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4일 일요일

연기법(緣起法).




연기법(緣起法).


연기의 법칙은 곧 불교입니다. 부처님께서 깨달은 내용입니다. 불교=연기법의 등식이 됩니다. 그래서 연기법이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를 법문 다 들은 후에 이해되어서 다른 사람에게도 불교를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늘과 땅, 인간만물, 이 우주가 생성이 되고 · 이러한 것을 무수히 반복하는 성주괴공成住壞空, 성주괴공 하는 것은 인격적인 하나님이 있어서, 하나님의 섭리와 명령에 따라서 되는 것이 아니고, (이게 아주 중요한 이야기요. 인격적인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서 이 우주가 굴러 가는 것이 아니고, 만들어진 것도 아니고, 그 분의 섭리에 의해서 뜻에 의해서 명령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고) 다만 자연의 힘과 법칙에 의해서, 곧 자연의 섭리에 의해서, 인과의 법칙 · 인연의 도리에 의해서, 연기의 법칙에 의해서, 성주괴공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불교예요 여러분.
  내가 가끔 이 법문을 통해서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 만물을 창조한 하나님, 인격적인 하나님은 없는 것입니다. 그건 없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 많은 사람들에게 그것을 바로 잡아주고 싶고, 그렇게 함으로서 사견(邪見)에 빠지지 않도록(삿된 가르침에 빠지지 않도록) 그것을 일러주고 싶습니다.

  지금까지의 불교는 자력(自力)불교입니다. 여러분 아실런지 몰라 자력 불교를 요. 그런데 불교를 알고 보니까 자력이 아닙니다. 자력 불교가 아닙니다. 자력이면서 타력입니다. 오히려 불교는 타력입니다. 지금까지 불교 그러면 자력으로 알았습니다. 다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아닙니다. 자력이면서 타력입니다. 그것을 예를 많이 들어 주었을 것입니다.

  가령 어떤 씨를 땅에 떨어뜨렸다고 해서 그 씨가 싹을 내고, 줄기를 내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하는 것 아닙니다. 그 씨를 어떻게 해야 되지요. 비옥한 땅에 심어 주어야 되고, 심을 때도 적당한 깊이에 심어서 물도 주고 퇴비(비료)도 주고, 바람도 있어야 되고, 햇볕도 쬐어야 되고, 사람의 손길이 여러 번가서 이걸 다듬어 주고, 가꾸어 주고 해야 자랍니다. 그래야 꽃을 피우고 실한 열매를 맺는 거예요. 이게 타력이어요. 이걸 무시하면 안 되는 거예요. 이 자연의 법칙을 무시하면 안 돼. 현지사에서는 '불교는 자력이면서 타력이다' 라고 말씀하더라. 이것을 이해하십시오.

연기법이라는 것이 왜 진리가 되느냐 하는 것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지금부터 1200년쯤 전 중국의 당나라 때 실화입니다. 그 나라에 국청사라는 절이 있었어요. 아주 유명한 절이어요. 왜 유명 하느냐? 삼성(三聖, 세분의 성자)이 살고 있다고 해서 유명했어요. 세분의 성자가 누구냐? 여러분 아실런지 몰라. 풍간이라는 스님(더벅머리스님, 그림을 보면 머리칼이 눈썹까지 내려오고, 항상 베옷을 입은 더벅머리 스님 있지요), 그 다음에 한산, 습득이 있었어. 이 세분을 후세에 내려오면서 문수 · 보현의 화현 아니냐 이렇게 말할 정도로 큰 스님이란 말이어요.

  한산이라는 스님은 보기에 미친 사람 같았지만 하는 말은 부처님 말씀하고 상당히 맞아. 그리고 시(詩)를 잘 지었어. 그래서 한산스님이 쓴 많은 시를 추려서 한산 시집(詩集)이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습득이라는 사람은 풍간이라는 스님이 산에 갔다가 돌아오면서 주은(얻은)아이라 해서 습득이라고 했습니다. 주웠다는 말입니다. 국청사에는 풍간 · 한산 · 습득 세분이 살고 있었는데, 한산 · 습득은 부엌일을 봤습니다. 풍간은 스님이었지만 한산 · 습득은 행자로서 주방 일을 봤습니다.

  하루는 국청사의 큰 신도인 장자가 와가지고 주지스님한테 '저 주방에서 일하는 두 분을 우리 자식이 장가가는 날에 좀 데려다가 일을 좀 시키겠습니다.' 했단 말이어요.

  그러니까 주지스님이 '그러시오' 했단 말이어요. 그래서 한산 · 습득이 장자의 자식 결혼식에 가서 일을 봐주게 되었습니다.

  그 신부감(장자의 며느리 될 사람)을 한산 · 습득이 보니까 햐! 이것 참 우스울 일이야. 뭐가 이상 하느냐? 삼생전(三生前)에 장자의 할머니여. 그러니까 어떻게 되지요? 삼생 전에 그 부자 집 장자의 할머니가 사람으로 태어나가지고 지금 장자의 며느리 감으로 시집간단 말 이예요. 이제 장자의 며느리로 들어간단 말 이예요. 여러분 인간사는 그렇습니다. 여러분한테 내가 그 많은 조상님들을 천도해주라고, 부모님을 천도해 드릴 때 많은 조상님들을 함께 천도해 주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우리 절에서는 조상님들을 포함해서 50명 100명 해주지요. 이유가 있습니다. 저 조상님들은 모두 전생에 나하고 가까운 인연들입니다. 내 부인, 내 아들, 내 어머니도 있고 그런다고요. 그래서 은혜를 갚도록 하기 위해서 해주라는 거요. 한산 · 습득은 소위 숙명통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딱 보면 안다고요. 그래서 장자의 며느리를 보고 '햐! 정말로 이상한 일이다. 우스운 일이구나' 해서 웃음이 나온다고요. 두 사람이 장자의 잔칫날 주방 일을 보면서 그 말을 하면서 킥킥대고 웃는다고.

  이제 며느리가 남자 집으로 왔습니다. 장자가 며느리를 데리고(며느리는 삼생 전에 장자의 할머니지요) 사당(祠堂)앞에 가서 절을 시킨다고요. (중국의 큰 부자들은 집에 사당을 모시고 있다 해요) 조상님들 영정에 절을 시켜야지. 절을 시키면서 북을 친다고 그래요. 이제 그것을 알리는 거지요. 북을 치는데 한산 · 습득이 그 북을 보니까 그 북은 전생에 장자의 고모할머니여. 고모할머니가 소로 태어났는데 무지한 장자는 고모할머니인줄도 모르고 잡아먹어버렸어. 그래가지고 그 고모할머니인 소가죽으로 북을 만든 거요.

그래서 한산 · 습득이 또 한바탕 웃었습니다. 그런데 세상사람(구경꾼)들은 그 웃는 깊은 의미를 몰랐습니다.  (한산 · 습득이 며느리 있는데서 킥킥거리고 웃었지, 또 여기 와서 킥킥거리고 웃었지, 그렇지 않아도 미친 사람 같이 행세를 하는데 웃는다고 완전히 돈 사람으로 여기고 아주 비하했습니다)
  이 웃는 부분에 대해서 한산 · 습득이 써놓은 시가 있습니다.

   당 위에 치는 북은
  그대 고모할머니의 껍질이고
  삼생 전 그대 할머니를 며느리로 데려오니
  내가 지금 웃지 않고 어느 때 웃겠는가?

  이런 시가 있습니다. 장자는 이튿날 주지스님한테 와가지고 항의를 합니다. '두 미친 행자가 온종일 웃음으로 무례한 짓을 했으니까 저 행자들을 절에서 내보내시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나는 이제 여기 신도를 안 하겠습니다. 시주도 이제 그만이오.' 라고 해서 주지스님이 한산 · 습득을 보냈습니다. 그 뒤 산으로 들어갔다는 말은 있으나 어디서 죽었는지 지금까지 모른답니다.

  여기에서 여러분이 주목할 것은 인연이라는 것, 모든 것은 인연으로 된다는 것, 그 다음에 여기서 인과의 도리를 알아야 돼. 고모할머니가 소로 태어나게 된 이유가 있어. 하나님이 있어서 그렇게 한 것 아니어. 고모할머니가 잘못을 범해서 소로 태어나는 거요. 소는 동물(축생)이지요. 축생으로 오는 데는 원인이 있습니다. 여러분 아시려나. 스님이 그 법문 안 해 주었나요? 축생 몸을 받게 되는 데는 원인이 있습니다.

  사견(邪見, 삿된 소견)을 따른 그런 업, 우치(愚癡,지혜롭지 못한 업)를 지었다는 것, 그 다음에 바람직하지 못한 성행위, 이것이 주입니다. 그렇게 되면 지옥을 거쳐서 반드시 동물의 몸을 받게 되는데, 소로 오게 된 것은 그 주인한테 갚지 못한 빚이 있으면 옵니다. 그러니까 모든 것은 인연으로 된다는 불교의 인연도리와, 착하게 살았으면 좋은 곳으로 태어나게 되고 상을 받고 좋은 일이 있지만, 악한 짓을 하고 살았으면 반드시 그에 상응한 갚음이 있다 이것이어요. 이걸 알아야 돼. 그래서 이것을 '선인선과 악인악과 (善人善果 惡人惡果)' 라고 그래. 이건 철칙이어. 인과의 법칙이어. 이 고모할머니는 소로 태어나지 않으면 안 될 업을 지었어. 그러니까 소로 태어나는 거요. 소로 태어나는데 그 장자하고 인연이 깊어. 또 장자의 은혜를 입은 적이 있어. 그러니까 장자 집으로 오는 거요.

  동물세계에 많은 동물들이 있지만 영체가 들어가는 것이 있고 안 들어가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 대단히 중요합니다. 이 이야기 끝에 말씀을 해 드립니다. 곧 윤회의 대상이 전부는 아니어. 12띠는 들어가. 사람이 죽어서 동물의 몸을 받게 될 업을 지었으면 지옥을 거쳐서, 혹은 지옥을 거치기 전에 먼저 들어가기도 하는데 12띠는 영체가 들어가. 윤회의 대상이란 그 말이어요. 그런데 어류는(물고기는) 모두 영체가 들어가는 것이 아니어. 들어가는 것이 있어. 고래, 물개, 물표범...이런 큰 동물은 들어가. 잉어도 들어가. 그렇지만 사소한 피라미, 빙어...이런 것들은 안 들어갑니다.

  조류(날짐승)도 전부 들어가는 것이 아니어. 학, 까마귀, 까치, 제비, 앵무새, 공작, 비둘기...이건 들어가. 그 외에는 안 들어갑니다. 이걸 알아야 됩니다. 이걸 아는 사람이 없어. 이건 부처님 말씀이니까 여러분에게 들려 드리는 거요. 그 다음에 곤충류는 안 들어가. 그렇지만 영체가 안 들어가는 곤츙류, 조류, 어류, 포유류 등을 안 죽이는 거요. 그것들은 자연생(自然生) 자연사(自然死)해. 그렇지만 생명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함부로 죽이는 것이 아니어. 영체가 들어가는 것은 절대로 죽이면 안 돼. 뱀, 닭도 영체가 들어가. 이것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이야기,
  연기법에 대해서 여러분이 이해를 했으면 해서 이야기를 해드립니다. 어느 큰스님이 행자 승을 데리고 만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 때 어떤 신랑이 장가를 가면서 검정 수소를 타고 간단 말이에요. 옛날에는 장가 갈 때 그랬던가 봐요. 말타고도 가고, 소도 타고 가기도 하고 그랬어요. 검정 수소를 타고 장가를 가는 행렬을 보고 큰스님이 빙그레 웃거든요. 그래서 행자 승이 '큰스님 왜 웃습니까?' 라고 하니까, 큰스님께서 '너 내말 들어 보렴. 저 검정 소는 신랑 전생의 아버지다.

또 신부를 관해 보니까 신부는 전생의 저 신랑의 어머니이다.' 자, 신랑은 지금 아버지를 타고 가요. 어떻게 됩니까? 이렇게 됩니다. 가까운 인연, 이렇게 자꾸 뒤바뀝니다. 자꾸 뒤바뀌어. 그러니까 남편이 아들로도 오기도 하고, 부인이 딸로도 오기도 하고, 부인이 어머니로 오기도하고 그럽니다. 중생세간은 이렇게 뒤바뀌는 거요. 뒤바뀌어 오는 그 이유가 있어. 정법을 알고 법답게 살면 절대 그렇게 안됩니다. 이 법을 모르다가 보니까 행에 있어서 준칙이 없어. 기준이 없어. 막행막식을 해. 그러니까 뒤바뀌어 옵니다.

  자, 아버지가 검정 소 되었어. 아버지가 검정 소 된 이유가 있지. 동물로 떨어진 이유는 뭐라고 했죠? 인간이었을 적에 평생 사견(邪見)에 빠지고, 우치(愚癡)하고, 바람직한 성행위(性行爲)를 안한 과보입니다.

그러면 반드시 동물계로 떨어지는데 빚도 졌기 때문에 검정 소로 태어난다고요. 또 전생의 어머니가 신부로 왔는데 그 아드님하고 모자의 정이 굉장히 끈끈했던 가봐. 그러면 또 이렇게 뒤바뀌어 온다고. 그래서 이 세상 모든 것은 인연으로 되고, 또 인과의 법칙에 따라서 됩니다. 이걸 합해서 연기법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있어서 이렇게 한 것이 아니어. 전생의 어머니를 마누라로 만들어 준 것이 아니어. 내가 지어서 내가 받습니다. 우리가 지어서 우리가 받는 다고요. 그리고 여러분들의 행동 하나하나 생각 생각이 그 업이 모여지고 이 중생, 이 국토, 이 세상을 만든 거예요.

  그래서 '인연은 모든 것을 만든다' 이렇게 말할 수도 있는 거예요. 인연은 모든 것을 만든다. 이것을 달리 말하면 '제법종연생諸法從緣生이요 역종인연멸亦從因緣滅이라' 그럽니다. 모든 것은 인연을 따라서 생기고 또 인연을 좇아서 없어지는 것이다. 그러니까 '모든 것은 인연을 따라서, 인연은 모든 것을 만든다' 이런 말이 돼. '제법종연생 역종인연멸' 이라는 것은 유명한 이야기어. 연기의 공식이라고 까지 말을 해. 그러니까 인연으로 되지 않는 것은 하나도 없으니까 우리 불교의 인연법 · 연기법을 진리로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이야기,
  전라도에 어떤 총각이 살았는데 성이 홍씨였습니다. 홍씨총각은 과거에 뜻을 두고 공부를 많이 했어. 때가 되어 한양으로 가서 과거를 봤는데 낙방을 해버렸어요. 그래서 고향인 전라도 쪽으로 내려가면서 경기도 어느 포구에 있는 작은 초가집에 이르렀답니다. 마침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기 때문에 비도 피하고 하룻밤 유하고 싶기도 해서 대나무 숲이 우거진 작은 초가집에 들렸어요. 그 초가집에는 젊은 규수 한 분이 바느질을 하고 있었어요.

그렇지만 장대비가 오고 날도 저물고 해서 도저히 길을 더 갈 수 없기에 '아주머니 하룻밤 유하고 싶습니다. 이 비를 피할 도리가 없네요' 라고 기골이 장대하고 수련한 미모의 홍 총각이 간청을 하니까, 그 젊고 아주 얌전하게 생긴 규수가 '그렇게 하십시오. 사실 나는 혼자 삽니다. 남편을 만나 1년을 살았는데 남편이 죽은 지 몇 년 째 됩니다. 혼자 있지만 사정이 이러하기 때문에 내가 거절을 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해서 자게 되었단 말이에요.

