고 있어요? 자식사랑 자식생각, 재물, 꽉 쥐고 있잖아요. 쥐고 있는 것이 많아요. 많~아요. 놔버려야 돼. 그러면 정말 홀가분합니다. 홀가분해.

우리 애들한테도 이야기했지만 어떤 스님이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저기 낭떠러지가 있는 데에서 사람 살려달라고 야단이어. 사람 살려달라고 비명소리가 들려요. 가서 봤더니 눈 봉사예요. 눈 봉사가 길을 가다가 실족해가지고 낭떠러지에 떨어졌는데 어쩌다가 나뭇가지를 붙들고 살아났단 말이어요. 살아났지요? 자기를 살려달라고 비명을 지르며 애원하는 거예요. 스님이 보니까 나뭇가지를 놔버리면 땅이 거기서 거기여. 10㎝도 안 돼. 땅이 거기여. ‘놔버리시오! 가지를 놔버리시오! 그래야 당신이 삽니다~’ 해도 ‘놔버리면 죽어요!’ 하거든요.

또 나도 20대에 이런 것을 봤어요. 어떤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걸인이 무엇을 짊어지고 다니더라고. 어떤 포대에 빵빵하게 짊어지고 다니는데, 무엇을 저렇게 넣어가지고 다닐까 하고 봤습니다. 마을에 돌이며 사금파리며 유리조각을 모아놓은 데가 있잖아요. 거기를 가더라고. 그래가지고 포대를 턱 내려놓으면서 그것을 다 주어 담아요. 담으니까 포대가 빵빵하게 찼단 말이어요. 그 포대를 짊어지려니까 힘이 부친단 말이에요. 뭐라고 한 줄 압니까? ‘죽기보다도 더 하다더냐?’ 하는 거예요. 그러면서 둘러메더라고요.

여러분, 놔버릴 줄 알아야 돼. 이것을 방하착(放下着)이라고 그래. 도방하(都放下). 도(都), 전부를 그 말이어. 내려놓아 버려라 그거야.

사람들은 전부 어찌하는 줄 압니까? 이 거짓 몸뚱이를 위하고자 하기 때문에 다 움켜쥐고 있어요. 이 거짓 몸뚱이의 종이 되어가지고 말입니다. 거짓 몸뚱이의 종이 되면 안 되어요. 업만 짓는 거예요. 앞에서 주인공, 진짜 나의 주인공, 우리는 이놈을 찾아가지고 보살이 되고 붓다가 될 그 공부를 해나가야 되는 거예요. 우리의 운명은 내가 지어서 내가 받습니다. 운명은 내가 짓는 업이 만듭니다.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 지금 잘사는 분 못사는 분은 전부 내 과거생에 지은 업이어요. 지금 업을 받는 거예요. 과보를 받는 거예요. 이건 진리예요.


하나님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어요. 부처님께서 하나님은 없다고 그러셨어요. 항상 단연코 이야기하십니다. 그리고 ‘아! 하나님은 없다’ 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어요. 그것까지는 지금 이야기 않겠습니다. 어쨌든 우주만물을 창조한 그런 하나님은 없어요. 하나님은 사람이 만든 우상이어요 여러분. 내가 나의 운명을 만듭니다. 다음생의 얼굴도 여러분이 만듭니다. 여러분이 짓는 업에 따라서 달라요. 병약한 몸뚱이를 다음생에 받지 않으려거든 건강한 몸을 받을 수 있는 업을 지어야 되요. 좋은 일을 하라는 말입니다. 사람을 패고 죽이고, 도둑질하고, 사기치고... 이것은 큰일 나는 거예요.

‘미래생 다음생의 운명은 내가 짓는다. 내가 짓는 업이 만든다.’

이것은 꼭 알아두셔야 되요. 그래서 착하게 착하게 살아야 되요. 착하게 착하게 살면 복 받아요. 받을 것은 복밖에 없어요.


그런데 ‘부처님을 믿어라’ 그거예요. 부처님을 믿어야 돼. 이게 핵심이올시다. 가난한 사람, 불쌍한 사람은 더더구나 부처님한테 귀의해야 되요. 그리고 칭명염불 해야 돼. 팔정도 칭명염불 해야 되요. 팔정도라는 것은 착한 사람 되라는 말이어요. 착한사람 되어서 칭명염불 하는 거예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를 생각해야 돼. 여러분!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누구 어머니다 그럴 거예요. 누구누구 마누라다 그럴 거예요. 또 누구누구 아버지다, 누구누구 남편이다 할 것입니다. 그러면 나쁜 짓 할 때는,

-누구의 아내로서 내가 이런 짓을 해야 되는가?