저녁 내내 비는 무섭게 쏟아졌습니다. 전생에 인연이 있었던지 그날 밤 부부가 되었습니다. 이제 날이 새어서 그 총각이 '내가 고향에 내려가서 부모님한테 허락을 얻어가지고 금방 올라 올 테니까 기다리시오' 했다고요. 그러니 규수가 '만약에 당신이 올라오지 않으면 나는 상사뱀이 되어서라도 당신을 찾을 거요(복수할 거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홍 총각이 온다고 하고 고향에 내려갔단 말이오. 금방 온다는 하룻밤 남편은 오지를 않아. 열흘이 지났어.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는 그 여자, 성은 임씨였어요.

마음은 초조해지기 시작하였고, 달이가고 해가 바뀌었습니다. 홍 총각은 내려가서 공부만 지독히 했는데, 임시 과거가 있어서 시험을 봤는데 급제했답니다. 그래서 그 고을의 현감으로 발령을 받았어요. 그 고을이 내(자재 만현 큰스님)고향입니다. 함평 현감으로 부임을 했습니다. 부임을 해서 결혼도 했어. 경기도 포구에서 하룻밤 정을 나누었던 젊은 규수(임씨 여자)는 잊어 버렸어. 어느 날 현감부인이 무슨 일이 있어서 친정을 가게 되었고, 저녁때가 되어 문을 단단히 걸어 잠그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무슨 '스르륵 스르륵' 소리가 나, 깨어보니 구렁이가 몸을 감고 고개를 쳐들면서 하는 말이 '여보! 나를 모르겠오' 하는 거요.

이게 상사뱀입니다. 전번에도 이야기 했죠. 이 상사뱀은 불가사의 합니다. 여러분 아실 거예요. 이건 죽여도 또 생겨요. 그리고 경기도에서 전라도 남편의 집까지 간다는 것 봐 봐요. 그러는 거예요. 현감이 부리는 사람도 많지요. 그래서 외쳤어요. '거기 누구 없느냐' 라고. 종들이 아무리 밖에서 문을 열려고 해도 안 돼. 이건 신통이지요. 새벽녘이 되니까 현감의 몸을 감았던 구렁이가 몸을 풀고 사라져 버려요.

오늘 저녁에 또 올까 하는데 참말로 또 와. 저녁에 또 와. 새벽에는 가. 이렇게 계속 그런단 말이에요. 꼭 그시간이면 들어와. 그러니까 현감이 말도 못하고 이제는 몸이 말라가는 거요. 그 당시 적어도 현감 정도 되기 때문에 알음알이도 많고 해서 유명한 도승을 초대했어요. 그래서 사연을 말하니까 도승이 말하기를
  '그것을 해결 할 수 있는 길은 오직 한 가지 길밖에 없습니다. 그 여자가 살던 경기도의 대나무 숲이 우거진 초가집을 암자로 합시다. 그리고 천도재를 올려 주시오. 그래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도저히 상사뱀을 막을 수 없어. 죽일 수 없습니다. 몸 바꾸어서 저승의 명부에 보낼 수가 없습니다.' 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도승의 말대로 했어요. 그랬더니 그 후로 나타나지 않았답니다. 그렇게 되는 거요.
  자, 그 여자가 상사병으로 죽어버렸는데 왜 죽었습니까? 원인이 있찌요. 원인이 없는 결과가 없는 거요. 다 인과 인거요. 그리고 인연이야. 인연이 있으니까 경기도에서 전라도까지 오는 거요. 아무 인과도 없고 인연이 없는 사람이 여러분한테 와서 돈 달라고 안 해. 금생에 돈을 빌려 주었던지 해야 와서 따지거나 때리고 돈 내라고 하는 거요. 인과가 없으면 그럴 수가 없어. 모든 것은 인연으로 되는 거요. 인과의 법칙이오. 이걸 연기법이라고 합니다. 콩을 심으면 콩이 나지요. 팥이 안 나와. 콩이 나오는 거요. 팥을 심으면 팥이 나오는 거요. 또 A라는 사람이 죄를 지었어. 형사가 잡아가는데 아버지를 안 잡아가. A를 잡아가지.

  네 번째 이야기,
  어느 여인이 하체를 못 써서 보니까 전생에 포주로 살았어. 악질이었어. 많은 피해 여성들이 있었어. 그 많은 피해 여성들이 포주를 겨누고 있었는데 한 여자가 이 포주를 만났어요. 그 여성은 계속 무주고혼으로 있었어. 이 포주는 윤회를 하다가 사람으로 왔어. 그냥 안 놔두지요. 과연 교통사고가 났어. 그래서 하체를 못 쓰더라고. 이것은 우리 집에 와서 천도재를 했던 어느 40대 처녀 이야기입니다. 이름은 밝히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전생에 이렇게 죄업을 지으면 받는 거요. 그걸 악인악과라고 그래. 전생에 그 업을 짓지 않았다면 그런 교통사고가 나서 하체를 못 쓸 정도의 사고를 안 당해. 절대 안 당하는 거요. 모든 것이 인연으로 된다는 것, 인과의 법칙이다 하는 것을 꼭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과 내가 이렇게 한 자리에 앉아서 법문을 하고 법문을 듣는 것도 절대로 우연이 아닙니다. 다인연이 있어서 이렇게 만난 거예요. 인연이 있어서.

  불과를 증하고 보니까 우주만물을 창조한 인격적인 하나님이 없더라 그거요. 부처님같이 크게 깨쳐가지고, 불과를 증할 정도로 크게 깨쳐가지고 대적광삼매에서 보니까 하나님이 없더라 그거요. 내가 이 부분에 대해서 부처님한테 확인을 받았는데 "하나님이라는 것은 없다" 는 거요. 그런데 지금 지구 인류의 절반 이상이 하나님이 있다고 믿습니다. 그렇지요?

저 일신교. 그것을 삿된 가르침이라고 하는 거요. 그렇게 하나님이 있다고 하고 거기서부터 모든 교리가 정립이 되는 거요. 그 교리, 그 계명, 그건 아닌 거요. 그건 삿된 거요. 부처님같이 그렇게 깊이 뚫어가지고 자기 불신을 절대계에다 놓아 둘 정도, 지혜와 능력이 갖추어 질 정도, 완전한 우주자체가 되어버릴 정도로 깨쳐버린 사람이보니까 하나님이 없어. 하나님이 이렇게 만든 것은 아니어. 우리 서로서로가 만들었어. 나는 내 몸뚱이와 내 문명과 내 주변을 만들었고, 여러분은 여러분의 몸뚱이나 여러분 남편과 여러분 자식과 업연 때문에 다 그렇게 온 거요.

여러분 환경, 이 모든 중생들의 업이 이 지구를 만들고 이 우주를 만든 거요. 모든 것은 인연으로 되더라는 겁니다. 인과의 법칙, 인연의 도리, 이것을 연기법이라고 합니다. 이걸 다시 이렇게도 말합니다. '자연의 힘과 자연의 법칙이' 이렇게도 말해요. 그래서 이 중생이 육도에 윤회 하는 것을 보는 수준도 못되는 사람들이 만든 지금으 일신교, 그런 사람들이 여러 종교를 창교(創敎)했습니다.

  이 연기법(인연법)은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내용입니다. 대적정삼매에 들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이런 법입니다. 이것은 정법입니다. 이 연기법은 우주만고에 불변하는 진리입니다.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은 여기서부터 나왔습니다. 연기법은 어떤 힘, 부처님이나 어떤 그 누구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우주가(천지가) 무너져도 이 연기법은 그대로 있는 것입니다. 이 연기법이 만물을 창조한다 그 말이에요. 그 연기법이 만물을 만든 거요. 자기 할 탓입니다. 전부 자기 할 탓입니다. 그런 말하지요. 자기 할 탓이라고. 칭찬을 듣거나, 많은 사람이 찬사를 보내거나, 사랑을 하거나 지지 하는 것, 전부 자기 할 탓입니다.

미움 받는 것도 자기 할 탓인 거요. 자기 처신에서 오는거요. 모두가 자기 할 탓인 거요. 이것이 불교인 거요. 이게 연기법이어. 이럴 때에는 '업설' 이라고 그래. 자기가 할 탓. 자기가 어떻게 처신 하느냐에 따라서 사람들이 미워해 주고 칭찬해 주고 하는 거요. 이걸 달리 말해서 '업설' 이라고도 해. 마음먹기 달렸다고 하지요.

마음먹기 달린 거요. 그 사람이 왜 그 사람을 미워해. 한 생각 때문에 그래. 한 생각이 탁 일어나서 한 생각이 커져 가지고 그것이 저 사람을 미워하고 또 사랑하고 한다 그거요. 그래서 이걸 또 다른 말로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그래. 그러니까 인연으로 만들었다. 업이 모든 것을 만들었다. 마음이 만든 것이다.

일체유심조. 다 똑같은 말이어. 불교는 연기법이다. 연기법이라는 것을 꼭 알아두십시오. 자기가 만든 거여. 자기 창조이고 자업자득인거여. 전부가 다 자기 탓인 거요. 남편이나 자식 탓, 남의 탓으로 돌리지 말라고. 책임이 상당부분 자기한테 있다고. 이 이상 죄를 짓지 말고 살기 바랍니다.

  부처님 상을 목을 치고, 탱화를 짓이기고, 전각을 불사르고 그런 업을 지으면 문둥병으로 몇 십 생을 살아.
  산야에 불을 놓아서 많은 생명체를 죽이면 간질이란 병을 얻어. 다 그렇게 이유가 있고 원인이 있어. 이것을 훤히 보신 분이 부처님이시어. 우리 현지사에서는 동성연애도 못하게 해. 어떤 분을 보니까 전생에 스님으로 있다가 동성연애를 해서 항문에 밤 가시 같은 것이 8개나 박혀있어. 그건 부처님 아니면 누가 조치해 줄 수가 없어. 그 분이 공덕이 있어서 다 끄집어내줬지만.

  BC(기원전) 오천년 전에 '바가바드기타' 라고 하는 인도의 힌두교 성전(베다에 기초한 성전), 벌써 그때부터 윤회전생을 이야기했습니다. 인도에서 윤회전생을 이야기했어.
  영국의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캐논이라는 박사가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과학자이기 때문에 평소에 영혼도 없고, 저 세상도 없고, 지옥 · 극락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주장을 한 사람이 최면학(催眠學)에 매력을 느껴 심취해서 공부하다가 보니까 '연령역행법' 을 하게 되었다고요. 과거로 소급한단 말이에요. 최면을 탁 걸어가지고 저 사람으로 하여금 과거로 과거로 해서 소급해가. 그걸 연령역행이라고 그래요. 무려 1300여명에게 연령역행을 시켰는데 전생이라는 것, 인과라는 것을 알았어요. 햐! 인과가 있구나. 원인이 있구나. 1300여명의 기록이 모두 그것이어요. 원인을 보니까 전생에 사람을 죽이더니 저놈이 죽더라.

칼을 손에 쥐고 찍어서 그 사람을 상처 입히고 했더니 오른 손을 못 쓰더라. 남의 것을 훔치더니 금생에는 아주 빈털터리로 살더라. 캐논이라는 사람이 전부 원인과 결과를 밝혀냈습니다. 그래서 캐논은 인과문제에 대해서 가장 큰 업적을 남겼습니다. 그분은 소위 기독교문화권에서 공부했던 사람인데 그 분의 업적이 우리 불교와 힌두교에 대해서 크게 관심을 돌려놓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분이 과학적으로 연구해 보니까 원인이 있어. 저 사람이 예뻐. 전생에 덕스럽고 좋은 일 많이 했어. 그러니까 참 예쁘고 덕스럽게 생겼어. 전생에 성을 잘 내는 사람, 아주 추루(醜陋)해. 추잡하게 생겼단 말이어. 전부 원인이 있거든. 전생을 이렇게 보니까 우리 부처님 말씀하고 같아. 캐논이 그걸 발견했습니다.

  또 미국의 '애드가 케이시' 라고 하는 분은 자기 최면을 한 사람이예요. 그래서 2500명 정도를 전생투시 해 본 거예요. 그걸 전부 기록해 놔두었는데 전부 전생이 있다는 거요. 전생 전생 전생이 쭈~욱 있다는 거요. 그래서 이런 과학자들에 의해서 인과라는 문제와 전생이 있다는 경천동지(驚天動地)할 이 사실을 기독교 문화권에 내놨습니다. 그것이 50년 100년 안쪽인데 야단 났는 거요. 그래서 20세기 저 유명한 물리학자 아인쉬타인도 불교나 힌두교를 연구해 보니까 정말 불교가 진리거든. 아인쉬타인도 불교가 진리라고 선언 했는 거요.

  미국의 '번스타인' 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은 '브라이드 머피를 찾아서' 라는 책을 낸 사람입니다. 그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29살 먹은 부인이 자기를 찾아와서 최면을 딱 걸어보니까 바로 전생이 100년 전 쯤(19세기전쯤)에 아일랜드 코크시에서 살았어. 그래서 그 당시 너의 이름이 뭐냐고 물어보니까 '브라이드 머피' 라는 거여. 지금 이름은 '루스시몽' 이어. 시몽이라는 여자가 100년 전으로 돌아가서 자기가 어려서부터 살았던 것을 쭈~욱 이야기를 한단 말이어요. 그것을 녹음을 다 받아 놓은 거요. 너 이름은 뭐냐? '브라이드 머피' 라고 한단 말이어요. 영어 발음이거든. 그래서 영국 쪽이다 생각해가지고 더 물어보니까 여기가 코크시라는 거요. 그런 녹음 받아 놓은 것으르 연구팀을 만들어서 조사하는 겁니다. 실지로 조사하는 거요. 100년 전 호적탐사부터 쭈~욱 추적해서 조사를 했더니 거의 사실로 드러난 거요. 이것이 유명한 사건입니다. 전생이 있다는 것이지요.

  그 다음 1916년 중국의 신주일보에 보도한 이야기인데 죽은 사람 몸속으로 다른 사람이 들어가 버린 사건이 있어요. 이런 일이 가끔 있습니다. 중국 산동성에 석공이 있었는데 이름이 '최천선' 이어. 최천선이 죽어서 3일 만에 입관(入棺)을 했는데 속에서 무슨 소리가 나. 그래서 자식들이 우리 아버지께서 살아났다고 하여 관을 열어보니까 살아났어요. 최천선이라는 석공이 3일 만에 살아났어. 그런데 대화가 안돼. 아버지인데 대화가 안 돼. 엉뚱한 말만 해. 도저히 말을 알아들을 수가 없어. 어느 나라 말인지 못 알아듣겠어.

그래서 종이를 갖다 주니까 종이에다가 나는 베트남 사람이다. 안남 사람, 안남은 한자를 씁니다. 안남 사람인데 이름은 유건중이다. 당신은 어째서 죽었느냐? 내가 여름에 학질을 앓으니까 어머니께서 두터운 이불을 얼굴까지 덮어 호흡기를 막아 질식해서 죽었다는 거여. 죽은 후 이렇게 돌아다니다가 막 죽은 송장이 있길래 들어왔다 그거요.