-누구누구의 어머니로서 말을 이렇게 해야 되는가?

-영산불교 현지사에 다니는 신도로서 말을 이렇게 해야 되는가?

-이렇게 생각을 해야 되는가?

-이렇게 못된 생각을 해야 되는가?

나는 누구인가? 이것을 생각해야 되요. 나는 누구인가? 아셨지요?

그리고 무엇이 내 주인공이란 말인가? 무엇이 내 주인공이란 말인가?

참 자기 주인공을 찾아서 붓다를 이루어가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수행이어요. 할 일이어요. 부처님께서 일러주신 계율을 지키고. 여러분 오계 잘 지켜야 됩니다. 오계 지켜야 돼. 나쁜 업을 짓지 않도록 집착하는 마음을 놔버려야 되요. 한마음으로 참회하면서 칭명염불 해야 되요. 그래야 부처님이 가피를 주십니다.

자, 그리고 선불교에서는 이렇게 말을 해요.

‘자신의 진면목을 깨우쳐서 생사로부터 영원히 자유로울 수 있다’고 주장을 해요. 이거 내가 좀 알아듣기 쉽게 말씀 드릴게요. 이건 말이 아닙니다.

‣자신의 진면목을 깨쳐서-

말하자면, 공(空)을 깨쳐서 그 말이어. 우주 본성, 본체를 깨쳐서, 화두타파 해서, 견성해서, 견성하면 그 말이어.

‣생사로부터 영원히 자유로울 수 있다?

아니어요. 아니어요. 이제 공부의 시작이어요. 그것을 알아야 되요.

영산불교와 저 선불교의 차이점이올시다. 선방에서 10년이고 20년이고 ‘이 뭣고?’ 해가지고 깨쳤단 말이어요. 견성을 했다?

견성을 하면 생사로부터 영원히 자유로울 수 있는가?

아니어요. 아니어요. 이제 시작이어요. 깨우침으로 해서 다겁생으로 내려오면서 지은 업장이 다 소멸 되나?

탐진치 뿌리가 다 뽑아지나? 악과 습의 탁한 기가 전부 소멸 되나?

안 되거든요. 나쁜 인연이 정리가 되나?

다겁생으로 내려오면서 지은 원결이 다 해결 되나? 정리가 되나?

아니거든. 탐진치 삼독 번뇌의 뿌리가 뽑혀지나?

아니거든. 그런데 어떻게 영원히 생사에서 자유로울 수 있단 말이어?

이제 시작인 거예요. 이게 다릅니다. 여러분들이 책을 읽을 줄 알아야 되요. 볼 줄 알아야 되요.

화두타파하고 견성하는 것, 참 바람직한 일이지요. 그러나 법상에 올라가서 ‘마음 밖에 부처가 없다. 불보살 없다. 지옥 극락 없다. 윤회의 주체도 없다’는 등 중생을 오도하는 대망어를 늘어놓는단 말이어요.

화두타파 했다고 해서 금생도 여생도 잘살고 영원히 잘 사는가? 다음생 잘사나? 아니어. 영원히 잘살아? 더더욱 아니어. 이제 시작이어. 조심해야 돼. 중생을 오도(誤導)하는 말을 하면 큰일이어. 정법을 비방하고 능멸하면 큰~일이어. 이것만 말씀드립니다.

출처/현지사 (2013. 1. 6. 일) 자재만현 큰스님 부산 법문중 발췌

열시왕의 논죄

열시왕의 논죄


여러분들이 이제 인생을 다 사시다가 돌아가시면 열시왕의 논죄를 받거든요. 명부에 가서 49일 동안 논죄를 받습니다. 열시왕-그러니까 염라대왕을 위시해서 열시왕 앞에 가서 논죄를 받아요. 그런데 꼭 묻는 문제가 있습니다. 묻는 것이 있어요.

‣‘너는 인간으로 살면서 무슨 일을 했느냐?’ 하는 것을 묻습니다.