그래서 중국 정부에서 그 사람을 정신감정도 시켰고 안남으로 보내가지고 신원조회를 했습니다. 윤건중이가 이야기하는 그 지방에 유건중이라는 사람이 있었느냐라고 확인해 보니까 있거든. 며칠전에 죽은 사람 유건중이가 있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건이었습니다.

  그 다음에 죽었다가 이틀 · 삼일 · 닷새 만에 살아난 예를 수천 건 수집한 의사들도 있습니다. 이걸 근사경험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죽으면 끝이 아니고 또 다른 시작이다라고 학계에서 결론을 내놓습니다. 또 다섯 살 안팎 꼬마들이 자기는 우리 부모도 아니고 우리 집은 어디이다 해서 찾아갔어. 그 전생 부모 집을 찾은 경우의 사례도 인도에 많습니다.

  지금 서구 지성인들은 인과라든지 전생(轉生,생사를 자주 바꾼 것), 바로 전은 전생(前生)이고, 이것에 대해서는 이런 일련의 사건들로 해서 많이 압니다. 많이 알아가지고 이제는 더욱 한 발 작 더들어가서 인간 영혼의 실체와 생사관에 대해서 알려고 그래요. 굉장히 목말라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우리 현지사의 삼신설을 포함한 절대계에 부처님이 존재한다는 것, 그 위신력이 어마어마하다는 것, 윤회 안에 지옥 · 아귀 · 수라 · 인간 · 천상의 세계, 그 천상의 세계를 넘어간 아라한 · 보살 · 붓다의 세계, 이러한 생사관에 대해서, 그리고 4영체에 대한 이야기(영체가 4개 있다고 했지요), 이런 법설이 그들 세계로 소개되면 그들 앞에서는 정말로 아주 시원한 청량제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법문을 이렇게 쭈욱 해 나가는데, 우리 현지사에서는 부처님 말씀을 대단히 소중히 알기 때문에 경전을 존중합니다. 선불교처럼 경전을 외면 안 합니다. 경전을 외면하면 그건 정말 정법이 아닙니다. 왜 부처님의 말씀을 외면합니까? 우리 현지사는 경전 위에 안경이라든지, 무슨 잡설을 올려놓는다든지 하면 용서안합니다. 여러분도 그래야 됩니다. 경전위에 안경을 올려놓는다, 어떤 책을 올려놓는다, 성냥갑 따위의 어떤 물건을 올려놓는다하면 이건 용서가 안 되는 거요. 그런 정도로 현지사는 경전을 존중합니다. 여러분들은(중생들은) 부처님의 교법을, 부처님의 말씀을 접해야 됩니다. 부처님의 말씀을 접하지 않으면 어떻게 착하게 살 수 있습니까? 윤회를 벗어나는 길이 있는데 그 경전을 안보면 어떻게 찾아 갑니까? 경전을 무시하면 그건 안 되는 거요. 외도의 짓이지요. 그래서 법문도 경전에 근거하고 부처님의 말씀에 근거합니다. 그렇게 철두철미하다는 것을 아시고 여러분 모두가 현지사의 심부름꾼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출처/법문집3권중- 2008.6.26.목 현지사 자재만현 큰스님 부산법문중 발췌

2012년 3월 1일 목요일

스님들의 음행죄.음계





스님들의 음행죄 


출가하여 수행하는 스님들이 음행죄를 짓거나 한번이라도 사음죄를 범하면 일단 중지옥이나 무간지옥에 떨어집니다.

무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전생에 선근공덕이 있어, 온갖마장을 이겨내고 정진을 멈추지 않아 크게 도를 깨진 이라 하더라도 음행을 저지르며 또는 불 보살과 지옥 극락이 실제로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에 있다는 등 부처님과 법을 왜곡해서 모독하고, 능멸한다면 무간지옥에 떨어져 빠져나올 기약이 없습니다.  이말씀은 여러 불 보살님들께서 누누이 강조하신 내용입니다.

붉교에서는 '모든 악을 짓지 말고, 여러 선행을 하라 제약막작 중선봉행'고 가르칩니다.  궁극에는 자정기의해서 생사의 해탈을 바라는 위대한 종교입니다.

여기에는 자력수행과 타력 곧 부처님의 위신력, 우주적 구원의 힘이 있습니다.  함께 수반되어야 합니다.

먼저 자기를 구제한 후에 남을 제도하는 게 올바른 순서입니다. 중생은 불성를 지니고 있으므로 도아라한를 이룰 수 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무명의 껍질이 벗겨져 자성이 드러나 견성한 후 보림을 잘 마친 이를 가리켜 '아라한성중' 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라한의 성과를 얻으면, 생사의 뿌리가 끊어져 윤회를 벗
어난 세계에서 납니다.

그런데 인간은 구조상 아라한 이상은 오를 수 없습니다.  중생은 아라한이 한계입니다.  사과를 증득해 아라한이 되고나면 다시 대비심을 발해서 원력 따라 이 세상에 몸 받아 올 수 있습니다.

보살은 아라한이 몸을 받아와 수행, 정진한 후 타력부처님의 위신력에 의해 얻을 수 있는 성과입니다.  사람이 번뇌망상만 털어버리면 본래 부처라고 하는데 이치상으로는 틀린 말은 아니지만, 부처 붓다란 자기의 불신을 얻어 삼신을 구족해야 합니다. 

신라의 자장율사는 대아라한과를 중하셔서 윤회 밖의 성중 제1하늘에 나셨습니다.  자성마음자리이 드러나는 것은 간화선, 위빠사나, 밀교 수행으로도 가능합니다.  경계가 뒤지혀 온 세계가 안팎이 훤하여 공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깨침에도 강약이 있습니다.  크게 깨쳤다하면 오매일여가 되어 꿈에도 법문합니다.  이때부터 더욱 계율특히 음계을 견지하면서 두타행으로 나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나를 죽이는 무아의 공부로 들어가야 중생의 구경각 인 아라한을 이루게 됩니다.  그러나 아라한성중은 붓다가 아니라는사실을 거듭 밝히는 바입니다.

'견성즉성불' 이란 말은 위험한 표현입니다.  화두참구를 통해 얻은 견성은 이제 공부의 시작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자성은 단박에 깨달을 수 있으나 시작도 없는 옛날부터 무시겁으로
내려오면서 쌓아온 기와 습은 그렇게 단박에 사라지지 않습니다.

업장도 자기 힘만으로 소멸되는 것이 아닙니다.

'백겁 동안 지은 죄업이라도 한 생각 깨쳐 광명을 보면 찰나에 없어진다 백겁적집죄 일념돈탕제' 하는 말도 이치상으로는 맞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돈오돈수는 오직 붓다의 화신에게만 가능한 것입니다.  나는 이 사실을 분명히 선언합니다.

아라한이라도 성중하늘에 났다가 남섬부주에 다시 오면 잘못된 길에 빠져 악도에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무량광을 보고서도 안으로 육종진동이 없으면 부처님을 뵈어도 법문을 직접 들을 수 없고 무아 속의 삼매에 들 수도 없습니다.  십지 보살도 붓다의 진신을 볼 수 없습니다.  도를 이루었다는 분들도 이러한 경지 이르지 않고서 함부로 법을 설하면 안됩니다.

아라한 성자는 작은 열반에 만족치 않고, 법화경에서 가리키는 대로 부처님의 가르침과 뜻에 따라, 보다 높은 위인 보살, 붓다가 되기 위해 이 사바세계에 몸 받아 오는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보살 8지가 되어야만 '보살' 이란 칭호를 붙이십니다.  이 경지에 올라야 신장2명이 호신하고, 극락정토에 왕생하게 됩니다.  여자라면 남자 몸으로 바꾸어 극락세계에 납
니다.

인도의 용수 마명 무착 천친 호법, 중국의 현장 법사, 혜원 연종 조사우리나라의 원효 의상 서산 함허 스님이 서방극락세계에 왕생한 보살들입니다.  티베트의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는 극
락세계 상품보살의 후신이며 11세기 전설적인 성자 미라래빠는 정토북방정토에 상품상의 보살로 왕생한 분입니다.

보살이 남섬부주에 여러 번 생을 받아와 붓다를 이루는 데 있어서는 억겁다생의 업장과 습기, 악연, 빚 그리고 탐 진 치 삼독의 뿌리가 녹아 없어져서 털끝만큼이라도 그 찌꺼기가 남아 있지 않아야 무아 속 절대세계에 자기의 불신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지 아니하면 불과를 증할 수 없습니다.

불신은 열반광무량광이라고 하는 빛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붓다는 빛으로 계십니다.  빛이시기에 삼세의 여래는 한 티끌, 한 생각이 모두 같습니다.

불과를 증한 이는 자기의 거짓 몸뚱이 속 네 개의 영체가 모두 빛덩어리가 되어서 자기 불신과 계합합니다.  더 깊은 말씀은 여래의 밀장이기에 함구하겠습니다.

선가에서, '석가모니부처님께서는 별을 보고 깨쳐 붓다가 되었다' 고 말합니다.  그러나 확철대오 했다고 해서 붓다라고 할 수 없습니다.  오랜 생 동안 여러 단계와 관문을 통과해서 불신을 얻어야 붓다가 되는 것입니다.  대오견성은 아라한 자리에 이른 것에 불과함을 분명히 알아야겠습니다.

불신은 백천만억 화신으로 나툴 수 있습니다.  백천 삼매를 임의로 하시고 팔만사천 신통을 구족, 일체에 자재하십니다.  지혜와 복덕, 자비 그 자체가 됩니다.

현신할 때의 불신은 상모 단엄하셔서 32상 80종호 그 이상입니다.

그 모습과 일거수일투족은 자비의 극치이시며, 한 순간 뵙기만해도 모든 재난과 업장이 소멸될 만큼 엄청난 위신력을 지니고 계십니다.  교종에서는 이 불신을 보신이라고 합니다.  바로 '지복의 몸'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대적정삼매에 항상 들어 계시고 빛으로 있어서 미래제가 다하도록 멸도하지 않습니다.  붓다 이룬 이가 혹 출타할 때에는 백천의 신장님들이 앞뒤를 호위하므로 그 광경은 실로 대단한장관입니다.

석가모니부처님은 진정으로 삼계의 지존이시자 남섬부주의 대교주이시며, 구원실성 최초불 이십니다.

생사의 윤회고를 벗어나려면 계율을 잘 지키고 그 중에서도 '음행' 을 저질러선 안 됩니다.  설사 크게 깨쳐서 보림 중인 수행자라도 음행을 저리른다면, 마치 한 컵의 물에 똥물이 한 방울 떨어져 그 물을 마실 수 없는 것처럼 윤회생사의 고를 벗어나기는커녕 악도까지 퇴전할 수 있습니다.  출가자는 반드시 무소유와 청정을 지향해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해 둡니다.

그리고 수행자는 온갖 마장을 막아 줄 수 있는 대선지식 밑에서 공부를 해야 합니다.  또한 효를 다해야 하며 경전을 읽고 염불을 해나가되, 가능하면 두타행으로 착과 상을 떼어가야 합니다. 
  
출처/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펴낸곳/현지궁 현지사  





음 계  

큰스님의 법력이 실린 <<21세기 붓다의 메시지>>는 그 무엇보다도 구도자와 불제자에게 음계를 목숨 걸고 호지할 것을 혈토하시는 심정과 준엄한 어조로 당부하고 계십니다.  오늘날 불가에서는 불제자라는 분들이 내밀하게 음행을 일삼고 있다는 것이 세속인들에게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물론 신심 깊고 선근이 깊은 청정한 수행을 위해 정진하시는 많은 스님들과 불제자님들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과거보다도 오늘날 많이 음계의 중요성에 대해서 망각하고 있는 것이 불가의 현실이라고 봅니다.

음계를 범하는 것은 자신을 단두하는 죄임을 알아야 한다는 큰스님의 사자후는 바로 음계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에 대해 불제자들에게 중대한 경각심을 제공해 줍니다.  우리는 음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명각해야 합니다.  


음계를 범하면 수행자에게는 치명적임을 환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 또한 마음에서 미세한 음욕이 일어난 후 하루 종일 일이 안 되고 괴로움에 시달린 적이 있어 이를 잘 압니다.

한국의 유명한 스님이 말씀하신 대로 "계율을 어기면 위험이 따른다."는 말씀을 잘 상기해야 할 것입니다.  재차 강조하는 바<<21세기 붓다의 메시지>>는 음계가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말씀하셨습니다.  


음계를 범하기 때문에 살생을 하게 된다고까지 하신 큰스님의 말씀은 만고불변의 진리임을 우리는 명각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음계를 범하게 됨으로써 탁한 에너지와 탐,진, 치 삼독에 물든 중생심에 의해 청정심이 가리워지고 번뇌망상에 빠져 결국 다른 계율까지 파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음계의 중요성을 무엇보다도 역점을 두어 피력하고계신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의 가르침은 그 어떤 명상 수행 서적과 종교 수행서적에서 보다도 실제적이고 대면하기 극히어려운 내용임을 우리 불제자들은 알아야 할 것입니다.  음계를
내밀하게 도외시하고 외면하고 급기야 헌신짝처럼 무시하고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불교계를 향한 큰스님의 사자후를 우리는 뼈 속 깊이 새겨들어야 할 것입니다.

첨언해서 불제자가 걸러가야 할 길, 그리고 구도자가 걸어가야 할 길은 동일합니다.  즉 자신의 에너지 시스템을 환골탈테하여 청정한 공심을 증득해야 합니다.  공심을 증득하면 그것이 바로 견성의 경지요 선가에서 말하는 깨달음으로 증입해 들어가는 경지라 할 수 있습니다.  그 후 보임을 잘하면 무아적인 청정심이 더욱 맑고 깨끗하게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큰스님께서는 견성 후 보임을 완성하는 경지가
아라한 자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특히 영적 하이어라키(위계)에서 청정심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계를 파하는 행위로 자신의 에너지 시스템을 똥물로 더럽혀서는 안 됩니다.  큰스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청정한 물이 담긴 컵에 똥물이 한 방울 떨어지면 마실 수없는 것처럼, 구도자는 계율을 엄격하게 지켜야하며 음계는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보임을 제대로 할 수도 없으며 아라한의 공과는 이룰 수 없습니다.  보임은 육체를 벗어버리고 마음이 육체를 떠날 때까지 지속됩니다.  큰스
님께서 설하신 '음계와 청정수' 비유 말씀은 촌철살인적인 가르침으로서 우리 불제자는 이를 뼈 속 깊이 사무치고 두뇌깊숙이 각인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존평
펴낸곳/현지궁 현지사 
  

음계의 중요성.보살의 바라이계.40가지 악행


음계의 중요성
 
많은 계율 중에서 근본이 되는 것이 살·도·음·망어妄語의 계입니다. 재가불자들은 삼귀三歸, 오계五戒, 십선계十善戒를 받아 지켜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출가 수행하는 이들에겐 사바라이계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스님들이 꼭 지켜야 할 계율이 바로 음계婬戒입니다. 이교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공부하는 과정에서도 중요한 계목이지만, 공 체험 후에는 더욱 철저히 지켜야 할 덕목입니다. 이 계율을 파하게 되면 음주식육, 파용상주, 막행막식으로 빠져들어 갑니다.
무애자유인이라 변명하면서 말입니다. 자기는 그렇지 않다 항변하겠지만 아닙니다. 천 길 낭떠러지에 떨어집니다.
계기戒器_계의 그릇에 금이 가버립니다. 아라한과를 얻었다 하더라도 이 음계를 파하면 퇴전입니다. 죽으면 지옥에 갑니다. 음계는 사마외도의 기준입니다. 나는 이 점을 확실히 해둡니다. 후학들에게 분명히 알려두고자 하는 것입니다.
 
부처님의 일체를 요지了知하는 열 가지 심력心力이 있으십니다. 그 중에 업이숙지력業異熟智力이란 것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지은 업에 대한 과보를 소상히 아십니다. 어떤 지중한 죄악을 범하더니 어느 때쯤 죽어서 무슨 지옥에 가서 벌을 받을 것인지 등을 분명히 아십니다.
부처님만큼 역사 이후로 지옥 등 사악도와 천상세계에 대한 법문, 윤회 밖 세계아라한, 보살, 붓다의 세계를 상세히 보시고 말씀하신 분은 없습니다. 이것은 진실한 말씀입니다. 불과를 증한 필자의 진어眞語요, 불광어不誑語요, 불이어不異語입니다.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Ⅱ≫ 17장
  광명 만덕, 자재 만현 저




보살의 바라이계
 
보시와 지계바라밀의 수행은 보살이 되는 데 있어서 필수이며 기본인 것입니다. 지난 불교의 역사에서 지계 청정했던 스님들의 정신을 본받지 않으면 우리가 윤회를 벗어나고 정토에 왕생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말하고 싶습니다.
출가든 재가든 정토에 나고자 목표를 두고 공부하는 이들에게 십중대계10중重바라이계가 있습니다.
≪범망경≫을 보면 이 십중계를 어기고 인으로나 연으로, 방법으로 또 그것을 업으로 삼고 살면 안 된다고 자세히 가르치고 있습니다.
 
불살생계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불자들이 직접 온갖 생명 있는 것을 죽이지 말고, 누가 살생을 하는 데 있어서 내가 원인 제공하는 행위를 하지 말며, 칼이나 그물을 놓아, 함정을 파 죽이지 말고, 도축을 업으로 삼아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또한 스스로 죽이거나, 남을 시켜 죽이거나, 칭찬해서 죽이거나죽게 하거나, 죽이는 것을 기뻐하거나 해도 보살의 열 가지 바라이계를 파한 바라이죄重罪라 했습니다.
 
거룩하고 희유하신 우리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계율들을 우리는 힘서 지켜야합니다. 마치 독자獨子 외아들을 애호愛護하듯, 외눈一目을 보호하듯, 나의 생명같이 알고 지켜야 할 것입니다. 소중한 생명, 그 목숨을 버릴지언정 부처님의 청정한 계율은 어길 수 없다는 결의를 깊이 새겨야 합니다.
 
자종금신지불신自從今身至佛身
견지금계불훼범堅持禁戒不毁犯
유원제불작증명唯願諸佛作證明
영사신명종불퇴寧捨身命終不退
 
지금의 중생신으로부터 불신에 이르도록
굳게 금계를 지켜 범하지 않겠사오니
오직 원컨대 모든 부처님은 증명하소서
차라리 목숨 버릴지언정 마침내 물러서지 않으리다.
 
부언해두고자 하는 것은 부모를 상대로 한 죄, 붓다를 상대해서 짓는 죄는 큽니다. 큰 죄업이 습이 돼버리면 구원하기 어렵습니다. 붓다 회상을 만나도 구제되기 어렵습니다.
계율이 없으면 공부에도 진척이 없습니다. 선정에 들려면 지계持戒는 기본입니다. 더욱 팔정도와 육바라밀로 살면서 자력·타력 공부를 해 나가야 합니다. 염불 공부를 해야 합니다. 그러면 마장을 극복하고 삼매에 들 수 있습니다. 정토에 날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과거 생에 지은 지중한 죄업을 참회하고, 기왕에 큰 죄를 범했다면 진실로 우리 교주 불 세존 석가모니부처님께 깊이 참회하여야만 할 것입니다.
큰스님 회상에 가서 다겁생의 부모에 대한 은혜를 갚고, 부처님께 공양 올리고, 부처님 회상의 정법 문중에 선근을 심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부처님으로부터 업장을 소멸 받고 탐진 삼독의 뿌리도 제거하는 큰 축복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Ⅱ≫ 17장
  광명 만덕, 자재 만현 저




40가지 악행
 
경에 보면 10악업의 각 계목을 스스로 행하면 10악법이라고 했습니다. 예를 들겠습니다. 10악업 중 살·도·음·망어妄語·기어綺語·양설兩舌·악구惡口·탐·진·치 중에서 스스로 살생을 하면, 직접 도둑질하면, 사음을 행하면…….
이렇듯 10악을 지으면 10악법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남을 시켜 악행을 하게 하면 20가지 악법이 됩니다. 또 여기에 10악을 각각 행하는 것에 대해 칭찬한다면 30가지 악법이 되고, 또 10악을 행하는 것을 보고 따라서 기뻐하면 40가지 악행이 됩니다.
 
열 가지 악한 짓을 스스로 하거나, 남을 시켜하거나, 악행을 칭찬하거나, 나쁜 짓을 하는 것을 보고 기뻐하는 것은 큰 죄악이 됩니다. 이런 야비하고 사악한 사람은 더 무서운 지옥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인간 세상에는 죄악의 수가 100가지, 1,000가지도 더 됩니다. 모두가 부처님을 모르고 정법을 모르는 소치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람들의 업이 모두를 만듭니다. 하늘, 땅, 우주 만물과 인간, 지옥 천당 모두를 만드는 것입니다. 입과 몸뚱이, 뜻으로 짓는 말과 동작과 생각하는 것 그리고 그 세력을 업이라 합니다. 이 업이 우리 인간의 운명도 결정합니다. 고통은 업에서부터 옵니다.
착하게 살았으면 그에 상응하는 선한 과보를 받고, 악하게 살았으면 고통스럽고 악한 과보를 받습니다. 마치 콩을 심으면 콩을 거두고, 팥을 심으면 팥을 거두듯이 말입니다. 큰 죄를 지으면 지옥에 가고 거기서 나와도 축생계나 아귀계에 나서 고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의 몸을 받아 와도 삼재팔난으로 혹은 천민 집안에 태어나서 한 평생을 고생합니다. 절대자가 있어 그 고통을 안겨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짓고 스스로 받는 것입니다. 오역죄나 삼중죄는 업장이 되고 5중 과보를 받습니다. 마음에 새기고 또 새겨야 할 일입니다.
 
거듭 말하지만 절대자 하느님이 있어서 공연히 사람들에게 벌을 주고 상을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닙니다.
자업자득이요, 정업은 때가 되면 반드시 받게 되어있습니다. 어떤 신통 변화로도 피할 수 없습니다.


출처 :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Ⅱ≫17장
   광명 만덕, 자재 만현 저

육근의 도적을 조복하자.큰죄-짓지 말라.도를 이루는데 있어서 음계를 범하지 않는 것이 그토록 중요합니까?



육근의 도적을 조복하자
 
빈 집이란 우리 육신의 몸뚱이를 말씀하신 것이요, 여섯 짐승은 안·이·비·설·신·의 육근六根을 비유하신 것입니다.

우리 정신은 육신의 포로가 되어 몸뚱이가 하자는 대로 갖은 죄악을 짓고 있습니다. 이 육근의 도적이 바로 탐진 삼독, 오욕의 근본인 것이므로 이것을 조복 받지 않으면 안 됩니다.

우리는 육근의 도적들을 항복받아 모든 악을 범하지 말고諸惡莫作 착하게 살아야衆善奉行합니다.

단단한 기둥이란 엄정한 부처님 계율인 것입니다. 부처님의 계율로써 방종하는 육근의 도적들을 항복 받지 않고서는 불법正法을 수행할 수 없습니다. 불교 교학을 한다는 불자들 중에서 대승보살행 한다고 자처하면서 계행 지키는 데는 별 관심이 없는 이들이 있습니다.

계는 소승 비구나 지키는 것이고 대승보살은 마음만을 주로 챙기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승보살은 몸뚱이身, 口에 대한 계율은 해결이 됐다지만, 아직도 마음의 뿌리에서 일어나는 병탐진 삼독의 병을 고치기 위해 스스로도 애를 쓰면서 동시에 중생을 널리 구제하는 어려운 수행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소승에선 남의 물건을 실제로 훔치기 전에는 죄를 범했다 보지 않으나, 대승에선 남의 물건을 욕심내어 훔치겠다는 마음만 동해도 벌써 투도죄를 범한 것으로 봅니다.
 
육근의 도적을 다 죽여 버렸다 해서 아라한을 살적殺賊이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온갖 번뇌 망상이 끊어지기 때문에 아라한은 다시는 중생계에 나지 않습니다. 능히 공양 받을 만하여 응공應供이라 합니다.

부처님이 얼마나 거룩하시며, 불법이 곧 우주의 진리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 - 명예와 지식만을 탐하고, 재물과 성을 탐하고, 오직 이 세상뿐이라 하며 자기 죽어버리면 그만이라 생각하는 중생들은 자신을 위해서 사람을 죽이거나 남의 재산을 갈취하는 것까지 주저하지 않습니다.

남의 유부녀를 빼앗고 거짓말, 이간질을 다반사로 합니다. 다른 남자와 눈이 맞아 자기를 배신했다 하여 한때의 애인을 토막 내어 죽입니다. 국가도 죄를 짓습니다. 죄 없는 약소국을 침략하여 수많은 남성들을 몰살시키고 여자들을 능욕하며, 그들의 재산을 수탈하고 청소년들을 자기들의 노예로 삼습니다. 언젠가는 크나큰 과보가 옵니다.
 
인간의 번뇌와 악을 끊고, 더 이상 악행을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부처님께서는 여러 가지 계율을 제정하셨습니다. 계戒, 시라는 행동과 언어로써 악을 짓지 않고 이를 예방한다는 방비지악防非止惡의 뜻이고 율律, 비나야은 제재가 가해지는 법률의 뜻으로 행위의 규범을 말하는 것입니다. 

계율은 부처님의 간절한 유계遺戒입니다. 부처님께서는 계율을 스승으로 삼아 정진하라는 유교를 남기시고 열반에 드셨습니다.

부처님은 우주의 진리 곧 연기의 이치와 계합하셨기 때문에 그 분의 말씀은 바로 진리요 법인 것입니다. 우리는 부처님의 계율을 잘 알아 지키는 데 소홀함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출처 :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Ⅱ≫17장

  광명 만덕, 자재 만현 저





큰 죄_짓지 말라
 
계율을 모르는 사람들은 무지해서 크고 작은 지중한 죄를 짓기 마련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파렴치한 죄악은 명예와 지식, 재물과 성, 무지와 사견이 근본이 되어 저질러지게 됩니다. 사람들은 무지하여 애욕에 눈멀고 삿된 소견에 빠져서 우주의 진리인 불법을 받아들이지 않고 정법을 비방·모독하고 능멸하는 큰 죄를 짓습니다.
 
법신·보신·화신을 갖추신 거룩하신 부처님을 훼욕하고 능멸하는 대망어의 큰 죄를 짓습니다. 이것은 죄 중에서도 가장 큰 죄입니다. 오역무간업보다 더한 죄입니다. 극무간지옥으로 떨어져 미래제가 다해도 나올 수 없습니다.
 
다음은 불효不孝와 오역不孝五逆의 대죄大罪가 어떤 것인지 알아야 하겠습니다. 자기를 낳아 길러주신 부모님께 불효막심하여 흉기로 살해하기도 하는 등 하늘과 땅이 용서할 수 없는 죄를 짓기도 합니다. 또 아라한, 보살과 같은 성자를 죽이고 부처님 교단을 파괴하기도 하고 불과를 이룬 대성자의 몸에서 피를 내기도 하는 큰 죄를 짓습니다. 불상이나 불탑, 전각을 방화·파손하기도 합니다.
 
이상의 죄악은 주로 이교도 아니면 그 나라의 폭군군주, 외도의 지식인 학자, 인간 망나니들에 의해 저질러집니다. 이들 역시 무간지옥에 가서 미래제가 다해도 그 지옥에서 빠져 나올 기약이 없습니다.
어쩌다 인간 몸을 받아난다 해도 삼중고, 사중고, 뇌성마비 등 불구자로 왔다가 다시 무간지옥으로 갑니다.
또 10악업이 있습니다. 살, 도, 음, 망 등 10악을 무겁게上品 지으면 중죄가 됩니다.
  

출처 :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Ⅱ≫17장
   광명 만덕, 자재 만현 저

인간의 실체 그리고 육도윤회하는 업덩어리 중생. 영체는 업과 윤회의 주체


인간의 실체 그리고
육도윤회하는 업덩어리 중생


(1) 영체는 인간의 실체본체이며 윤회의 주체 인간의 실체는무엇일까요? 이 문제 대해서도
동서고금을 통해 많은 문제 제기와 다양한 논의와 논란이있어왔습니다. 힌두교에서 비교적 정답에 가까운 해답을 내놓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 인간의 행위 주체로서의 실체본체와 존재 이전의 차원인 본성의 문제를 혼동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 영산불교에서 한 점 의혹 없이 인간의 실체를 밝혀 드립니다.

우리 인간은 누구나 육체와 영체영혼체로 되어 있습니다. 육체는 지수화풍의 4대 요소로 이루어져 있고 영체는 4개로 겹쳐진 상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체의 집이 바로 육체라고 보면 됩니다.

사람이 죽으면 영체는 육신으로 부터 빠져나오게 됩니다. 착하게 산 사람이 죽으면 심장부터 머리 쭉으로 식어갑니다. 반대로 악업을 지은 사람은 머리에서부터 심장 쪽으로 식어갑니다. 영체는 우리 일반인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성자의 혜안으로는 볼 수 있습니다.

영체는 일종의 에너지덩어리로서, 의식과 기억을 가진 생명체입니다. 원자핵 같은 소립자 보다 더 작은 초미립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자와 파동의 양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동의 성질로 보면 영체는 파장이 극히 짧고 진동수가 극히 많은 전자파 에너지의 형태를 띤 생명체인 것입니다.

네 개의 영체는 계단식으로 겹친 형태로 존재하는데 가장 심층부의 질적 수준이 높은 영체부터 차례로 1,2, 3, 4번 영체로 부르고자 합니다. 1번 영체가 가장 고급영체이고, 4번이 가장 저급 영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번 영체는 감정의 영역으로서, 육체와 다른 영체를연결하는 안테나 구실을 합니다. 저승에 못 들어가고 중음계에서 떠도는 무주고혼의 주체로서 죽어 명부에 들어가게되면 죽어버립니다. 음기가 성한 무당이나 천안을 얻은 아라한 이상 성자가 봅니다. 에테르체Ether라고도 합니다.

3번 영체는 4번 영체보다 더 미세한 입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윤회세계의 주체가 됩니다. 아스트랄체Astral라고도 합니다. 2번 영체는 윤회를 벗어난 성중해탈세계의 주체가 되어 살아갑니다. 멘탈체Mental라고도 합니다.

가장 심층부에 있는 1번 영체는 보살8지 이상이 가는 극락정토의 주체가 됩니다. 코잘체Causal라고도 합니다. 붓다는 네 개의 영체 모두가 빛덩어리가 되어 절대계의 불신과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합일됩니다. 아라한과나 보살과를 이루고 입적하는 성자가 4번 영체를 버리고 가는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붓다와 보살은 영체가 몸 밖으로 나올 때 앞쪽에서 나오고 앞쪽으로 들어가지만, 아라한이나 중생의 영체는 옆쪽에서 나오고 옆쪽으로 들어갑니다.