꼭 알아 두십시오. 여러분, 저기 대학교 시험을 보는데 문제를 미리 알고 가면 어떻게 되나? 아주 쉽지요. 꼭 그렇게 물으셔요. 그 열시왕은 보살들이거든요. 상품보살들이올시다. 그래서 어떤 것을 알고 싶으냐 하면, 물론 다 아셔요. 신통이 장합니다. 그리고 업경대(業鏡臺)가 있거든요. 상대가 거짓말 못해요. 그렇지만 짐짓 물어요.


‘너! 사람으로서 무엇을 하고 살았는고~?’ 하고 물어요. 그런데 그분들은 상품보살이시고 거룩한 분들이기 때문에 이런 것을 기대해요. ‘얼마만큼 깨~끗이 살았을까?’ 얼마만큼 깨~끗이 살았을까? 자, 여러분! 당당하게 열시왕 앞에서 깨~끗하게 살았다고 말씀할 자신이 있는 분? 손들어 봐요. 하나도 없네.

‣그 다음, ‘얼마만큼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살았는지’를 알고 싶어요. 얼마만큼 불쌍한 이웃을 위해서, 또 나아가서 이 나라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서, 불쌍한 세계 인류를 위해서 살았는가를 알고 싶어요.

불쌍하다는 것은 두 가지가 있어요.

 -가난한 것이 불쌍해요. 가난해서 병에 시들고 생존 자체가 버그워서그렇게 가난하게 사는 것이 불쌍하지요.

-불쌍한 것이 또 하나 있어요. 부처님을 모르고, 진리를 모르고, 이 거짓 몸이 진짜 자기인 줄 알고 이 거짓 몸뚱이의 노예로 사는 것이 불쌍해요. 많은 사람들이 그러지요. 본인들은 그렇게 생각 한하지만, 이것을 잘 알아들어야 되요.

우리는 이렇게 살 것이 아니라 첫 번째, 부모님께 효도하고, 그 다음 불쌍한 이웃을 위해서 배려하면서 살아야 되요. 이것을 보살행이라고 그래요. 보살행이라고 그래. 이렇게 살았는가를 알고 싶어해요. 이렇게만 살려고 노력하면 지옥 안 보내요. 지장보살님한테 품위 올려서 지옥 안 보내요. 여러분, 문제의 그 정답을 내가 상당히 알려줍니다. 여러분 오늘 법문 들으러 잘 오신 거예요.

‣그 다음에 알고 싶은 것이 있어요. 그 사람이 불자라면 부처님 믿는 마음을 알고 싶어요. 우리가 불법을 공부해서 결국 남는 것은, 이승을 떠날 때 가지고가는 것은 신심이거든요. 그래서 부처님을 믿는 마음이 얼마나 돈독하며 얼마나 철기둥같이 되었는가 하는 것을 알고 싶어요.

왜냐하면 여러분! 이건 사실입니다. 사람이 죽어서 심판하는 저 명부의 사법권은 우리 지장보살님이 쥐고 있거든요. 지장보살님의 관장 하에 열시왕이 있습니다. 이러면 알아듣겠지요?

부처님은 너무너무도 위대한 어른이랍니다 여러분. 하나님 없어요. 인간을 포함해서 우주만물을 창조한 창조주 하나님은 없어요 여러분. 하나님 없어요. 이것은 공부를 많~이 해 들어가보면 알아요. 공부를 많~이 해 들어가면 인간을 포함해서 우주만물을 생성해낸 본체(本體)를 볼 수 있어요. 본체를 볼 수 있어요.

그런데 그 본체는 텅~비어 아무것도 없더라고요. 아~무 것도 없어요. 허공과 같이 텅 비어있어요. 거기에는 주관도 없고 객관도 없어요. 주객(主客)이 없다 그 말이어요. 벽이 없다 그 말이어요. 나와 남의 벽이 없다는 말이어요. 아~무 것도 없어요. 텅 비어 있어요. 오직 빛만이, 자성광(自性光)만이 내리 쏘아요. 유대교에서는 '아인 소프 오르(Ain soph aur)'라고 하지요.

티베트 밀교에서는 '정광명(淨光明)', 또 학자들은 '원초의 빛'이라고 말합니다. 그 빛만이 훤~히 비추고 있어요. 이게 본체예요. 아무리 봐도 하나님은 없어요. 눈 귀 코 입 몸뚱이가 달린 사람은 없어요. 만물을 창조했다면 생각을 깊이 해야 되고, 멀~리 봐야 되고, 내가 창조하려면 무슨 목적으로 어떻게 창조를 해야 할 것인가 하는 깊~은 사유가 필요한 거예요. 사유하려면 체(體)가 있어야 해요. 몸뚱이가 있어야 되요. 마음이 작동하기 위해서는 또 눈이 있어야 되고 귀가 있어야 되고 코가 있어야 되고 입이 있어야 되고, 그래야 이 생각이 있게 되는 거예요. 이것이 없으면 안 되는 거예요.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은 이것이 없어요. 없기 때문에 이 부처님을 어려운 말로 이불(理佛)이라고 그래요. 이치 이(理)자. 부처 불(佛)자. 이불(理佛)이라고 그래요. 자, 큰~우주적인 작업을 하려면 모든 부처님들이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 안으로 들어가야 되요. 이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은 우주적인 빛이거든요. 이 속으로 들어가는 거예요. 불과(佛果)를 이룬 분은 전부 들어가요. 이 사바세계에 붓다가 출세할 때 한 달에 한 번씩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이 뜨는 거예요. 모든 부처님이 다 들어오니까 이제 그때 보고 느끼고 행위하고 생각할 수 있어요.


여러분한테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의 위력을 말로 다 할 수가 없어요. 이건 또 말을 하면 안 되어요. 이것을 말로 다~표현할 수 있으면 해도 좋은데 표현을 못해요. 어정쩡하게 표현하게 되면 이거 안 되어요. 모독하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밀장이라고 하는 거예요. 비밀장이라고 해요. 그래서 말을 못해요.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을 여러 절에서 모시고 있어요. 그러나 붓다가 점안을 해야 되요. 불보살님이 내려 오셔서 함께 점안을 해야 되요. 그렇잖으면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이고 불상이고 탱화고 힘이 없습니다. 그것은 종이떼기에 불과하지요. 그것은 철 나무 돌 등에 불과한 거예요. 알았지요?

자, 사람이 죽어 명부에 가면 열시왕이 논죄를 한다 하는 것.

우리 사람은 태어나면 어쩝니까? 죽어요. 태어나면 늙고 병들고 하다가 죽어요. 죽은 후에는 어떠한가? 죽은 후에는 아무것도 없는 것이 아니어요. 저세상이 있어요. 다음 세상이 있다 그 말입니다. 내세(來世)가 있어요. 어떤 룰(rule)에, 저 명부의 법에 어긋나게 못된 짓 하고 살았으면 지옥을 가요. 지옥을 가서 지옥의 벌을 다~받으면 이제 짐승이 되는 거예요. 많~은 생을 짐승 몸으로 그 과보를 다 받으면 사람으로 와요.


또 착하게~ 착하게 산 사람은 하늘로 가요. 천국. 천당이라고 하지요. 그곳으로 가요. 거기에서도 지은 업이 다하면 또 사람으로 떨어져 나와요. 태어나요. 이렇게 죽으면 태어나고 태어나면 죽어요. 이것을 한~없이 반복합니다. 이것을 한없이 반복합니다. 육도에 태어나고 육도에 죽고, 거기서 태어나고 죽기를 한~없이 반복을 하는 거예요. 우주가 성주괴공(成住壞空)을 함에 따라서 우리 인간은 거기에 같이 생로병사(生老病死)를 하다가 괴겁(壞劫) 공겁(空劫)으로 들어가면 가는 곳이 있어요.


모든 중생이 다 해당되는 것이 아니어요. 또 윤회를 벗어난 사람은 거기에 해당이 안 됩니다. 업을 받지 않으니까 해당이 안 되어요. 윤회중생들은 나고 죽고 나고 죽고 나고 죽고...를 반복하지요. 이 중에서 일부 소수는 우주가 성주괴공, 괴겁 공겁이 되어버리면 가는 곳이 있어요. 내 책에 인류역사상 처음으로 밝혀놓은 거예요.