여기서 또 중대한 선언을 합니다. 그 동안 불교계에서 많은 논란이 되어왔던 윤회의 주체에 대해 결론을 내려드립니다. 영체 중 1, 2, 3번 영체는 영원히 죽지 않고 윤회의주체가 되고, 동시에 해탈세계의 주체가 됩니다.

업덩어리가 붙어 있는 영체는 윤회의 주체가 되고, 업이 떨어져 나간 청정한 영체는 해탈세계의 주체가 되는 것입니다. 이 3개의 영체 중 가장 내면의 고급 영체인 1번 영체가 바로 나의 실체, 나의 본체입니다.

(2) 스스로 윤회의 업덩어리를 짊어진 중생
이 몸은 매미의 허물과 같이 죽어 없어지는 '거짓 나'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거짓 나'에게 속아 한평생 속박 속에서 살게 되는 것입니다. 100년도 못살고 없어질 이 몸뚱이에 온갖 정성을 다 바쳐 호사시키려고 애쓰고 있는 것입니다.

탐내는 마음, 성내는 마음, 어리석은 마음-- 이 탐 진 치의 세 마리 독사가 죄를 짓는 주범입니다. 그 중에서도 탐심이 왕독사입니다.

살생을 하고, 도적질을 하고, 사음을 하고, 망녕된 말을하는 등 온갖 악행을 저지르게 만듭니다. 심지어 부모에 대한 패륜과 불교, 불 법 승 삼보에 대한 훼방과 능멸 등 용서 받을 수 없는 증죄를 저지르기도 합니다. 몸이 원하는 온갖 욕구를 다 채워줘야 되니까 많은 업을 짓게 되고, 이업은 바로 윤회의 원인이 됩니다.

중생은 이 죄업을 다겁생 동안 지어왔습니다. 자기 스스로가 자기를 윤회의 수레바퀴를 타게 만듭니다. 중생의 어리석음은 극을 치닫습니다. 100년도 못살고 배반할 이 몸뚱이에 대해서는 그렇게 많은 죄업을 지어 가면서까지 호강시키려고 하면서, 영원히 죽지 않는, 우리의 실체인 영체에 대해서는 그 존재조차 인정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설사 인정하더라도 무관심하게 내버려두고 전혀 돌보지를 안습니다. 그러면 영체는 어떻게 될까요?

사람이 살아가면서 죄를 짓고 업을 지으면 모두 영체에 반영이 됩니다. 몸에도 떼가 있듯이 영체에도 업의 떼가 쌓이게 됩니다. 온갖 더러운 죄업의 쓰레기며 오물들이 덕지 덕지 달라붙습니다.

몸의 떼는 보통 자주자주 씻어주지만 게으른 거지들처럼 안 씻고 오래두면 떼가 굳어 단단해지고 나중에는 피부의 일부를 이루게 됩니다. 그래서 벗셔 내려면 피를 흘리는 고통을 감수해야 합니다.

영체의 떼도 마찬가지입니다. 탐욕과 집착으로 죄업을 지어 영체의떼가 자꾸 자꾸 쌓이다 보면 굳어지고 단단해져 영체의 일부를 이루게 됩니다. 그리고 이것이 업덩어리가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여러분이 이 업덩어리를 떼어내는 것은 육체가 피를 흘리는 고통과는 비교도 안 되는 훨씬 큰 고통을 받아야 됩니다.

그 하나가 삼악도라는 고통의 세계에 가서 과보를 청산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면 과보를 받은 만큼만 업덩이가 줄어들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현생에서 수행하여 업장을 씻어내는 방법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부처님의 '업장소멸'이라는 우주적 구원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런데 육체의 때는 평생 한 번도 안 씻어봤자 기껏해야 100년 분도 안 쌓이지만 영체의 때는 수억겁을 윤회전생하면서 수천만생의 죄업이 쌓이고 쌓여 중생은 태산만한, 지구만한 업덩어리를 달고 다닙니다. 이 업력으로 중생은 육도윤회를 끝없이 반복하는 것입니다. 이 무거운 업덩어리를달고 어찌 윤회의 수레바퀴를 벗어날 생각을 할 수 있겠습니까? 이것이 우리 중생들의 실상입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요해
펴낸곳/현지사-영산불교사상연구소



영체는 업과 윤회의 주체

지옥 중생에서 붓다까지 가는 주인공 우리가 행한 선악의 행위는 업력으로 모두 영체에기록됩니다. 동영상으로 촬영되어 보존된다고 보면 됩니다. 내가 아무리 그 누구도 모르게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했다고 하면 자신의 영체에는 그 일이 기록으로 보존되기 때문에 언젠가는 그것이 인연을 만나 밖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세상에 비밀은 없는 것입니다. 우리 말에'하늘이 알고 땅이 안다'고 하는 말도 이런 의미입니다. 이것은 우주이법인 인연법의 인과응보적 성격입니다.

이런 불교의 가르침만 정확히 알고 있어도 우리는 죄를 지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업을짓는 주체는 우리의 영체입니다. 영체는 항상 이 업보따리를 가지고 다닙니다.

유식학에서는 이 업이 아뢰야식에 저장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뢰야식은 어디까지나 식의 개념입니다. 그러므로 업을 가지고 있는 업식으로 봐야 합니다.

식은 어떤 경우에도 주체로서의 기능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상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영체를 볼 수 있는 대성자는 어느 사람의 영체만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 됨됨이를 정확히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무속인들이 귀신을 보는 그런 차원이 아님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죽어서 명부에 들어가면 열시왕은 바로 우리의 영체를 업경대에 비추어보고 심판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필자는 이 영체에 기록된 우리의 모든 행위를 인생성적표라고 합니다.

말하자면 무량의 세월을 윤회전생하면서 살아온 인생의 총체적 성적표입니다. 우리말에 마음씨라는 말이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우리의 인생성적표를 말합니다. 우리의 모든 업력이 담겨 있어 인연을 만나면 언제나 밖으로 표출될 수 있는 이 잠재적 힘을 우리는 마음씨이라고 합니다. 업의 종자씨앗가 심어져 있다는 의미입니다.

마음이 좋다고 하는 것은 전체적으로 착한 업력이 나쁜 업력에 비해 우세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마음이라고 할 때에는 때가 많이 묻은 현재의 영체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나 마음을 본성과 같은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도있는데 그것은 때가 하나도 묻지 않은 청정무구한 영체를 말합니다.

하여튼 우리는 각자의 성적표에 따라, 죽어서 지옥도 가고 짐승의 몸을 받기도 하며 천상에 태어나기도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죽어서 과거생의 성적표에 따라 가게 되는 세계는 지옥 . 아귀 . 축생 . 인간 . 아수라 . 천상의 여섯 세계인데, 윤회를 벗어나지 않는 한 우리는 영원히 이 여섯 세계를 돌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이것을 육도윤회라고 합니다. 모든 중생이
지은 업력이 합해진 공동업력이 동인이 되어 바로 여섯 윤회세계를 창조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중생들이 지금부터 하나도 죄를 짓지 않고 착한 일만하게 된다면 지옥이나 아귀, 축생의 3악도는 없어질수가 있는 것입니다. 여섯 세계를 살아가는 경로는 업에 따라 다양하게 정해집니다. 여섯 세계 중 몸과 영체가 함께 살아가는 경우는 인간과 축생이고 나머지
네 세계는 영체만으로 살아갑니다.

동물 중에는 영체가 들어가는 동물만 윤회를 합니다. 영체는 12띠류 동물용은 제외에 들어갑니다. 일반적으로 포유류에 들어간다고 보면 됩니다. 그 외에도 조류 . 어류 . 양서류의 일부에 들어갑니다. 곤충류에는 영체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모기 . 벼룩 . 하루살이와 같이 영체가 들어가지 않는 미물은 자연생자연사합니다.

사람이 죽어 지옥을 가고 축생도 되고 천상세계도 가는 것은 내 마음 차원의 문제가 결코 아닙니다. 닥쳐오지 않을지도 모르는 아주 먼 나라의 이야기도 결코 아닙니다. 우리가 죽으면 닥쳐올 가까운 미래의 현실입니다. 우리의 삶의 지평선을 육도윤회세계와 해탈계로 넓히는 것이 인간 생사관의 핵심입니다. 이것이 바로 불교 생사관의 출발이고 끝입니다. 이 육도윤회의 고통을 벗어나 해탈을 하는 것이 바로 불교 수행의 목표입니다.

그 목표의 종착역은 최고의 해탈계인 무아속 절대계의 주인공 - 바로 붓다가 되는 것입니다. 종착역에 도달했으면 다시 되돌아와 무명에 빠져 허덕이고 있는 중생들의 손을 잡아 붓다의 길로 인도하는 것이 보살행입니다. 세상을 구하는 것이란 이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이것이 바로 부처님께서 사바세계에 오신 뜻입니다. 일대사 인연의 의미입니다. 부처님을 대신하여 이 사바세계에서 보살행을 하고 계시는 네 분의 붓다님이 바로 문수보살님 . 보현보살님 . 관세음보살님 . 지장보살님입니다. 이 네 붓다님들은 우리 중생들을 위해 너무나 큰 보살행을 하고 계시므로 실제로 큰 붓다님들 이지만 우리가 보살님으로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불교는 이렇게 세상을 구하는 위대한 종교입니다. 그리고 그 정점에 우리 불세존께서 계십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업을 짓는 주체는 영체이고 과보를 받는 주체도 영체이며, 윤회를 하는 주체도 영체이고 해탈을 하는 주체도 영체이므로, 영체는 아래로는 지옥 중생에서부터 위로는 붓다에 이르기까지 가야 하는 머나먼 여정의 주인공이라는 것입니다.



출처/영산불교와 본문묘법연화경
펴낸곳/현지사-영산불교사상연구소

무주고혼 영가.윤회설과 영혼체.4가지영체



무주고혼 영가


죄업을 많이 지은 사람들이 죽으면 상당수가 명부에 들어가지 못하고 무주고혼으로 지냅니다. 객사한 사람, 자살한 분들, 몹쓸 병을 얻어 대소변 가리지 못해 죽은 이들, 처자에게 착이 많은 영가들의 대부분은 윤회에 들지 못하고 명부에도 들지 못합니다.

이런 영가들은 반은 사람, 반은 귀신이기에 춥고 배고픕니다. 이런 고혼들은 식색등의 기본적인 욕구를 채우기 위해, 인연 있는 자손의 몸에 빙의 합니다.

여기서 많은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런 조상의 영가가 빙의 된 자손은 객사하고, 자살하고, 몹쓸 병을 얻습니다.

이런 불행을 막기 위해서 천도재가 필요하지만 완벽한 천도재를 감당할만한 큰스님이 없는 게 문제입니다. 인간이나 하늘천상에 태어나도록 할 수 있는 길이 있는 데도 말입니다.

부처님 당시 10대 제자인 목건련은 당신의 어머니를 4번 천도해드림으로써 하늘천상에 태어날 수 있게 했습니다. 이 일은 거룩하신 부처님께서 주관하셨던 천도재였기에 가능했습니다.

인간은 스스로 지은 업을 소멸시킬 수 없습니다. 어느 정도의 수행이나 참회 보살행에 의해 정화정도는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직 부처님의 위신력에 의해서만이 중생의 죄업이 소멸됩니다.

또한 부처님만이 지옥 축생의 중생을 건질 수 있습니다. 부처님의 위신력, 우주적인 구원의 힘에 의해서만 중생이 제도되는 것입니다. 아라한도, 보살도 이 일만은 못합니다.



윤회설과 영혼체

중생이 육도(지옥, 아귀, 축생, 인간, 아수라, 천상)에 윤회하는 실상을 보려면 붓다와 십지모살의 천안이라야 볼 수 있다. 


힌두교, 자이나교, 불교에서 업보윤회설을 말한다. 중생의 악업이 지옥을 만들었고 선업이 천상세계를 건립한 것은 사실이다. 힌두교의 교전 '바가바드기타'에서는 인간의 윤회전생을 완벽하게 설명하고 있다. 


윤회의 수레바퀴는 산계소작(算計所作)으로서 사사로움이 없다. 윤회 안의 천상사람들도 지은 복이 다하면 인간이나 악도로 떨어진다. 4개 영체의 소식을 모르는 상태에서는 무아와 윤회에 대한 조화로운 이해가 불가능하다. 


4개의 영체는 성자의 천안으로만 볼 수 있는 에너지덩어리로서 의식과 기억을 가진 생명체이며 소립자보다 더 작은 초미립자로 되어있고 입자와 파동의 이명성을 가진다. 


이 영체는 영원히 죽지 않으며 육도를 윤회하는 주체이다. 1번 영체는 우리 인간의 본체이다.


출처/영산불교 종지및 사상/영산불교 사상 연구소




4가지 영체

큰스님께서 언급한 것처럼 힌두교에서는 4가지 영체설을 이야기하였습니다. 이는 또한 신지학에서 말하는 에너지 체계와 비슷한 맥락을 갖고 있습니다.

신지학에서는 인간은 에텔체, 아스트럴체(감성체), 멘탈체(정신체), 토절체(예지체)등 다양한 에너지체들을 상정하고 있어, 초심자가 수련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에너지체를 골고루 마스터해 나가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일반 불제자나 구도자가 견성을 얻기 전에는 육체에서 얻어지는 오감의 쾌락을 어는 정도 맛보는 것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견성을 하였다면 그 후에는 절대로 감각적 쾌락을 추구해서는 안 됩니다.

유대교의 탈무드에도 어리석은 자는 감각적 쾌락에 한 번 빠져서 영영 헤어 나오지 못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으며, 보통 사람은 감각적 쾌락을 즐기지 않고 항상 감각적 쾌락에 대해 관
심을 놓지 않고 정신 에너지를 낭비해 간다고 비유적으로 말합니다.

그리고 현명한 재가자는 처음에 어는 정도 감각적 쾌락을 맛본 후에는 감각적 쾌락의 문을 꽉 잠그고 청정한 삶을 살아간다고 비유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청정한 마음의 소중함을 알기 위해서는 무릇 중생심의 허망함을 확실하게 꿰뚫어 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큰스님 말씀대로 견성을 한 사람이 보임 중에 음계를
범하게 된다면 그것은 바로 부처님을 능멸하는 중죄임을 명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중생심이 삼독심(탐, 진, 치)을 일으키기때문에 중생심은 똥물이나 다름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중생심의 삼독이 가져다주는 괴로움을 인식하지 못한다면 결코 청정심의 소중함을 모릅니다.

따라서 영적 구도자들은 처음에는 반드시 중생심의 허망함을 통렬하게 실감해야 할 것입니다. 그 후 영적 추구의 길을 밟아 나가시면 높은 경지에 이를수 있다고 봅니다.

참고로 요가가 지금 전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매우 과학적이기 때문입니다. 요가의 비보 파탄잘리의 8가지 요가 행법은 매우 체계적(시스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양문명은 컴퓨터 시스템처럼 정확하고 정묘하게 맞물려 돌아가는 유기적 메카니즘과 화이트헤드의 유기체철학사상이 스며들어 있기 때문에 요가 철학과 요가 수행체계가 매우 서양 사회구조에 적합하게 들어맞게 된 것이라고 봅니다.


우리는 요가 시스템과 같은 체계적인 수행법을 지향해야합니다. 체계적이란 분류와 범주를 잘 나누어서 이해하는 데있습니다.