그렇게 해서 어떻게 다시 또 사람으로 태어난다? 인간탄생이 어떻게 된다는 것도 슬쩍 말을 해놨어요. 아직 이것을 구체적으로 말하고 싶지 않아요. 이건 우리 현지사밖에 없습니다. 이 천고만고(千古萬古)의 비밀을 밝혀 놓은 것은 이 세상의 책 중에서《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Ⅰ․Ⅱ》권뿐입니다.

여러분은 정말 법문을 들어야 되요. 법문 들어야 되요. 그런데 이 세상 이 지구촌에, 기독교에서는 설교라고 하지요. 우리 불교에서는 설법이라고 그래요. 많은 가르침들이 있지만 외도의 가르침을 들으면 안 되어요. 외도의 가르침을 들으면 안 되어요. 거기에 빠지면 외도의 권속이 되요. 외도의 권속이 되면 안 되어요. 왜 안 되는가의 이유가 있어요. 여러분 오늘 시간으로는 거기까지 말할 수가 없어요. 다만 외도의 권속이 되면 안 되어요.

여러분! 정법문중으로 들어와요. 정법을 붙들어야 되요. 그래야 살아요. 정법문중으로 들어와야 되요. 그런데 이 정법문중이 뭔가? 기존의 불교가 정법인가? 아니어요. 대단히 안타까워요. 티베트 밀교라든지, 저기 위빠사나를 하는 남방의 불교라든지, 또 1000여 년 동안 우리 한국불교를 좌지우지한 참선하는 선불교도 아니어요. 정법이 아니어요. 정법이 아니어요. 왜?

‣그들은 부처님이 계심을 몰라요. 부처님의 모든 것을 믿지 않아요.

계심도 믿지 않고 그 능력도 몰라요. 얼마만큼 우주적인 능력을 지니고 있는가를 몰라요. 전혀 몰라요. 어쨌든 부처님이 어디에 계시고 어떻게 계시고 능력은 어떠하고, 어떻게 하면 부처님을 뵙고 하는 것을 전혀 몰라요. 따라서 그 사람들은 부처님이 없다고 그래요. 오직 존재하는 것은 마음뿐이라고 그래요. 마음이 부처라고 그래요. 그러나 마음은 눈도 코도 귀도 입도 안 달렸습니다. 마음은 비인격이올시다. 인격적인 부처님이 절대계에 계신다고요. 지금 그것을 몰라요. 2600년 동안의 불교는 그것을 몰라요.


‣또 하나 큰~것을 몰라요. 뭘 모르느냐? 쉽게 말씀해드릴게요. 우리 사람이 육도에 나고 죽고 죽으면 태어나고 태어나면 죽고 한다고 했잖아요. 그 본체(本體)가 있는 것을 몰라요. 그 윤회의 주체를 몰라요. 지금까지 몰랐어요. 무아사상(無我思想)의 무아(無我)를 잘못 해석해가지고 부인(否認)했어요. 무아(無我)를 잘못 해석해가지고 실체가 없는 것이 진리인 줄만 알고 뭐든지 없다고 한단 말이에요.

이건 현상계에서는 그래요. 현상세계에서는 모든 것을 분석해보면 공(空)이어요. 인연으로 모여서 생기고 인연이 다하면 흩어져버리기 때문에 공(空)이어요. 그러나 현상세계를 넘어선 형이상적인 세계에서 볼 때 주체가 있어요. 윤회하는 본체가 있어요. 이건 불지에, 붓다의 경지에 올라가야 봐요.

그러니까 지금까지 안 보이니까 없다고 한 거예요.

 
그러면 윤회를 하는데 주체가 없으면 안 되잖아요. 그 주체를 만들어내느라고 2600년 동안에 학자들이 무척 고생을 했어요. 그렇잖습니까? 부파불교에서는 여러 식(識)을 이야기한 거예요. 유분식, 근본식, 세식... 등 여러 가지를 이야기한 거예요. 또 푸드갈라를 이야기하고 심상속을 이야기하고, 그것이 발전된 것이 아뢰야식이고. 지금 선불교(禪佛敎)는 공(空)을 주인공으로 보거든요. 아니어요. 이런 것들은 전~부 윤회의 주체가 아니어요. 인과 이법을 가지고 딱 비추어보면 아니라는 것을 그냥 알 수 있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까지의 그 큰스님들이 인과의 이법(理法), 이치(理致), 우주의 법칙, 이것을 간과(看過)했다고요. 이것을 몰랐다고요. 그래가지고 우리 중생이 육도에 나고 죽고 나고 죽고 한 것인데, 그러면 본체가 있어야 할 것이 아닙니까? 진정한 생명 본체가 없으면, 오온(五蘊)-오온으로 이루어진 우리 인간, 우리는 오온으로 이루어져 있는 거예요. 이 몸뚱이는 사대(四大)로 이루어져 있잖아요. 정신은 수상행식(受想行識)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그래요.