에너지체에 대한 분류에 따라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4가지 영체에 대한 큰스님의 사자후는 광오한 지혜와 심오한 식견을 지니신 큰스님께서 얼마나 체계적으로 불
교 수행법을 가르치고 있는가를 잘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교에 알파를 가미하신 것은 염불선으로의 회귀만큼 또 하나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존평

인간 영혼의 실체.영체분리는 필수적 작업.수행이란 곧 영혼의 정화.사람이 죽으면 가는 곳





인간 영혼의 실체


나는 인간 영혼의 실체를 깨달았습니다. 인간이면 누구나 네 영혼체가 하나로 겹쳐져 있습니다. 인간은 육체와 네 영혼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영혼체는 소립자보다 더 작은 미립자로 되어있습니다. 현지사에서는 이를 편의상 1·2·3·4번 영체라 부릅니다. 영체는 극피 파장이 짧은 에너지 생명체입니다.

인간 영혼의 실체에 대한 이해는 B.C 1000년경 브라만교힌두교에 의해서였습니다. 19세기 신지학은 이를 원용한 것일 뿐입니다. 불과를 이룬 붓다는 영혼체에 대한 진실을 브라만교에서 알아낸 것보다 훨씬 깊이 그리고 완벽하게 알고 있습니다.

육체보다 더 정묘한 파동을 나르는 미세한 몸이 있습니다. 이것을 생기체生氣體, 에테르체Ether라고 합니다. 나는 이것을 4번 영체라 합니다. 육체와 다른 영체1, 2, 3번 영체를 완벽하게 접합시키는 역할을 하면서 가시주파수를 넘어선 영역의 파동이기 때문에 보통 사람의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체보다 밀도가 높은 반물질입니다. 엑토플라즘Ectoplasm이라 불립니다. 음기陰氣가 성한 무당이나 천안을 얻은 아라한 이상의 성자가 이를 봅니다.

3번 영체 아스트랄Astral체는 4번 영체보다 더 미세한 입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54품 하늘세계에 적응합니다. 2번 영체는 멘탈Mental체는 욕심을 떠난 성중하늘에, 1번 영체 코살Causal체는 윤회를 벗어난, 삼계를 탈출한 극락정토에 살 수 있는 것입니다.

하늘 사람부터는 세 영체가 뭉쳐져 있습니다. 아라한·보살과를 이루고 입적하는 성자는 4번 영체를 버리고 가는 반면 붓다 이룬 성자는 네 영체 모두가 자기 불신 속으로 드는 겁니다.

불과나 보살과를 증득한 성자는 영체가 밖으로 나올 때 앞쪽에서 나오고 앞쪽으로 듭니다. 그러나 아라한과를 증한 사람이나 중생들의 영체는 옆쪽에서 나오고 옆쪽으로 들어갑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사람들은 이 몸을 버리고 죽을 때 영체라는 것이 빠져나옵니다. 마치 매미가 허물을 벗고 밖으로 나올 때 허물을 빠져나온 매미가 진짜인 것처럼, 이 몸뚱이를 빠져나온 영체가 진짜 생명체입니다. 바로 그 영체가 자기입니다.

그 영체는 네 개가 겹쳐진 상태로 있습니다. 몸뚱이와 영체를 접착시켜주는 4번 영체영혼체, 이 4번 영체 안에 3번, 2번, 1번 영체가 겹쳐져 있습니다.

4번 영체의 겉부분은 명부에 들 수 없습니다. 명부, 저 세상에 적응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세상에 유령으로 남습니다. 그 유령은 생명체가 아닙니다. 그래서 1~2년 안팎이 되면 자연 소멸되고 맙니다. 그러나 유령은 유족들을 놀라게 하므로 현지사에서는 천도재 때 이를 분해시켜버립니다

많은 사람이 죽어 명부저승에 못 들어갑니다. 이때는 4번 영체로 이승에 남아 자손에게 빙의하여 배고픔이나 성(性)의 욕구를 해결합니다. 이들을 법력 있는 큰스님이 천도해주지 않으면 자손은 영가의 장애로 편치 않습니다. 그 가정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명부에 들지 못한 이들이나, 지옥·아귀·축생으로 떨어질 이들의 영체 색깔은 거무튀튀합니다. 하늘 중 아래 하늘, 6하늘 사람은 회색 빛깔입니다. 5하늘 이상 1하늘 사람들의 영체 색깔은 하얀색입니다. 하늘에 날 사람들은 3번 영체로 갑니다. 이때 2번, 1번 영체는 그 속으로 겹칩니다. 4번 영체 모두는 소멸됩니다.

성자의 반열에 드는 수다원 이상 아라한의 세계에 가는 이들의 영체 색깔은 보름달 밝기입니다. 2번 영체로 갑니다. 이때 1번, 3번 영체는 순서대로 그 안에 겹칩니다. 보살의 성과聖果를 얻어 서방정토에 왕생하는 이들은 1번 영체로 갑니다. 이때 2번, 3번 영체는 그 안에 겹칩니다. 보살 영체의 밝기는 오전 햇빛과 같습니다.

1·2·3번 영체는 항상 뭉칩니다. 1번 영체는 중생의 본체이며 무량겁 이전부터, 아니 무시 이래로 살아왔습니다. 4번, 3번 영체는 초미립자의 입자, 극미립의 입자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1번 영체는 공空을 지나 이미 입자물질가 아닙니다. 빛입니다.

우리 인간의 영혼은 어떤 유일한 인격적인 절대자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다만 연기법에 의해서, 자연으로 생긴 것입니다. 물이 고인 시궁창 웅덩이에서 모기나 하루살이가 조건이 맞아 생기듯 청천 하늘에 갑자기 구름 한 점 생기듯 인간 영혼체 역시 그리 생긴 것입니다.
4번 영체 역시 1·2·3번 영혼체와 거짓 몸뚱이를 집착할 필요에 의해서 생긴 것입니다.

무시 이전에 조건 따라 인간 영혼체1번 영체가 생기고 다겁생으로 내려오면서 탐진 오욕 등 번뇌로 업을 지어 나머지 2개2, 3번 영체의 영체가 생깁니다. 다시 업의 찌꺼기비본질적인 것들이 더덕더덕 붙어 네 영체가 한뭉치로 된 것입니다.

진리의 수행과 복덕행으로 업장이 씻겨져 정화되면 다섯 손가락 거짓몸뚱이, 4번 영체, 3번 영체, 2번 영체, 1번 영체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하늘 54품을 벗어나는 수준입니다. 더욱 공부를 잘해서 업장이 벗겨지게 되면 비본질적인 것들이 제거되어 오리 손 정도로 분리되어 갈 수 있습니다. 여기가 인간 자력수행의 한계인 아라한입니다.

네 영체가 완전 분리된 법위가 보살입니다. 이것은 부처님의 가피, 영체 작업으로 가능합니다. 보살은 4번 영체를 버리고 1번 영체 그 속으로 2, 3번 영체가 겹침으로 맑고 깨끗한 정토의 빛이 되어 보살의 해탈신으로 서방 극락정토에 나는 것입니다.

붓다의 위位에서는 네 영체가 빛덩이 되어 각기 분리하여 개별 활동을 할 정도입니다. 네 영체 모두가 빛 자체가 되어 절대계에 있는 자기 불신 속으로 합일합니다.

인간 영체의 비밀은 부처님 뜻에 따라 이를 밀장으로 두었습니다. 보다 더욱 깊은 영혼의 실체를 알려면 불지에 올라야 합니다. 이는 불佛의 경계입니다.



영체 분리는 필수적 작업


보살과를 얻으려면 4영체를 분리해 놔야 합니다. 네 영체는 각기 끈끈한 막으로 싸여 있습니다. 영체 분리는 부처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밀장이지만 부득이 이곳 현지사 어느 스님에게 불세존께서 영체 작업하신 사실을 간략히 공개합니다.

‘네 영체를 분리하신다. 영체들은 똑바로 서지 못한다. 부처님께선 금단부처님마다 지니신 불가사의한 약을 먹이시어 네 영체를 똑바로 서게 하신다. 영체가 일정하지 못한 것을 크기가 가지런하게 작업하신다.
업장을 씻어주시는 데 모속에서 크고 작은 지네들이 많이도 나온다. 위신력을 놓으사 업장 씻으시고 또 씻어주신다. 손끝, 발끝으로 나쁜 검은 기를 한없이 뽑아내신다.

3번 영체는 눈도 없고, 코도 없고 입도 없다. 2번 영체도 분명치 않다. 이 큰 영체의 장애를 정상으로 치유하지 아니하면 다음 생에 사람으로 와도 뇌성마비로 한 평생 누워 살 것이라 하시면서 한참동안 작업하신다.

어느 정도 정상으로 돌려놓으시고 하시는 말씀, “이 애의 축생보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하지만 지옥보는 끊어준다. 현지궁 만나지 못했으면 어찌 될 일인가?”하신다.’


수행이란 곧 영혼의 정화

다시 확언합니다. 인간 영혼의 실체에 대해서는 이곳 현지궁 두 큰스님만이 그 온전한 비밀을 알고 있습니다. 영체는 우리 육신 몸뚱이의 본체입니다. 이것은 영원히 죽을 수 없습니다. 때로는 인간이나 짐승 몸 속으로 들기도 하며, 이 몸뚱이를 벗어나 몸뚱이 없는 중음계무주고혼의 세계, 아귀세계, 하늘세계를 드나듭니다.

영혼의 정화, 곧 영체의 정화가 필요합니다. 수행은 영혼의 정화에 있습니다. 지중한 죄업을 지으면 영체가 쇠사슬로 묶입니다. 그 쇠사슬이 완전히 끊어지고 없어져버려야 업장이 소멸되는데 이 일은 어느 누구도 할 수 없습니다.
중생의 업장 소멸은 오직 석가모니부처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것은 그 누구도 모르는 천고의 비밀이었습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14장 中



사람이 죽으면 가는 곳


사람이 죽으면 가는 곳이 있다더라. 죽으면 다 끝난다는 것이 아니고 가는 곳이 있다더라. 뭐가 가? 몸뚱이가 가나? 몸뚱이는 땅속으로 들어가 버리고 화장해버리면 잿더미가 되어버려.
요건 못가. 뭐가 가지요? 내 책을 많이 본 사람은 알지. 이 몸속에서 한 평생, 몸속을 의지하고 사는 죽지 않는 자기가 있어요. 그걸 나는 영혼체라고 했어요, 영혼체. 그걸 줄여서 영체라 했어. 매미가 허물을 벗을때 쏙 빠져나와 버리잖아요? 그 허물, 그놈이요. 이 몸뚱이는요.
허물이요, 이것은 집이요 집. 집은 오래가면 어떻게 되지요?

낡아서 폐가가 되어서 망가져 버립니다. 요것은 그거야. 여기서 한평생 살다가 명이 다했거나, 또 비명 했거나 간에 죽으면 쏙 빠져나온 놈이있어요.

그걸 영혼체라 그래. 요놈이 주인이야. 주인이란 표현도 많은 이야기를 해야 되지만, 자 주인이야 요놈이. 여러분들이 깨끗이, 착하게, 바르게, 좋은 일 많이 하고 살았다면 요놈이 깨끗해.

그렇지만 업을 많이지은 사람들의 영혼체는 안 그래, 스님이 뭐라고 하던가? 아주 더러워. 아주 탁하고 아주 더러워. 심지어 우리는 뭐라고 말하느냐? 어디서 막 건져나온 것 같아.

그렇게 생겼어. 그러한 영혼체는 악도로 가게 되어있어. 악도로 가. 악도라고 하면 지옥 있어, 짐승도 돼, 아귀도 되고, 또 거기도 못 들어가는 팔자가 된다고. 거기도 못 들어가는 경우가 있어.

비명에 죽을 때, 사람은 30%, 40%, 50%는 명부에 못들어가더라고. 그 원인은 착, 집착, 자살했다든지 나쁜 병을 얻어서 와병, 똥오줌 싸고 죽었다든지, 또 힁사, 객사(집을 나가서죽었다든지) 하면 거의 명부에 못 들어가더라구요.

그러니까 그렇게 못 들어가는 것은 과거생에 그 사람이 지은 없이 지중하기 때문에 그래. 그런데 착하게 살았으면 이 영혼체가 대단히 맑다고요.

깨끗하다고요 그래서 하늘로, 사람으로 나온다고요. 그러나 대단히 적어. 100명이면 한 둘 셋, 그 이상은 안 되더라구요.

출처/2007.1.21.일.(음12.3) 큰스님 춘천 법문




네개의 영체.영체(영혼체)


네개의 영체

네 개의 영체는 보통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고 성자의 천안으로만 볼 수 있는 에너지덩어리로서 의식과 기억을 가진 생명체입니다. 그게 바로 나이며 여러분 자신입니다.

이것은 소립자보다 더 작은 초미립자로 되어 있습니다. 초미립자는 입자와 파동의 이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동으로 본다면 영체는 극히 파장이 짧은, 곧 진동수가 극히 많은 전자파에너지의 형태를 띤 생명체입니다.

육체와 1. 2. 3번 영체를 접합시키는 4번 영체는 육체보다 밀도가 높은 반물질입니다. 우리가 죽으면 이 4번 영체가 지옥 아귀 축생계 그리고 무주고혼의 중음세계에서 살게 됩니다. 꼬부랑노인으로 살다 죽어 악도에 떨어지면 그 입자의 모습도 꼬부랑노인 그대로입니다.

착하게 살아 천상에 태어나거나, 당대에 불과를 이룰 대성자를만나 천도되어 천상에 나는 영가는 3번 영체로 가서 태어납니다. 4번 영체는 하늘천상계에 적응이 안되어 죽고 말지만 3번 영체는 40대 초반의 젊음을 유지합니다. 2. 1번 영체는 이때 3번 영체 안으로 겹쳐 듭니다. 1번 영체로 갈수록 밀도가 높아지고, 입자의 크기는 더 작아집니다.

성중 하늘에는 2번 영체로 가서 태어납니다. 이때 3. 1번 영체는 2번 영체 속으로 겹칩니다.

극락에는 1번 영체가 갑니다. 3. 2번 영체는 이 속으로 겹쳐 듭니다. 1. 2. 3번 영체는 죽지 않고 뭉치며 항상 뭉친 상태로 있습니다. 이 가운데 1번 영체가 인간의 본체입니다.

여자가 극락에 왕생할 때는 남자로 변신하여 가게 됩니다. 불가에서 말하는 진여자성, 일물, 법성은 우주의 근원이지, 영체를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모든 존재자를 존재케 하는 '영체를 초월한 궁극의 실재' 입니다.

붓다를 이룬 이는 화신을 버리고 반열반에 들 때 1. 2. 3. 4번모두 빛덩어리가 되어 무량광으로 된 자기의 불신 원만보신과 계합하여 섞이게 됩니다.

삼명 오안을 갖추고 대적정삼매에 계시는 붓다만이 육도와 중생의 윤회전생을 그대로 봅니다. 지옥의 실상과 극락세계의 진상까지도 보십니다. 힌두교와 자이나교도 윤회를 말하고
있으며, 불교에 버금가는 훌륭한 철학을 지니고 있습니다.

선에서는 화두타파하면 견성했다거나, 깨쳤다고 말합니다. 맞습니다. 깨달음이란 존재의 본성을 볼 때 오는 것이요, 공과 무아를 체험합니다.

그러나 잠깐 마음자리가 드러나는 깨달음 이라는 것은 이제 공부의 시작일 뿐이며 보림을 잘해 들어가야 아라한의 자리에 드는것입니다.





영체(영혼체)

처음으로 지금 때가 되어서 내가 이 세상에 영체설을 밝힙니다. 영혼체(영체)이론입니다. 영산불교에서 오늘 공식으로 이 세상을 향해서, 1,200만 불자를 향해서, 세계 3억~5억의 우리 불자들을 향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이걸 여러분들이 들으시면 정리가 됩니다.

(1) 영혼체는 4개로서 다중구조를 지니고 있다. 즉, 영혼체는 밀도와 진동수가 다른 4번, 3번, 2번, 1번의 네(4)체(몸뚱이)로 겹쳐져 있다. 단, 4번에서 1번 영혼체로 갈수록 밀도가 높아진다.

(2) 4번 영혼체는 육체와 1․2․3번 영혼체를 접합하는 구실을 한다.

(3)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덩어리이다.

(4) 영혼체를 줄여서 영체라 부르기도 한다. 자이나교에서, 힌두교의 어느 학파에서,《아함경》에서는 식신(識身, 業身)이라고도 하는 그런 기록을 봤습니다. 과거생 자기의 의식과 기억을 지닌 생명체이다.

5)물리학에서 말하는 소립자보다도 더 작은 초미립자로 되어있다. 초미립자이기에 입자와 파동의 양면성을 갖고 있다. 파동으로 보면 극히 파장이 짧은 전자파에너지 생명체이다.

이상 다섯 가지는 힌두교에서도 이미 BC1000년 경, 그러니까 3000년 전에 그들 최고의 수행자(대성자)가 이를 보았습니다. 이 정도를 알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아래와 같이 깊이 파헤치지는 못했다. 붓다의 경지로 올라야 우리 영혼의 실체를 완벽히 규명하게 된다.

19세기 신지학에서 힌두교의 이 영혼의 구조까지를 이해하고, 지금 이를 원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저것들이 모르는 영산불교의 영혼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저들이 도저히 알 수 없었던 영혼체에 대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1) 인간에게는 누구나 행위의 주체요, 윤회의 주체인 영혼체라는 영적실체가(주인공이) 있다.

(2) 영혼체란 인간의식의 근거가(토대가) 되는 이 영혼을 담은 그릇이라는 말이다. 영적인 인간모습이다.

(3) 4번 영혼체는 이 몸뚱이와 100%닮았다. 3번, 2번, 1번 영체 역시 근간은 같은 닮은 형이다. 근간이 같다. 4번 영체의 수명은 한시적(限時的)이다. 이 몸이 명부로 들어가게 되면 그 4번 영체는 커트(cut)당합니다. 아시죠? 그 말이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 몸과 거의 같은 수명을 합니다. 그러나 비명(非命)에 죽게 되면 그 4번 영체로 살아가는데, 천도를 올린다든지 할 때 윤회의 주체이자 주인공인 1․2․3번 영혼체를 명부로 넣어주잖아요.

4번 영체(영혼체)는 그로부터 2, 3년 정도 있거나 화장(火葬)을 하게 되면 곧 소멸 됩니다만, 그렇지 않으면 그 4번 영혼체는 유령이 되어서 자기가 살던 집, 걸어 다녔던 낯익은 길, 자기의 묘지, 자기 위패가 기록된 영구위패로 모셔놓은 절을 왔다 갔다 합니다.

그렇게 되면 젊은 자식을 잃은 어머니가 그 유령을 보면 어떻게 됩니까? 그래서 우리 현지사 천도재에서는 그 유령을 산화시켜줍니다. 그런데 요즘은 별로 안 해줍니다. 그것은 부처님께서 해주셔야 되기 때문에 그런 수고까지는 청하지 않습니다.

(4) 인간, 동물의 태중(胎中)에 들 때에는 이제 4번 영체가 생깁니다. 1․2․3번 영혼체는 안 그럽니다. 이것은 반드시 뭉쳐 다니는데 죽지 않습니다. 영원히 불사(不死)입니다. 4번 영체만은 인간이나 동물의 뱃속으로 들어갈 때에는 그때부터 생겨서 자랍니다.

(5) 소위 12띠 동물이면 영혼체가 들어간다. 조류 어류의 일부에도 그들 영혼체가 든다. 여러분 아시죠. 곤충류 벼룩 이(louse)와 같은 해충, 거머리 등과 같은 미물들, 식물 광물, 그리고 지수화풍 공(空)에는 영혼체가 들 수 없다. 이들은 윤회의 대상이 아니다. 자연생 자연사한다. 그러나 자이나교에서는 다 들어간다고 했어요. 잘못 본 것이다.

(6) 1번 2번 3번의 영혼체는 항상 뭉쳐 다닌다. 이것이 중생들의 주인공이다. 그 중에서 1번의 영체는 인간의 본체다. 힌두교에서 이야기하는 아트만 정도이다. 힌두교에서는 아트만이 윤회의 주체라고 하지만, 여기 영산불교에서는 아니다 그럽니다. 윤회의 주체는 1․2․3번 영체가 생겨야 됩니다. 1․2․3번 영체하고 4번 영체가 생길 수 있는 업을 지어야 그것이(그 몸뚱이가) 윤회하는 주체가 됩니다.

1번 영체를 가지고는 절대로 윤회할 수가 없습니다. 1번은 본체계입니다. 본체계에 있는데 왜 윤회 합니까? 업이 있어야 윤회를 하지요. 그래서 업을 지어 감으로서 2번 영체가 생기고, 3번 영체가 생기고, 4번 영체가 생겨요. 이것이 윤회를 하는 거예요. 이것이 윤회를 해.

(7) 1번, 2번, 3번 영혼체의 수명은 무한하고 영원하다. 1번 영혼체의 수명은 무시로부터 있었고, 영원토록 불사(不死)한다. 이것은 엄청난 새로운 소식입니다. 이 영혼체는 바로 윤회의 주체이다. 즉, 이것은 다겁생을 내려오면서 지은 업 때문에 중생들의 영혼체 색깔은 대부분이 거무튀튀하다. 업장은 태산만하다.

마치 숯덩이와 같고, 진흙덩이와 같아서 영산불교에서는 이를 비아(非我)라고 한다. 비아(非我), 나(我)가 아니다. 비아(非我)라고 한다. 바로 이것이 윤회의 주체가 된다. 비아(非我)라야 윤회합니다. 아트만과 같이 지고지순하고 행위 하지 않는 것은 절대 윤회를 못합니다. 2번 3번 4번이 붙은 비아(非我), 숯 덩어리가 된 이놈, 이 업 때문에 육도를 윤회 하는 거예요.

(8) 이 영혼체 3번으로 하늘 천국에 가서 난다(하늘 천국에 갈 때에는 3번 영혼체가 간다). 이때는 2번 영혼체와 1번의 영혼체는 그 안으로 겹쳐든다. 성중하늘은 2번으로 간다. 이때도 3번 1번은 그 안으로 겹친다. 1번 영혼체로 극락에 왕생한다. 3번 2번의 영혼체는 그 안으로 겹친다.

(9) 영혼체는 그 사람의 영격에 따라 빛(색깔)을 띄우고 있다. 오라와는 다르다. 오라(aura)는 영혼체의 색깔이 그 사람의 몸뚱이를 거쳐나온 색깔이다. 지옥 등 악도로 떨어질 사람은 영혼체가 거무튀튀한 색깔이다. 하늘이나 인간의 몸을 받아 올 사람은 하얀색이다. 보살은 아침 햇빛깔이고, 불과를 증한 이는 눈이 부셔서 볼 수 없는 햇속 빛이다. 그러면서 안과 밖이 투명하고, 영롱하고 아름다운 무량억종광 빛이다.

(10) 부처님은 수행자의 다겁생의 업장을 씻어주시고, 또 그것을 소멸하실 수 있다. 그 영혼체에 더덕더덕 붙어있는 그런 업장들을 부처님만이 씻어주시고, 소멸도 하신다 그거예요. 유대 신비주의 카발라에서 자기 신의 애제자의 수행을 돕기 위해 그들의 하늘 최고신은 빛을 정수리에 쏟아 부어서 빛의 몸으로 만든다고 한다.

그래서 영원히 죽지 않는 자기의 천국으로 데려간다. 그러나 우리 불교의 교주이신 석가모니부처님께서는 수행자의 영혼체를 꺼내어서(꺼내는 것부터는 그들은 할 수 없다. 영혼체를 끄집어내는 것은 오직 부처님만이 하신다) 끈끈이 막으로 각 영혼체가 붙어 있는 것을 무량광으로 씻고 닦아 4영혼체를 분리 한 후(그들은 분리도 못한다.

세계의 어떤 종교의 교주도 이 일은 못한다), 몸뚱이까지 다섯 개의 영혼체 각 정수리 위에 부처님이나 오여래부처님이 올라가서 억종무량광으로 쏟아 붓는다. 먹물 같은 업장의 찌꺼기가 내를 이룬다. 이 정도 되면 지옥은 가지 않습니다.

이건 순 타력이지요. 자력수행 갖고는 못합니다. 이러기를 여러 번 작업 함으로서 아라한을 보살로 만든다. 이러한 작업은 부처님과 오여래, 그리고 문수 보현 관음 지장 정도의 기라성 같은 붓다만이 할 수 있다.

또 영혼체를 감은 쇠토막 같은 업장은 아주 지중한 업을 짓게 되면 그렇게 되는데, 석가모니부처님 만이 이를 끊어 주시고, 그 끊겨진 쇠토막들은 삼매화라고 하는 불 속으로 던져 녹여버린다. 녹여 소멸시켜 주신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또 그 영혼체의 쇠토막이 다시 붙기 때문에 그렇게 까지 해주신다. 자력을 기반으로 하고, 타력 수행만이 보살과 붓다가 될 수 있다는 말의 뜻이 여기에 있다.

여기부터는 밀장이어서 여태 말을 못했지만, 지금 현재 이 불교에서 영혼체를 부정하기 때문에 오늘은 이 부분까지 과감하게 말씀을 해드립니다.

(11) 업이 지중한 이의 영혼체는 부처님도 몸에서 꺼내기 조차 어렵다. 그 영혼체는 다겁생으로 내려오면서 지은 업장이 두터워 태산만 하고, 숯검정 같고, 영혼체 끼리는 껌과 같이 달라붙어 있으며, 몸뚱이와도 하나로 붙어 있어서 꺼내어 씻는 것조차도 어렵다. 이때 부처님께서는 당신의 금단을 영체에게 먹인다(영체 속으로 믹스시킨다).

한의원에서 만드는 환약 같은 금단이라고 있어요. 각 부처님마다 이런 신비스러운 약이 있습니다. 영체 속으로 그걸 흡수시킴으로서 밖으로 꺼낼 수 있다. 꺼낸 다음 네(4)영체를 억종광명의 빛으로 분리하신다. 이런 과정을 거친 수행자는 지옥 등 삼악도를 면한다. 이때 빠져나가는 먹물 같은 오물은 도랑을 이룬다.

(12) 아까 말씀했지요. 보살의 법위부터는 영혼체를 꺼내어 놓으면 즐거워서 뛴다. 4영혼체를 분리해 놓으면 각각 즐거워서 환희용약한다.

(13) 불과를 이룬 대성자의 영혼체는 스스로 나와서 4개의 영혼체가 독립적으로 뛰어 놀고, 공중이나 물속에서 자유자재로 활동한다.

(14) 아라한까지의 영혼체는 그 사람 몸뚱이의 옆으로 나오고 들어가지만, 보살 이상의 영혼체는 앞으로 나오고 앞으로 들어간다.

(15) 불과를 이룰 수행자나, 불과를 이룬 이의 영혼체는 절대계 목욕탕의 가장 위의 탕인 (약사여래부처님이 계신 저 약사궁에는 삼탕이 있는데) 일탕에서 영혼체를 분리해서 목욕을 시킨다(목욕을 한다).

(16) 불과를 이룬 대성자가 잠을 잘 때,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오시면 곧 몸 밖으로 영혼체가 빠져나와 오체투지 인사를 한다.

(17) 불과를 이룬 이는 열반에 들 때 1번 2번 3번 4번 영혼체는 바람같이 몸을 빠져나와 절대계의 자기 불신으로 들어가 계합한다.

(18) 과거생에 불과를 이룬 붓다가 사람 몸을 받아 오실 때는 자기불신 속 4영혼체가 어머니 뱃속으로 든다.

(19) 불과를 이룬 붓다는 업이 없다. 악연도 모두 단절되어 있고, 원결도 없고, 갚아야할 빚도 없기 때문에 태어나면 그 용모가 32상을 갖추고, 지혜가 있고 자비스럽다.

(20) 어머니 뱃속에 있음을 알고, 이 세상에 나옴도 안다. 소위 생이지지한다.

이상 스무 가지입니다. 위의 다섯 가지는((1)~(5)) 자이나교나 힌두교에서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 후 많지만 스무 가지는 우리 영산불교에서 이 세상에 처음 발표한 내용입니다.

이야기입니다. 여러분들이 영혼체에 대한 이해를 충분히 하시도록 도와주기 위해서 두 가지 실화를 소개하겠습니다. 1924년이니까 약85년전입니다. 진주시 옥봉동에 사는 '김재이'라는 분이 있었습니다. 진주시 옥봉동이라는 동이 있는가 봐요.

그 김재이라는 노인은 80살을 먹었어요. 또한 진주시 비봉동이라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 김재이라는 이름을 가진 38살 먹은 사람이 있었어요. 그런데 비봉동에 사는 38살 먹은 김재이라는 사람이 저녁에 잠을 잡니다. 꿈이라고 봐도 되지만 꿈이 아닙니다.

형사 같은 이가 와서 ‘좀 가야할 일이 있으니까 나를 따라 가자’그러더래요. 그래서 그 형사를 따라갔습니다. 어디만큼 갔는데, 어느 큰 관공서(경찰서)같은 곳으로 들어갔다 그거예요. 여기에 들어가라고 하면서 밀어 넣는데 보니까 이미 20여명이 와있더라 그거요.

그런데 한참 있으니 밖에서 소란스러운 말소리가 나서 가만히 들어보니까 비봉동에 사는 38살 먹은 김재이를 내보내라 그거예요. 왜 옥봉동80노인 김재이를 안 잡아 왔냐 그거라.

그래서 비봉동 38살 김재이가 석방되어 자기의 집으로 왔다 그거예요. 와서 시계를 보니까 새벽 2시예요. 그래서 아침 일찍 종을 시켜서 옥봉동 80노인 김재이씨 집을 가보라고 했어요. 가봤더니 거기에 초상이 났어. 그래서 ‘김재이라는 노인이 몇 시경에 운명하셨오’ 라고 물으니까 ‘새벽 3시쯤 됩니다’ 라고 하더래.

따라가고, 잡혀가고, 또 오고 한 놈이 뭐죠? 영혼체입니다. 4번 영혼체. 4번 영혼체 속에 3번 2번 1번이 겹쳐있습니다. 4번 영혼체는 우리 사람과 털구멍 하나 틀림없이 100% 닮았다고 했지요. 1․2․3번 영혼체도 닮아 있습니다. 사실은 1․2․3․4번 영혼체가 닮았습니다. 그런데 올라 갈수록 조금씩 모양이 다르지만 근간은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늘에 천도되어 가지고 올라간 어머니 아버지는 척 보면 알아요. 지옥에 있었는데도 알아. 그런데 천도를 몇 번 하니까 하늘에 올라가셨어요. 우리의 경우입니다. 아버지인지 어머니인지 그냥 알아. 또 우리 어머니가 성중하늘을 가고 극락세계에 이제 가셨잖아요. 아주 잘생기고 빛이 나고 하는데도 우리 어머니가 이렇게 아는 거예요.