그래서 색수상행식(色受想行識)-색(色)은 사대로 구성된 물질을 말하는 거예요. 물질적인 것하고 정신적인 것하고 모여진 것이 오온이예요. 그게 사람인 거예요. 인간이어요. 이 오온은 내 윤회의 주체, 곧 생명본체가 없으면 절대로 이 오온이 성립될 수가 없어요. 다섯 가지 요소가 결합될 수 없어요. 그것을 알아야 되요. 이것을 몰랐다고. 내 생명의 본체, 윤회의 주체, 연기(緣起)의 주체가 없으면 오온이 한걸음도 뛰어갈 수가 없어요. 눈은 볼 수 없고 귀는 들을 수 없어요. 그렇잖습니까?

여러분 송장을 봐 봐요. 내 말이 틀린가. 본체가 나가버리면 어떻게 되지요? 막 죽은 송장을 봐요. 눈 코 입이 다 있잖아요. 어디 봅니까? 못 보는 거예요. 아! 이런 것만 유심히 봤으면...각성을 했어야 되는데... 무아를 잘못 해석해버렸어요. 그래서 인도에서 불교가 망해버린 거예요. 힌두교는 아트만(atman)이라고 하는 실체를 인정합니다. 윤회의 주체를 강하게 인정합니다. 어쨌든 그 아트만이 윤회의 주체가 되는데에는 많은 문제점이 있어요. 그 설명이 매우 약해요.

 우리 현지사는 굉장히 자세합니다. 영혼체 1.2.3.4번, 이 영혼체가 우리의 주인공이다. 1.2.3번은 내 주인공이다. 1번 영체가 나의 본체이다. 1.2.3번은 영원히 안 죽는다. 이것만 정보를 드릴게요. 그러면 다~나와요. 해석할 수가 있어요.

 
그러니까 지금까지 부처님 부분에 대해서도 몰랐고, 윤회의 주체에 대해서도 몰랐고. 지금까지 불교가 이 큰~두 핵심이 빠져버렸어요. 이건 외도인 거예요. 이건 말이 아닌 거예요. 이걸 따르면 지옥 갈 수도 있는 거예요 여러분. 한평생 선방에서 공부를 해가지고 본체(本體)를 봤단 말이에요. 견성을 했단 말이오. 법상에 딱 가가지고 하는 말이 ‘마음 밖에 부처 보살 따로 없다. 만약에 있다고 하는 사람은 이 주장자로 패 죽인다. 맞아죽는다’는 거요. 내말 들어라 그거요. ‘지옥 극락 없다.


내 마음이 지옥이고 극락이다. 정~말 내가 이렇게 행복해서 되느냐. 그 자리가 극락이다. 또 근심걱정이 흩어져 있는 거기가 지옥이다’그거요. 윤회도 이렇게 말해요. 어떨 때에는 마음이 흐뭇하다가 어떨 때에는 또 화가 나다가 슬프다가 기쁘다가... 막 돌아가잖아요. 이것이 윤회라는 거예요. 지금 그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이것은 사마외설이올시다.

이건 진리의 이야기가 아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공부를 무섭게 해가지고 법문을 수 만 명, 수 십만 명이 시청하는 tv석상에서 이런 법문을 하니까 큰~죄를 짓는 거예요. 무간지옥에 가는 죄를 짓는 거예요. 왜? 눈먼 중생을 오도(誤導)하니까. 잘못 인도하니까. 잘못 세뇌(洗腦)하니까. 버려버리잖아요. 착한 저 중생을 갖다가 함정으로 끌고가니까. 천 길 낭떠러지로 끌고가니까. 지옥으로 끌고가니까 그 죄는 큰 거예요 여러분.

 
출처/ 현지궁 현지사 (2013. 1. 6. 일) 자재만현 큰스님 부산 법문중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