그걸 근간이라고 하는데, 근간은 변하지 않습니다. 근간을 가지고 그냥 알아봐지더라. 그런데 대승불교쪽인 유식학, 부파불교에서는 무아설(無我說)하고 윤회의 주체 간에 모순이 없도록 이론을 창출하려고 굉장히 노력을 했습니다. 그 결과 심상속 이론이 나오고, 푸드갈라 이론이 나오고, 무슨 근본 식이 나오고... 많이 나오잖아요.

대승불교 쪽으로 와서도 역시 그렇습니다. 아까 스님이 말씀했던 것처럼 가령, 지옥이라든지, 윤회의 세계(육도의 세계)라든지, 또 적멸의 세계(해탈의 세계)라든지, 불보살님이라든지, 심지어 선불교에서는 삼보라든지 붓다의 삼신설이라든지 하는 그 전부를 마음차원에서 해석해버려요. 이래서는 안 된다 그거예요. 이렇게 되면 불교가 망한다는 것이지요. 그것을 누가 믿겠어요. 이렇기 때문에 인도에서 쫓겨나왔는데 말입니다.

그러면 영산불교에서 공식적(대내외적)으로 내가 '아난이다'라는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내말을 어떻게 합니까? 그런 사람이 아니고는 말할 수 없는 거예요. 그런 사람이 아니고는 저 적멸의 세계라든지, 대적정삼매에 들 수가 없는 거예요.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우리 신도 중에서 어떤 남편 이야기예요. 성명은 생략합니다. 어떤 모 사장이 50대에 갑자기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셨어요. 그 부인 되는 분이 선근이 있어요. 그래서 우리 영산불교를 책자를 통해서 알고, 우리 신도가 된 지가 2, 3년 됩니다. 49재를 의뢰해왔어요. 그 부인되시는 신도분이(보살님이) 대단히 착하고 진실하고 전생에 선근이 있어요. 그래서 신경을 써서 천도재에 임했습니다.

그 남편의 49재는 그분이 살았을 당시에 다녔던 절에서 했으니까 아마 49재가 지나갔을 거예요. 우리 현지사에서 새로이 천도재를 하면서 보니까 무주고혼으로 있어요. 명부를 못 들어갔어요. 이런 이야기는 지금의 불교가 전혀 모릅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들어보지 못했으니까 돌았다든지, 묘한 말을 한다든지 해가지고 색안경을 쓰고 본다 그거예요.

지금의 불교가 이렇게 되어버렸단 말이에요. 그래서 그 무주고혼이 된 그 남편을 붙들어 왔지요. 붙들어 오는 것도 정말로 능력이 있어야 된다는 것을 아시죠? 그 남편 되시는 분은 자수성가를 해가지고 돈을 많이 벌었어요. 그러니까 사랑하는 처자가 있지, 돈이 있지 하니까 죽어서 무주고혼이 되는 거예요.

무주고혼이 되는 4가지 이유가 있다고 했지요. 어쨌든 무주고혼이 되어있어요. 그래서 잡아다 놓고 ‘당신, 명부를 들어가라. 명부로 들어가지 않으면 당신이 지금까지 지은 업이 이러이러하기 때문에 죽으면 저 불바다 지옥으로 간다.

그러니 말을 들어라’ 하니까 말을 잘 안 들어. 이 몸뚱이가 그대로 가니까 자기가 죽은 줄도 몰라. 전혀 모릅니다. 모르는 거예요. ‘당신은 죽었다. 자, 봐라.’ 그래가지고 큰스님의 영혼체가 큰스님의 몸에서 쏙 빠져나와가지고 보여줍니다.

그 영혼체는 빛덩어리이기 때문에 눈이 부셔서 상하니까 빛을 흡수해버립니다. 그러면 빛이 아롱아롱해요. 보여주면서 이것이(영혼체가) 바로 내 몸속에서 나왔잖느냐. 당신도 그래. 지금 당신도 그랬어. 죽었는데 지금 죽었다는 것을 몰라. 나 들어간다 하고 쏙 들어가거든. 또 나가고 하니까 이제 알아.

그제야 ‘아! 그렇습니까’라고 한단 말이에요. ‘이 큰스님 말을 안 들으면 당신은 업이 지중하니까 저 불바다 지옥으로 간다’고 하니까, ‘아! 그러냐’고 한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들어가거라. 들어가고, 저 사랑하는 처자를 위해서 네가 몰래 감춰두었던 돈, 모든 통장(사후에 형제들 끼리 재산다툼도 있잖아요. 그걸 막아주기 위해서입니다)등 모든 것을 갖다 줘라.

그러니까 그 사장이 모든 통장이며 도장, 자기의 통장이며 도장 등 모든 것을 갖다가 자기 부인한테 안겨주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지금 한 몇 십일 동안 부인 몸속에 들어가 있었는데 그 기를 빼라. 그것을 빼야 됩니다.

그래야 환영(幻影)이 없어집니다. 주~욱 빼가지고 한 짐 짊어지고 명부로 갔어요. 그 부인 되시는 분이 착하고, 신심이 있고, 선근이 있어서 그 남편의 천도재를 몇 번 해서 지금 제3하늘에 있습니다.

우리 신도분들, 이 법문을 듣고 계시는 우리 불자님들, 영혼체라는 것이 우리 인간 중생의 윤회 주체입니다. 윤회의 주체입니다. 이 윤회의 주체를 아무도 모릅니다. 앞에서도 말씀했듯이 깊이 공부를 많이 하고, 착실히 하고, 바르게 하고, 그리고 선근공덕을 지어야 현상세계에서 본체계로 들어갑니다. 윤회에서 벗어난다는 말이어요.

그런데 이 윤회에서 벗어나는 분들이 얼마나 됩니까? 혼자 공부해가지고는(자력으로는) 어렵습니다. 자력으로는 어려운 거예요. 자력의 한계가 윤회를 벗어나는 아라한 자리인데, 아라한 되기가 어려운 거예요.

다만, 부처님의 가피로(위신력으로)해서 저 본체세계(적멸의 세계)로 갑니다. 보살이 되고 그러는 것입니다. 우리 부처님의 능력은 정말 무한하더라 그거예요. 왜 그러느냐? 이제 적멸의 세계를 이야기할 때 말씀을 드리겠지만, 우리 부처님의 능력은 상상할 없습니다.

그래서 '우주적인 능력'이라고 말합니다. 우주적인 능력을 지니고 계시더라. 지금 그 많은 붓다님들을 전부 없다고 하네. 상징으로 봐버려요. 비유로 봐버려. 그런 세상이 되어버렸어.

그런 불교가 어떻게 크겠습니까. 진리 아닌 것은 죽는 거예요. 진리는 반드시 살아나는 거예요. 우리 현지사 3, 4년 밖에 안 되었지만 사방에서 엄청나게 시기 질투가 심합니다. 이게 TV석상이라서 자세히 말을 못하는데, 외압이라고 할까 시기 질투가 너무도 심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성장해왔잖아요. 앞으로 정말 클 것입니다. 아무리 사방에서 우리가 잘 되는 것을 보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성장할 것입니다. 우리 부처님 말씀이, 정말로 진짜 부처님 사상이 널리 포교 되어야 합니다. 널리 포교 되어야 됩니다.

우리 현지사 착한 우리 단월님들, 3년 5년 다녔잖아요. 그래서 업장을 많이도 씻었잖아요. 업장을 씻는 그 부분을 전혀 모릅니다. 저쪽에서는 부처님도 없다고 하는데, 무슨 업장을 씻는다고 해? 전혀 모릅니다.

이 방송, 이 말을 들으면 아마 의아해 하고, 어떤 선근이 없으면 욕하고 그러겠지요. 그러나 그런 업을 지으면 안 됩니다. 이것은 법을 능멸하고 모독하는 것입니다. 그 업은 오역죄보다도 더 무서운 거예요. 법을 능멸하고, 붓다를 모독하는 것은 무서운 업이랍니다.

무아(無我), 범어로는 아트만(atman) 앞에다가 an을 더 붙여줍니다. anatman그럽니다. 무아(無我, anatman), 현상계의 무상한 몸이 내가 아니라는 것이야. 내 것이 아니라는 것이야. 우리 부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을 뿐이어. 그런데 왜 무아(無我)를 갖다가 단순하게 ‘내가 없다’라고 해석 해가지고 불교를 그 인도 땅에 설자리가 없도록 만들었느냐구요.

이 위대한 불교가(종교가) 이미 세계화 되어 있어야지요. 세계화 되었어야지. 그러나 이런 법문을 듣고, 깊이 스스로 반성하고 참회하고 한다면, 우주적인 종교인 진짜 불교가 원상대로 복원 될 것입니다.

심지어 저 사람들은 석가모니부처님 같은 위대한 부처님도 반열반에 드시면 공(空)과 계합한다 그래요.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공(空)과 하나로 되어버렸으면 어떻게 됩니까? 다시 오겠습니까?

올 수가 없지요. 공(空)과 하나로 되어버렸어. 인격적인 자아가 소멸되어 버린 거예요. 소멸되었다고 하면 어떻게 됩니까? 부처님께 다시 못 오십니다. 이렇게 해석하면 안 되지요. 큰일 날 해석이지요. 거듭 말씀을 드립니다. 본체세계(적멸세계)는 상락아정입니다.

상락아정이라고 해요. 거기는 무상(無常)하지 않아요. 상(常)이어요. 현상계인 여기는 실체가 없고, 인연이 모여서 이루어지고, 또 인연이 다해서 흩어지면 실체가 없지요. 그건 현상세계에서 이야기하는 말이어요. 그건 맞아.

그러나 적멸세계까지 들어가 봐. 거기는 아(我)입니다. 유아(有我)예요. 거룩한 보살님들이 계셔요. 부처님들은 정말로 절대계에 계시고요. 또 현상세계 윤회 안의 지옥도 영혼체가 가는 것이니까 가서 벌 받고, 또 하늘은 3번 영혼체가 간다고 했지요.

3번 영혼체가 하늘 천인으로 있단 말입니다. 그런데 유식에서는(대승불교에서의 유가행파인 법상종) 제8아뢰야식이 윤회의 주체가 된다고 합니다.

여러분, 전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식(識)은 절대로 윤회의 주체가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스님이 무슨 비유를 했느냐 하면, 식(識)이 극락을 간다? 식(識)은 느낌도 없고, 생각도 못하고, 판단도 못하고 그럽니다.

그 모양도 없는 식(識)이 떨어져 나가가지고 극락을 가서 산다? 식(識)이 행위 한다? 행위 하지도 못해. 식(識)은 과보를 받지도 않아. 다만 이 근(根)이 있어야 돼. 이 몸뚱이가 있어야 되는 거예요. 몸뚱이가 있고, 경계가 있어야 식(識)이 생기는 거예요. 식(識)이 활동을 하는 거요.

그런데 이 몸뚱이가 없다고 해버리면 영혼체(영혼을 담은 그릇, 영혼을 담은 몸뚱이)가 벌을 받고 또 극락에 가서 ‘햐! 여기는 정말로 환희로구나’한단 말이에요. 붓다가 되면 아까 무아속 환희를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는데, 힌두교에서 이런 말을 합니다.

브라만은(梵은) 100^7(100의 7승)의 환희 속에 있다 그러거든요. 그러니까 인간들이 누릴 수 있는 최고 쾌락의 100배에다가 지수 7승을 해줘요. 그런데 우리가 볼 때에는 그게 참 우스워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나 붓다는 그럽니다. 범(梵)은 붓다가 아닙니다. 자기들의 말로 하자면 범(梵)은 이 현상계를 낸 소위 창조주이지요. 창조주는 없습니다. 힌두교 식으로 말하면 현상계를 낸 창조주입니다. 이 범(梵)은 공(空)입니다.

공(空)을 인격화 시킨 것이 범(梵)이어요. 범(梵)은 인간이 누리는 최고 행복, 최고 쾌락의 100^7이다라는 것입니다. 붓다의 무아속 절대세계에 들어가는 대적정삼매의 환희가 그 정도입니다. 무아(無我)를 잘못 해석 했지요.

다시 여러분들한테 바른 정의를 말씀드립니다. 현상계의 존재인 나는 무상하고, 실체가 없는 오온으로 이루어진 집합체에 불과해. 그렇지요. 무아(無我)는 실체로서의 진정한 나(我)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현상계의 나(我)에 집착하지 말라는 뜻으로 무아를 이야기하신 거예요. 그러지, 나(我)라는 것은 완전히 없는 것이다.

실체가 없는 것으로 현상계의 시각에서 보지말라 그거예요. 현상계의 시각에서 불교를 다루지 마라 그거요. 적멸세계와 본체계와 현상세계를 아우르는 시각에서 불교를 다루어야 되는 거예요. 여러분! 이해하시겠습니까?

굉장히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무아(無我)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대승경전에 나오는 그 수많은 불보살을 어떻게 해석 합니까? 어떻게 해석하는 줄 아십니까?《화엄경》《법화경》이 진짜 법문인데 상징, 비유로 해석합니다.

부처님 반열반 후에 두 세 사람의 학승을 꼽으라면 용수, 무착, 세친 같은 분들을 꼽을 거예요. 무착 같은 분이 윤회의 주체를 알려고 하면서 무아(無我)를 갖다 놓기도 했지만, 윤회의 주체가 있어야 되겠거든요.

그런데 없다고 하니까 이거 도저히 알아낼 수가 없어서 자살을 결심했답니다. 자살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친구의 권유로 계속 공부를 해가지고 삼매에 들어 도솔천에 가서 미륵부처님한테 유식의 이론을 공부해가지고 왔어요.

이분을 유식학의 조(祖,鼻祖)라고 합니다. 그런데 제8아뢰야식 갖고는 윤회를 못합니다. 식(識)으로는 윤회가 안 됩니다. 식(識)은 윤회의 주체가 안 됩니다. 몸뚱이가 있어야 됩니다. 이걸 몰랐어요. 거듭 말씀드리지만, 지금의 불교는 이대로 가면 안 됩니다.

이대로 가면 안 됩니다. 크게 공부해서 대선지식이라는 분이 출세했다고 하면 법상에 올려놔야지요. 왜 내려 버리려고 합니까? 그분의 말씀을 경청해야지요. 들어봐야지요. 정말로 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불자들은 앞으로 모두모두 삼악도를 벗어나야 됩니다. 최소한 하늘을 가야 됩니다. 최소한 하늘, 그리고 인간세계를 왔다 갔다 하다가 부처님 회상을 만나서 윤회를 벗어나야 됩니다. 여러분, 그걸 잘 아시죠. 그런데 종래의 불교는 안 그럽니다.

붓다도 없고, 보살도 없고, 극락도 없고, 지옥도 없고, 귀신도 없어요. 영혼이 없다고 딱 성명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교화할 수가 없습니다. 도덕 윤리를 주장할(선창할) 기반을 잃어버렸는데, 어떻게 그 윤리 도덕이 가치가 있습니까? 이렇게 되면 안 되지요.

출처/2010.5.6.목요일 자재 만현 큰스님 춘천법문 (BBS불교방송 제2회)중에서 발췌